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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그저 견디기엔 너무 아까운

청춘, 그저 견디기엔 너무 아까운

위안쯔원.위안쯔하오 (지은이), 김정자 (옮긴이)
  |  
문학테라피
2017-01-04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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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그저 견디기엔 너무 아까운

책 정보

· 제목 : 청춘, 그저 견디기엔 너무 아까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20대의 자기계발
· ISBN : 9788965133919
· 쪽수 : 240쪽

책 소개

중국 백만 청춘이 선택한 에세이. 청춘이 현재진행형인 저자들과 주변 사람들이 어떻게 세상 속에서 자기 자리를 찾아나가는지, 어떻게 소중한 가치를 만들고 지키는지 보여준다.

목차

PART A 그저 견디기엔 너무 아까운

아B 이야기
내 곁에 남을 단 한 사람
너를 구해 줄 사람은 너밖에 없어
힘겨운 친구에게 밥 한 끼 먹이는 것
잘 가, ‘먼 곳 선생’
힘껏 부딪치고 넘어졌더라도
사랑을 모를 나이에 너를 만났어
제발, 내 남자 친구를 찾아 줘
다가가야 보이는 얼굴
세상에서 오직 형만 좋아해
지금,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꿈꾸며

PART B 길을 잃어 보석을 얻는다

남자들이 착하기만 한 여자를 버리는 이유
주변에 꼭 하나씩은 있는 여자 대장부
까칠한 친구, 린
터미널은 어쩌면 청춘과 많이 닮았다
그것을 입에 담는 것조차 사치가 된다 해도
내 두 발을 딛는 힘
너무 다른 내 동생
아직 틀린 선택은 없어
견딜 수 없다고 느껴질 때
아름답진 않아도 찬란하게 빛나던 시간들
길을 잃어 보석을 얻는다

저자소개

위안쯔원.위안쯔하오 (지은이)    정보 더보기
90년대 생 독자들이 가장 사랑하는 작가 위안쯔원과 위안쯔하오 형제는 ‘흙수저의 우상’이라 불리기도 한다. 쌍둥이인 두 사람은 2012년 나란히 북경대에 입학했다. 두 사람이 스타작가이자 평범한 청춘의 우상으로 떠오른 건 웨이보로 자신들의 경험을 공유하면서부터였다. 무모하고도 겁 많고, 열정적이지만 게으르고, 소심하지만 허세부리는, 불안하고 두렵지만 자신만의 길을 찾으려는 여느 청춘들의 가장 아름다운 지금을 진솔하고도 재미있게 풀어내 청년들의 넓은 공감을 샀다. 두 사람의 이야기는 2013년 『내 인생의 반쪽은 언제나 너였으면 해 願我的世界總有?的二分之一』란 책으로 출간되어 백만 부 이상 판매되었다. 그 후 출간된 『청춘, 그저 견디기엔 너무 아까운 我?都一?,年?又彷徨』, 또한 백만 부 이상 판매되었다. 2016년 출간된 『바다를 건너서라도 꼭 껴안아 줄게 年?又彷徨 穿越人海?抱?』 또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으며 베스트셀러가 되어 두 사람은 중국 청년들의 마음을 가장 잘 아는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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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자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외국어대학원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중과를 졸업했으며, 중국 베이징 이공대학과 베이징 사범대학교에서 수학했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나를 바꾼 그 삼일』,『중국역사 미스터리』,『영혼에 따스함을 주다』,『단숨에 읽는 해적의 역사』,『탈무드의 지혜』,『기묘한 스파이의 전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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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유야 어떻든 청춘은 누구나 자신의 삶 앞에서 헤맨다. 상처에 무너지고, 알 수 없는 상실감에 치이고, 세상에 혼자 버려진 것 같은 외로움에 견딜 수 없을 때가 있다. 내가 그러든 말든 세상은 나 없이 잘 굴러 간다. 그것이 더 괴롭다. 젊다는 것은 내가 중심이 되어 세상을 만나는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시간은 우리에게 알려 준다. 나 홀로 세상과 싸우는 것 같던 순간에도 사실 누군가가 나를 위해, 세상을 위해 작고 힘겨운 한 걸음을 떼고 있었다는 것을.


우리는 고통과 실패, 비웃음을 극복하고 다시 일어났을 때 비로소 단련된 자신을 발견한다. 그리고 아픔을 견뎌 낸 나를 자랑스러워하게 된다. 누군가의 인정 때문이 아니라 내 자신이 보아 온 내가 귀하게 여겨지기 때문이다. 내가 소중한 것을 지키려, 힘겨운 시간을 이기려 애쓰고 몸부림친 그 자체가 얼마나 귀하고 아름다운 것인지 마음 가득 느껴지기 때문이다.
그렇게 쌓은 나에 대한 애정이 인생을 살아가는 가장 소중한 토대가 되어 준다. 자신을 믿는 사람들은 이러한 마음의 거름을 차곡차곡 쌓아 온 사람이다. 누군가 나를 믿지 않아도 나는 나를 믿을 수 있기 때문에 타인의 시선에 연연할 필요가 없다. 조급할 필요도 휘둘릴 필요도 없다. 내가 믿는 나는 결국 옳은 방법으로 원하는 삶을 찾아갈 것이다.


감정이 바닥까지 떨어져 견딜 수 없을 때면 그녀는 군것질을 했다. 화가 나거나 울고 싶을 때는 닥치는 대로 먹었고 잠이 오지 않을 때에도 계속 먹을 것을 찾았다. 심지어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식욕을 느끼기도 했다. 그녀는 감자 칩과 콜라를 손에서 놓지 않았다. 잔뜩 먹어 혈당이 높아지면 포만감이 느껴져 우울한 기분도 달랠 수 있었다.
어느 날 그녀를 보니 온몸이 만두처럼 옆으로 팽창해 있었다. 나는 조심스럽게 입을 뗐다. “너무 많이 먹으면 위에 안 좋을 텐데? 계속 먹다가는 움직이는 것조차 힘들어질 거야.”
그녀는 나를 한번 쳐다보더니 울 것 같은 얼굴이 되어 이렇게 말했다. “사람들이 날 견디기 힘들어지는 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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