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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희 동화선집

이규희 동화선집

전명희, 이규희 (지은이)
  |  
지만지(지식을만드는지식)
2013-06-10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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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희 동화선집

책 정보

· 제목 : 이규희 동화선집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88966806829
· 쪽수 : 222쪽

책 소개

지식을만드는지식 한국동화문학선집 시리즈 61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100명의 동화작가와 시공을 초월해 명작으로 살아남을 그들의 대표작 선집 시리즈이다. 이 책에는 이규희 작가가 집필한 8편의 단편이 수록되어 있다.

목차

작가의 말

연꽃등
태극나비
금붕어 할머니
울음산의 숟가락
날아가는 솔개산
나이 많은 할아버지 이야기
사라진 출렁다리
두 나무 이야기

해설
이규희는
전명희는

저자소개

이규희 (글)    정보 더보기
늘 어린이 독자들에게 재미나고, 감동스런 동화를 보여 주고 싶은 동화 작가랍니다. 고궁이나 박물관, 미술관을 돌아다니며 동화의 소재를 찾기도 하고요. 어린이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으려 괜히 학교 앞을 얼쩡거리기도 해요. 《왕할머니는 100살》, 《왕세자가 돌아온다》, 《악플 전쟁》, 《조지 할아버지의 6 25》, 《큰 기와집의 오래된 소원》, 《기미년 태극기 특공대!》, 《진짜 친구 찾기》 등 100여 권의 동화를 썼어요. '소년중앙문학상' '한국아동문학상' '세종아동문학상' '이주홍문학상''윤석중문학상''방정환문학상''가톨릭문학상; 등 여러 상도 받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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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명희 (해설)    정보 더보기
1957년에 대구에서 태어나 아직도 대구에 살고 있는 토박이다. 경북여자중학교와 경북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75년 영남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 입학했다. 대학 재학 때 영남대 신문사 기자 활동을 하면서 문화, 평론 부문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됐다. 대학 졸업 후, 대구 구남여자중학교 국어과 교사로 재직했다. 그러던 중 학문적 기반을 다지기 위해 대학원에 진학해 1984년 영남대학교 일반대학원 국문학 석사학위를, 1998년 영남대학교 일반대학원 국문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박사 논문을 쓰면서 우리나라 아동문학과 청소년 문학에 대한 연구가 미진함을 깨닫게 되었고 1998년 아동문학 평론가로 등단했다. 2012년 현재 영남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책객원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논문으로는 <최서해 소설 연구>, <한국 근대 소년소설 연구>, <현덕 소설의 일고찰>, <근대 소년소설에 나타난 성장담>, <영상 예술 사조 속의 아동문학>, <해리포터를 통해 본 아동문학의 대중성>, <황선미론>, <동화와 만화의 바람직한 접목>, <청소년 문학의 정체성>, <남북한 문학 속에 투영된 여성미 비교 고찰>, <표현주의 관점에서 본 <날개>>, <현대 청소년 소설의 다양한 미학성>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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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미루야, 네가 어디를 가든지 나는 늘 네 마음속에 있단다.’
미루는 그 말을 떠올리며 고개를 끄떡였습니다.
‘그래, 혜산 스님은 언제나 내 마음속에 있을 거야.’
미루는 구석구석 마음에 꼭꼭 새겨 두려는 듯 엄마와 다영이와 함께 오래오래 진성사를 둘러보았습니다.
절 마당 가득 은은히 울려 퍼지는 혜산 스님의 불경 소리를 들으면서 말입니다.
-'연꽃등' 중에서


학교에서 돌아오던 아이짱은 할머니의 풀빵 가게 문이 다시 열려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할머니이!”
아이짱은 반갑게 뛰어갔습니다.
“아이짱, 어서 오너라!”
“할머니, 이제 다 나았어요?”
“그래. 네가 아니었으면 그대로 죽을 뻔했구나. 자, 어서 앉으렴.”
할머니는 꽃무늬 접시에 금붕어 빵을 수북이 담아 주었습니다.
“할머니, 이렇게 많이요? 배불러요!”
“아니다, 천천히 많이 먹거라. 이제 며칠 후면 이것도 너한테 못 줄 텐데….”
“할머니, 그게 무슨 말이어요?”
아이짱은 단팥이 듬뿍 들어간 따끈따끈한 금붕어 빵을 입안 가득 베어 물다 깜짝 놀라 물었습니다.
“…이제 고향에 가려고. 아이짱, 이 할머니는 아프면서 많이 생각했다. ‘그래, 죽더라도 고향에 가서 죽자!’라고 말이다. 누가 뭐래도 고향은 이 할미를 받아 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생각을 하기까지 왜 그렇게 오래 걸렸는지… 60년도 더 걸렸어. 열다섯 살 어여쁘던 내가 이렇게 늙었으니….”
할머니는 앞치마로 쓰윽 눈물을 닦았습니다.
“할머니, 미안해요.”
“뭐가 미안하누?”
“그냥.”
-'금붕어 할머니'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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