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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건강/취미 > 건강정보 > 건강에세이/건강정보
· ISBN : 9788965705994
· 쪽수 : 212쪽
· 출판일 : 2018-02-14
책 소개
목차
시작하며_ 치아 관리, 제대로 하고 있습니까
1 내 건강을 좌우하는 입안 플라크
당신의 입안에 세균이 우글거린다 │ 불결한 구강 상태가 혈관을 위협한다 │ 떼려야 뗄 수 없는 치주질환과 당뇨병 │ 생명과 직결되는 플라크 관리 │ 플라크를 방치했을 때 생길 수 있는 질병 │ 치아는 우리 몸의 균형타 │ 당신도 모르는 사이 치주질환균이 옮는다 │ 치주질환이 불임의 원인이라고? │ 담배가 우리 아이에게 치주질환을 일으킨다 │ 식사 직후 양치질이 구취를 악화시
킨다
2 내 몸을 살리는 구강 관리
치실을 습관화하자 │ 음파 칫솔을 사용하자 │ 기상 후 입안을 깨끗하게 한 뒤 물을 마시자 │ 한 달에 한 번 칫솔을 바꾸자 │ 장수의 비결, 혀 돌리기 │ 입호흡을 하면 세균이 많이 번식한다 │ 이를 악물면 안 된다
3 어느 치과의사의 고백
3?3?3운동의 폐해 │ 시판 치약의 문제점 │ 치약 똑똑하게 사용하기 │ 어째서 오만한 치과의사가 많을까? │ 양치질은 진짜 플라크 관리가 아니다 │ 플라크 관리, 예방 지원이 필요하다 │ 학교 치과검진이 충치의 주범? │ 학교 치과검진으로는 부족하다 │ 충치는 한번 생기면 절대 낫지 않는다 │ 아말감 안전성 논란 │ 합리적인 치과 치료비란? │ 왜 치과는 예약 시간을 지키지 않을까? │ 자일리톨도 충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 스포츠 음료가 치아를 망친다
4 건강한 삶을 위한 대담한 제안
치과 예방진료로 인생의 마지막까지 건강하게 │ 더 많은 치위생사가 필요하다 │ 치과의사가 본 병상 생활의 이유 │ 병상 생활 대국의 정체 │ 의료 선진국 스웨덴의 사례 │ 국민 건강수명 연장을 위한 대담한 제안 │ 입으로 음식을 먹는 것의 중요성 │ 좋은 치과를 찾는 방법 │ 병원의 장단점, 전화만 걸어봐도 알 수 있다 │ 건강수명을 연장하는 7가지 조건 │ 작은 습관의 차이가 건강한 노년 생활을 만든다
마치며_ 치과는 건강을 지키는 곳이다
리뷰
책속에서
식사 직후 타액은 어떤 기능을 할까요? 탄수화물이 포함된 식사를 한 뒤, 입안은 산성이 되면서 치아 표면에 있는 칼슘과 인이 녹기 시작합니다. 이때 치아는 조금 부드러워집니다. 그것이 다시 타액에 의해 30~60분에 걸쳐 원래의 강도로 돌아갑니다. 이것을 전문용어로 ‘재석회화再石灰化’라고 합니다.
치아는 돌처럼 단단해 보이지만 식사 후에는 표면이 매우 상하기 쉽고 부드러운 상태가 됩니다. 그 상태에서 양치질을 하면 치아는 칫솔 때문에 상처를 입고, 연마제와 발포제가 들어간 치약으로 한 번 더 타격을 입습니다. 타액은 식후에 가장 강력한 효능을 갖게 됩니다. 양치질로 이 타액을 ‘우글우글 퉤’하고 입 밖으로 뱉어버리면 그 효능까지 뱉게 되는 것입니다.
_ (시작하며)
“치약도 안 묻히고 양치질을 하다니, 뭔가 부족하다고 할까, 개운치 않은 느낌이 드는데요….” 치약을 묻히지 않고 양치질하는 일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은 이렇게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이것이 바로 치약 회사의 전략입니다. 원래 치약은 별다른 일이 없는 한 사용하지 않아도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천연 치약인 타액이 있으니까요.
그런데 치약 회사는 매 식후 양치질 습관에 개운함이라는 가치를 추가해 일본인에게 양치질 습관을 들였습니다. 1일 3식 하며 3분 이내에 3분 이상 양치질하는 ‘3?3?3운동’도 원래는 치약 회사의 상업 캠페인이었죠.
_ (시작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