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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고전 > 우리나라 옛글 > 시가
· ISBN : 9788966803736
· 쪽수 : 222쪽
책 소개
목차
산중사 山中辭
유거사 幽居辭
한가롭게 읊다 閑詠
월운대사에게 贈雲月大師
회포를 읊으며 내 뜻을 말하다 ?懷言志
초당 草堂
자경 自警
맑은 밤 淸夜
유거 幽居
물외 物外
산에서 살며 山居
고요한 밤 夜靜
아파 신음하다 病吟
백운암 白雲庵
은선대 隱仙臺
금강산 金剛山
참의 권중경의 시운을 빌려 次權參議重經韻
가야산 해인사 일주문의 시운을 빌려 次伽耶山海印寺一柱門韻
금화산 징광사 金華山 澄光寺
백운산인에게 示白雲山人
호남으로 가는 환몽 스님을 전송하며 送幻夢之湖南
문촌 유 처사의 시운을 빌려 次文村柳處士韻
계율을 지키며 護戒
<봄 골짝에 핀 한 송이 꽃> 시운을 빌려 次春谷一花韻
진사 백대문, 처사 황지리와 함께 백사장을 노닐다 지은 시운을 빌려 白進士大文黃處土地理同遊白沙場韻次
운을 빌려 청옥 수좌에게 보이다 次示淸玉首座
운을 빌려 육공 수좌에게 보이다 次示六空首座
조급하게 배우려는 자에게 잡사와 백공을 훈계하다 示學卞雜事百工故誡示
아파 신음하며 病吟
고향 생각 思鄕
송광사 무용 스님의 시운을 빌려 松廣寺無用大師韻次
월저 스님의 시운을 빌려 敬次月渚大和尙韻
신선을 찾다가 길을 잃고서 訪仙失路
운을 빌려 의진 수좌에게 주다 次示義眞首座
운을 빌려 백운 스님을 전송하다 次送白雲子
운을 빌려 내원의 성곡민기 스님에게 주다 次示內院城谷敏機大師
중악에서 삼남으로 내려가 오래도록 오지 않는 이를 그리워하며 憶中岳下三南久不來
운을 빌려 설잠 스님에게 부치다 次寄雪岑
운을 빌려 고향 사람인 운서 거사에게 드리다 次贈同鄕人雲瑞居士
대공각민 스님에게 示大工覺敏道人
은자를 찾아갔으나 만나지 못하고 訪隱不遇
운을 빌려 축림 스님을 전송하며 次送竺林
가을 산에 혼자 살며 秋山獨居
운을 빌려 금강산 도일 수좌에게 보이다 次示金剛山道一首座
해문도인에게 示海文道人
고향 생각 望鄕
한양 漢陽
모은 스님과 헤어지며 別慕隱
운을 빌려 식암 스님에게 부치다 次寄息巖
사시사의 운을 빌려 次四時詞
묘향산 구름집 香山雲舍
한식 寒食
능파희세 스님에게 寄綾坡希世子
자탄 自歎
사군 김일경의 시운을 빌려 次金使君一鏡韻
운을 빌려 수이 스님에게 부치다 次寄守夷
능파희세 스님을 전송하며 送綾坡希世子
고요히 살며 靜居
깊은 산골 洞深
가을 풍경 秋景
삼가 설암 스님의 시운을 빌려 敬次雪巖和尙韻
하늘 天
땅 地
태양 日
달 月
바람 風
구름 雲
소나무 松
노송나무 檜
묘향산 보현사 香山普賢寺
설암 스님을 애도하며 悼雪巖和尙
삼가 설암 스님의 시운을 빌려 敬次雪巖和尙韻
묘향산 상운암 題香山上雲庵
장난삼아 행각승에게 지어주다 戱贈行脚僧
옛 시의 운을 빌려 次古韻
눈 雪
장난삼아 허영 스님에게 戱示虛影
창파취원 스님에게 贈滄波子翠遠大師
제야에 화초 가꾸기를 권면하는 게송 分歲造花草勸偈
만경대에 올라 登萬景臺
어머니 생신 날 가르침을 생각하며 生辰記慈母敎訓
봄눈 春雪
양관체 ―산 속의 묘한 향내를 찬양하다 陽關體 讚山中妙香
옥련환체 ―같은 문도를 권면하다 玉連環體 勸同徒
측입체 仄入體
요체 拗體
일이언체 ―안곡 스님에게 一二言體 寄安谷
수시체 數詩體
건제체 建除體
자응 스님의 시운을 빌려 次慈應韻
월저 스님을 애도하며 悼月渚大和尙
객지살이 회포를 쓰다 旅窓書懷
제석 除夕
초당 草堂
만월 스님에게 부치다 寄滿月
고향에 머물며 산을 생각하다 滯鄕憶山
묘향산 香山
스스로를 위로하며 自遣
한식 寒食
고향을 그리며 望鄕
스님을 찾아갔으나 만나지 못하고서 訪師不遇
운을 빌려 무명도인에게 보이다 次示亡名道人
설암 스님을 추도하며 追悼雪巖和尙
운을 빌려 우암 스님에게 드리다 次贈牛巖
고향 산을 걱정하며 滯憂關山
임종게 臨終偈
착정기 鑿井記
유금강록 遊金剛錄
속향산록 續香山錄
해설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
책속에서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니 유유한 나그네요
절은 절이요 암자는 암자니 곳곳마다 집이로다.
멀고 멀며 굽고 굽어 험하디험한 길이요
열심히 열심히 바쁘고 바빠 걸음마다 지나가네.
山山水水悠悠客
寺寺庵庵處處家
??曲曲嶇嶇路
役役??步步過
-<장난삼아 행각승에게 지어주다(戱贈行脚僧)>
생전엔 그대가 내 그림자더니
죽은 뒤엔 내 그대 그림자로고.
그대와 나 원래 허깨비 상인걸
누가 참된 모습인지 알 수 없네.
껍질 벗고 초연히 경계 나서니
허공에 떨어져 자취가 없구나.
목인(木人)이 박자 맞춰 니나나 노래하고
석마(石馬)를 거꾸로 타고 절로 돌아가네.
절로 가는 곳 내 자취 잠겼으니
내 자취 잠긴 곳 바로 열반이도다.
참된 열반은 도대체 무엇이더냐.
그 무언가는 또 무엇이더냐.
生前渠於我之影
死後我於渠之影
渠我元來幻化形
不知誰是其眞影
脫殼超然出範圍
虛空撲落無?跡
木人唱拍???
石馬倒騎歸自適
是自適處沒朕跡
沒朕跡處眞涅槃
眞涅槃者是甚?
是甚?者又甚?
-<임종계(臨終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