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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석영 동화선집

서석영 동화선집

서석영 (지은이), 박상재
  |  
지만지(지식을만드는지식)
2013-06-10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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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석영 동화선집

책 정보

· 제목 : 서석영 동화선집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88966806904
· 쪽수 : 206쪽

책 소개

'지식을만드는지식 한국동화문학선집' 36권. 서석영 동화선집. 서석영은 눈앞에 보이는 사물과 현상을 면밀히 살핀 뒤 의미를 도출해 내고, 자신만의 철학과 이념으로 충분히 숙성시켜 작품을 빚어내는 작가다. 이 책에는 '지구 수선공 잔디'를 포함한 12편의 단편이 수록되었다.

목차

작가의 말

지구 수선공 잔디
세상에서 가장 작은 논
소나무가 키우는 아이들
시간 여행
아기 새와 나팔꽃
마지막 비행
숯이 부르는 노래
울고 있는 집
포크와 나이프
달밤에 체조하는 오뚝이
하늘을 나는 까망이
엄마봇, 아니 엄마를 찾아서

해설
서석영은
박상재는

저자소개

서석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산과 들에서 뛰어놀며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지금은 동화 속에 친구들을 불러 신나게 놉니다. 그동안 《욕 전쟁》, 《고양이 카페》, 《날아라, 돼지 꼬리!》, 《가짜렐라, 제발 그만해!》, 《위대한 똥말》, 《걱정 지우개》, 《착한 내가 싫어》, 《공부만 잘하는 바보》, 《아빠는 장난감만 좋아해》, 《가족을 빌려줍니다》, 《책 도둑 할머니》, 《엄마 감옥을 탈출할 거야》, 《더 잘 혼나는 방법》, 《나를 쫓는 천 개의 눈》 등 많은 동화를 썼고, 한국아동문예상, 한국아동문학상, 방정환문학상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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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재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동화작가·아동문학평론가. 단국대학교 대학원에서 현대문학 전공(문학박사). 1981년 《아동문예》 신인상 동화 당선, 1984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동화 당선, 한국교원대학교, 단국대학교 대학원 외래교수 역임. 현재 (사)한국아동문학인협회 이사장, 《아동문학사조》 발행인 겸 주간. 방정환문학상, 한국아동문학상, 한정동아동문학상, PEN문학상, 이재철아동문학평론상 수상. 동화집 『꽃이 된 아이』, 『구둘느티나무의 비밀』, 『잃어버린 도깨비』 외 120여 권. 아동문학 이론서 『한국 창작동화의 환상성 연구』, 『한국동화문학의 어제와 오늘』, 『한국 대표 아동문학가 작가·작품론』 등을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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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무덤에서 맞는 이번 봄엔, 그 어느 때보다 푸른 옷을 지을 거야. 내가 떠나온 고향을 그리워하듯, 무덤 속 영혼도 고향의 푸른 시절을 그리워하고 있을 테니까. 푸름은 무덤 아래 영혼에게도 아주 좋은 선물이 될 거야.’

‘이 세상의 버려진 땅을 있는 대로 다 꿰매다 보면, 언젠간 그 길이 고향으로 이어질 거야. 끝내 자기가 태어난 곳으로 돌아가 알을 낳고 죽는 연어처럼, 고향으로 꼭 돌아가고 말 거야.’
-'지구 수선공 잔디' 중에서


“근데 무슨 일로 오셨어요? 아니, 어떤 일로 왔니?”
“엄마봇을 만나러 왔는데요. 엄마가 보고 싶어서….”
“엄마? 아, 엄마봇을 엄마로 착각했구나. 그런데 어쩌냐? 엄마봇은 엄마가 아니야.”
경민이는 다리가 후들거렸다. 털보 아저씨가 덧붙였다.
“로봇을 뜻하는 봇(bot)은 트위터상에서 정해진 역할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이야. 그러니까 엄마봇은 엄마 역할을 대신하고, 선생봇은 선생님 역할을 대신하지.”
경민이는 눈물이 핑 돌았다.
“그럼 아저씨는?”
“나? 나는 엄마봇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프로그래머야.”
털보 아저씨는 실실 웃으며 혼잣말을 했다.
“아무래도 내가 너무 잘하고 있나 봐. 엄마봇을 엄마로 착각하고 이렇게 찾아온 꼬마 손님이 있는 걸 보면 말이야.”
-'엄마봇, 아니 엄마를 찾아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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