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명사에세이 > 문인에세이
· ISBN : 9788965743088
· 쪽수 : 192쪽
· 출판일 : 2011-03-25
책 소개
목차
글을 시작하며 단 한 사람의 영혼을 위하여
1장 당장 무엇을 갖고 싶으십니까?
젊은 영혼이 다시 태어난 곳|청춘, 소신 있고 당당한 삶|영원히 함께할 수 있는 영혼의 친구|앵무새 증후군 진단하기
2장 지금 어떤 마음을 품고 있습니까?
우리들 모두의 가슴앓이|고질병이 아니라 고칠병입니다|마음에 갈등이 생기는 이유|나이 들어간다는 것
3장 오늘 어디에서 위안을 찾겠습니까?
베개 속에 숨겨둔 사랑|약점에도 경쟁력이 있습니다|희망을 줍는 방법
4장 당신 삶의 온도는 얼마나 뜨겁습니까?
개인의 자존심, 나라의 자존심|가슴을 뜨겁게 데운 씨앗 한 알|자존감을 찾기 위해 떠난 역사 기행|영원히 퇴고해야 할 찬란한 기록
5장 실패의 반대말은 무엇입니까?
힘겨운 때일수록 빛나는 저력|위기는 역시 또 다른 기회입니다|젊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존귀한 존재
6장 꼭 지키고자 하는 것이 있습니까?
독도에서 느껴본 우리 땅의 향취|우리가 간직해야 하는 것|생명의 경계를 넘나드는 사람들|지금은 함께 눈물 흘려야 할 때
7장 모두를 위해 어떤 것을 찾겠습니까?
왼손을 인정하는 오른손의 마음으로|청렴과 검소의 미덕|고통의 세월을 보듬어줄 사람|물은 언제나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릅니다
글을 마치며 당신이 있어 살맛납니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첫째, 근사하게 살아야 합니다.
프로그램이 끝날 쯤에 저는 “젊은이라면 근사하게 살아야 할 의무가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권리는 포기할 수 있지만 의무는 포기할 수 없습니다. 저는 그만큼 젊음을 잘 사용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었습니다.
누구나 아는 이야기지만, 젊음은 결코 다시 돌아오지 않습니다. 성공하여 세상에 보탬이 되며 존경 받는 사람들에게는 젊은 시절을 잘 활용했다는 공통된 특징이 있습니다. 그들은 콤플렉스를 잘 갈무리했거나 실패를 겪어도 딛고 일어섰지요.
―1장 <청춘, 소신 있고 당당한 삶> 중에서
웃음치료 교실에 오시는 80대 할머니가 계시는데 언제나 싱글벙글 웃으신답니다. 부럽기도 하고 그 비결이 궁금해서 “할머니, 요즘 건강하시죠?”라고 물었더니, “응, 아주 건강해. 말기 암 빼고는 다 좋아”라고 대답하셨다고 합니다.
누구나 암을 ‘고질병’이라고 생각하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그 할머니는 ‘고칠 병’이라고 생각하신 것 같습니다. 그 할머니는 누가 뭐라 해도 인간적으로 성공한 사람이 아닐까요?
말기 암에 걸렸지만 결코 세상에 무릎 꿇지 않은 80대 할머니의 환한 웃음이 얼마나 아름답고 향기 나는 성공인지, 모두가 공감하고 인정하는 사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2장 <고질병이 아니라 고칠병입니다> 중에서
대학 시절, 데모하다 잡혀갔다가 담당 형사에게 들은 이야기가 지금껏 잊히지 않습니다.
“잡혀 온 학생 중에 겁에 질려 손발이 닳도록 비는 녀석은 따귀 한 대 갈기고 싶지만, 데모 대열에 설 수밖에 없었다고 당당하게 주장하는 녀석은 나중에 저 기세로 어떤 인물이 될지 모른다는 생각에 함부로 대하기 어렵다”라고 말입니다.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당당할 때, 스스로의 가치를 지킬 수 있는 것이지요.
‘사람다움’을 위해서는 여러 가지가 필요하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존재 가치를 스스로 인정하는 자존심일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국가다움’을 위해서는 역사, 문화, 철학, 전통을 아우르는 국가의 자존심을 지키는 것이 필요합니다.
―4장 <개인의 자존심, 나라의 자존심>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