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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문학 > 청소년 에세이/시
· ISBN : 9791165703882
· 쪽수 : 112쪽
· 출판일 : 2025-12-17
책 소개
목차
시인의 말
제1부 늘 그러면 누가 고양이랑 살아
고양이가 도망칠 때
고양이 때문에
고양이는 화분과 달라서
끝나지 않는 티타임
늘 그러 누가 고양이랑 살아
달리와 달리는 기분
하여튼 고양이는
폭설
시든 월요일―꽃집
골골골 로드 무빙
때때로 고양이
어디로 가란 말이냐
꽃이 피면 모든 게 까마득해져
그거면 돼
제2부 나는 꽃을 말리지 않아요
흙덩이
어떤 날
나의 드로잉
기분적으로
나는 꽃을 말리지 않아요
경고
깨우지 마
Earworm
춤을 춰
명왕성 기분
기억이 안 나
나라는 유기체
휴대폰을 두고 나온 날
전화 참기
눈물이 하는 일
미안하다는 말
사랑해
시인을 위한 기도
거인이 쓰러졌다
제3부 나는 꽃을 말리지 않아요
아침에 일어났는데 좋다
나의 새
물 떨어집니다
점심시간을 기다린다
과학 하는 마음
밑줄
내 자리
짝의 연애
착륙
그 일은 무슨 뜻일까
형
내일 지구 밖으로 여행을 떠나면
너의 책
거기 나무가 누워 있어서
현우네 집
또 기찻길 옆
쌀알의 그림자
그림자의 위대함
투명 인간의 첫눈
시 쓰는 마음_에세이
저자소개
책속에서

만약 시가 눈으로 볼 수 있고 손으로 만질 수 있는 어떤 것이라면 무엇과 가장 비슷할까. 너를 닯았을 거야. 너는 정말 사랑스러워. 가끔은 네가 기지개 켜는 것만 보면서 오전을 보내고 싶어. 눈이 둘, 코가 하나, 꼬리가 하나, 다리가 넷인 고요하고 우아한 시가 오늘도 내 눈앞에 있어. 너는 나의 ‘시’야 달리. 너를 닮은 시를 쓰고 싶어. (중략)
눈이 쌓이면 다시 시작하는 기분이 들어. 그 기분이 좋아, 달리. 오늘 밤 꿈속에서 만날까? 어제보다 더 멀리까지 가 보자. 저녁밥을 많이 먹어야겠어. 잊지 않았지? 오늘은 네가 나를 업고 달릴 차례야.
― 김개미, 「시 쓰는 마음: 너는 나의 시야」 부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