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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65291855
· 쪽수 : 258쪽
· 출판일 : 2018-06-30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4 ∷∷ 치유하는 여행
1부. 그래서 이별
15 ∷∷ 행복하지 않아요
28 ∷∷ 세상에서 엄마가 제일 싫어
39 ∷∷ 살림하는 로봇
48 ∷∷ 자퇴했어요
56 ∷∷ 잃어버린 나
2부. 그러니까 여행
67 ∷∷ 이별 여행
76 ∷∷ 사진을 만나다
84 ∷∷ 느려도 괜찮아
96 ∷∷ 타임머신을 타고
103 ∷∷ 닫혀 버린 마음의 문
113 ∷∷ 생명의 나무
119 ∷∷ 나눈다는 것
130 ∷∷ 이방인의 도시
142 ∷∷ 짧은 만남 긴 여운
155 ∷∷ 그리움의 거리
167 ∷∷ 괜찮아?
175 ∷∷ 꿈꾸는 황혼
182 ∷∷ 쌍봉낙타 그리고 별
190 ∷∷ 그 곳이 어디라도
197 ∷∷ 살아 보면 알겠지
204 ∷∷ 삶에 정답은 없어
3부. 그러므로 사랑
215 ∷∷ 처음엔 누구나 초보
224 ∷∷ 가장 친한 친구
231 ∷∷ 봄이 와 버렸어
238 ∷∷ 지금 행복해도 괜찮아
246 ∷∷ 삶을 여행하듯
에필로그
254 ∷∷ 상처와 무늬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치유하는 여행' 중에서
짧은 몇 해 동안 지구 열세 바퀴는 돈 것 같다. 세상에 대한 오해, 나에 대한 오해, 성공에 대한 오해, 행복에 대한 오해들이 지난 시간에 대한 조용한 고백을 통해 하나 둘 풀려 나갔다.
'잃어버린 나' 중에서
온종일 노동에 시달렸지만 나 자신만을 위한 노동은 찾아볼 수 없었고 그것은 모두 내 선택의 결과였다. 내 선택이었으므로 이유 또한 나에게 물어야 했다. '나는 누구이며, 도대체 왜 사는 것일까?' 나를 찾아 기억을 더듬었다.
'쌍봉낙타 그리고 별' 중에서
문득 사랑받지 못하고 자랐다는 아들의 말이 늑골 깊은 곳을 찔렀다. 삶을 사랑한다면 그 안에 숨겨진 모든 것들을 끌어안을 준비가 되어 있어야 했다. 칠월의 한낮, 사막의 끄트머리에서 맛본 삶의 깊은 맛은 쓰면서 달고 떫으면서 또한 맵고 혀끝이 아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