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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 역사
· ISBN : 9788964970638
· 쪽수 : 224쪽
· 출판일 : 2016-12-20
책 소개
목차
• 추천의 글
• 들어가는 말
1부 한국의 부흥 _방위량 선교사
1 첫인상
2 복음을 위한 한국의 준비
3 북한에 들어간 복음
4 평양
5 설교를 시작하다
6 교회를 돌보다
7 안주교회
8 교회에 닥친 고난
9 평양 사경회
10 한국의 오순절
11 부흥의 결과
2부 한국 교회의 고난 _한부선 선교사
12 일제강점기(1940-1945년) 고난의 배경
13 죽음에 이른 신실한 다섯 사람
14 김윤섭 전도사의 증언
15 공산주의와의 투쟁
16 손양원과 두 아들의 순교
• 나가는 말
리뷰
책속에서
수년 동안 한국은 재 위에 앉아 현재의 불행뿐만 아니라 과거의 죄까지도 슬퍼했다. 하나님은 이렇게 괴로워하는 사람들에게 종종 손을 뻗어 복을 베푸신다. 한국은 영혼이 상함으로써 복음을 받아들이도록 준비되었다.<33쪽>
바람 한 점 없는 날 잿더미에 불이 붙어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본 적이 있는가? 갑자기 작은 돌개바람이 불어오면 불씨가 날아올라 사방으로 퍼진다. 그러면 이곳저곳에서, 그리고 더 먼 곳에서 새로운 불이 타오르기 시작한다. 바로 이러한 일이 한국에서 일어났다. <48쪽>
나라를 잃어 분개하는 사람들 앞에서 사랑과 관용의 교리를 전하고 원수까지도 용서하라고 설교하며 교회를 옳은 방향으로 인도하기 위해서는, 지혜와 큰 사랑과 더불어 아주 담대한 용기가 필요했다. <91쪽>
사람들은 잇달아 일어나 자신의 죄를 고백하면서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울었으며, 바닥에 털썩 엎드린 채 자신의 죄를 심히 고통스러워하면서 주먹으로 바닥을 쳤다. <104쪽>
이제 누구든지 신사 참배를 거부하면, 당국이 그 사람을 자기 교회의 법도 모를뿐더러 당국에 대해 반란을 꾀하는 광신도로 취급할 수 있게 되었다. <133쪽>
체포된 주기철은, 아침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매를 맞으면서 계속 심문을 받다가 결국 정신을 잃었다. <145쪽>
한국 장로교 총회가 당국의 압력에 굴복하여 ‘신사 참배는 우상숭배가 아니라 단순한 애국 행위일 뿐’이라고 공식적으로 선포하자, 김윤섭은 정신적으로 극심한 혼란에 빠졌다. <164쪽>
이틀 만에 지역적인 공산당의 폭동은 진압되었고, 두 형제를 죽인 안재선이 체포되었다. 손 목사는 안재선이 체포되었다는 소식을 듣고서 동료 목사와 자신의 딸을 보내 그의 목숨을 살려 달라고 애원했다.<209쪽>
남한의 교회들은 수적으로 놀랍게 증가하는 동안 많은 분열을 맛보고, 온갖 대적들을 만났다. <221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