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를 훔치다 1

세종의 신무협 장편소설. 사람들은 말한다. 제일인을 논할 수 있는 자는 천하에 단 네 명이라고. 마교주 마성 곽우, 무림맹주 검성 독고요, 무황성주 무성 장천, 사마련주 혈성 기태천. 하지만 사람들은 알지 못했다. 천하는 그들의 것이 아니라는 것을. 내공을 잃었지만 패왕의 자질을 가진 사마련의 대공자 무.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그리고 자신의 과거를 찾기 위한 그의 행보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