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타 가츠모 (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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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문학 작가로 일본 펜 클럽 회원이자 일본 아동 문예가 협회 회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 《고향은 여름》,《별과 성》, 《진화론》, 《돔 마을 이야기》, 《무지개로의 여행》, 《진실의 씨앗, 거짓의 씨앗》, 《우리들의 여름 캠프》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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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현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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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 일어일문학과에서 일본어와 일본 문화를 공부했다. 글밥아카데미를 졸업한 뒤 현재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오늘 또 일을 미루고 말았다》 《우리의 믿음은 고양이가 있다는 것》 《사소한 말 한마디의 힘》 《그림으로 15분 만에 끝내는 생각정리 회의》 《초등학생을 위한 세계명작》 시리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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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다마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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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에서 태어난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게임 회사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한 경험이 있으며 현재는 프리랜서로 소셜 네트워크 게임 및 TCG 게임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는 《파브르 곤충기-놀랍고 신비로운 곤충 이야기》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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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야마 요우코 (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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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 17년간 아이들을 가르친 뒤, 지금은 지바경제대학 단기대학부 어린이학과에서 대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는 《어린이의 마음을 움직이는 지도법 핸드북》, 〈명작을 읽자! 읽자!〉 시리즈, 《10분 만에 읽는 친구들의 이야기》, 《10분 만에 읽는 동물 이야기》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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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디포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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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저명한 저널리스트이자 소설가. 1660년 영국 런던 근교의 세인트자일스에서 양초 제조업자의 아들로 태어났다. 14세에 비국교도 학교에 입학하여 신학, 역사, 외국어, 지리, 과학, 도덕 철학 등 다양한 교양을 쌓았다. 목사가 되려는 생각을 접고 23세에 메리야스 도매상을 시작으로 정육업, 담배, 목재, 포도주 등의 운송 및 수출입 교역업에 투자했다. 31세에 파산해 감옥에 잠시 투옥되었고, 이후 벽돌과 타일 제조업, 노예 무역업 등에 종사했으며, 이때의 경험이 『로빈슨 크루소』의 주요 소재가 되었다. 1697년 최초의 주요 저술 『사업론』을 펴내고, 1701년 윌리엄 3세를 옹호하는 운문집 『진정한 순종 영국인』으로 유명해진다. 이듬해 국교회를 풍자한 『비국교도 처리의 지름길』을 펴내 고위 성직자를 모독했다는 죄로 다시 투옥되었다. 각지를 여행하고 저널리즘, 정치, 상업, 사업, 무역업 등에 관여하며 다채로운 경험을 쌓은 그는 이런 갖가지 인생 체험들을 신빙성 있는 문체로 묘사하는 데 아주 능했다. 소유지가 법적 분규에 휘말리자 채무자들을 피해 다니다 71세의 나이에 뇌졸중으로 사망했다.
1772년에 발표한 『전염병 일지』는 근대 소설의 효시로 꼽히는 『로빈슨 크루소』와 더불어 디포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작품으로, 이 역시 후대에 큰 영향을 준 고전이다. 18세기 등장한 인본주의 서사의 전범인 이 작품은 런던을 휩쓴 페스트라는 거대한 재난을 불운으로 읽어 내기보다는 인간의 문제로 다루며 그에 따른 성찰과 실천을 암묵적으로 촉구한다. 재난을 인간의 책임으로, 그러므로 인간이 해결할 수 있는 것으로 보는 디포의 시선은 코로나19 등 재난이 일상화된 현대 사회에도 여전히 의미 있는 문제의식을 보여 준다.
다른 작품으로는 장편소설 『몰 플랜더스』, 『잭 대령』, 『록사나』, 역사서 『대영 제국 합병사』, 최초의 품행서 『가정의 교사』, 『완벽한 영국 신사』, 자서전 성격의 『명예와 정의에 바치는 호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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