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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희 동화선집

박숙희 동화선집

박숙희 (지은이), 원유순
  |  
지만지(지식을만드는지식)
2013-06-10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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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희 동화선집

책 정보

· 제목 : 박숙희 동화선집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88966807017
· 쪽수 : 232쪽

책 소개

'지식을만드는지식 한국동화문학선집' 30권. 박숙희 동화선집. 박숙희는 이상주의적 낭만과 인도주의 사상이 짙게 배인 작품만을 고집해 온, 순수 동화작가다. 이 책에는 '진주가 된 가리비'를 포함한 12편의 단편이 수록되었다.

목차

작가의 말

진주가 된 가리비
꿈 마차 황금 마차
꽃으로 지은 대궐
왕의 의자
금촛대와 뚝배기
해님을 사랑한 민들레
애벌레의 꿈
파란 미소
우두커니 아저씨
철부지 꾸꾸
흰눈썹황금새 이야기
달이 공주

해설
박숙희는
원유순은

저자소개

박숙희 (엮은이)    정보 더보기
경남 창원에서 태어나 1988년 매일신문 및 부산일보 신춘문예에 동화가 당선되어 작가활동을 시작했다. 받은 상으로는 계몽아동문학상, 세종아동문학상, 경주시문화상(문학부문) 등이 있으며, 그가 쓴 책들은 대부분 문체부우수도서에 선정되어 많은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동화집에 『진주가 된 가리비』,『우두커니 아저씨』,『새를 기다리는 나무』,『삐쥬리아공주』,『따뜻한 손』,『숲속의 궁전』,『자연이 들려주는 지혜동화』,『난 두목이 될 거야』,『돌아온 동경이』, 『박숙희 동화선집』 등 30여권 가량의 책을 썼으며, 제7차 교육과정 초등 6학년 읽기교과서에 ‘가리비와 소녀’가 수록되어 이 땅의 어린이들에게 동화문장의 진수와 아름다움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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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순 (지은이)    정보 더보기
강원도 산골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산과 들에서 마음껏 뛰어놀았습니다. 어른이 되어서는 초등학교 선생님과 동화 작가가 되었습니다. 작가 생활을 하는 동안 글쓰기 공부를 계속하여 단국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지금은 학교를 퇴직하고 어린이들을 위해 글을 쓰고 있습니다. 그동안 선생님은 소천아동문학상, 방정환문학상 등 많은 어린이 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작품으로는 《똥장군하고 놀면 안 돼요》 《이야기 아저씨 청계천 징검돌》 《까막눈 삼디기》 《놀이터를 돌려줘》 《빵 터지는 빵집》 《하이퐁 세탁소》 《곤충 장례식》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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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럼 그렇지, 걱정 마. 네 아픔은 병이 아니야. 넌 아무나 가질 수 없는 보물을 가졌어.”
“보물이라뇨?”
“네가 삼킨 모래알이 움직일 때마다 네 몸을 쥐어짜는 진액을 덧입고 진주가 되느라고 그렇게 괴로운 거야.”
“진주요? 아아, 내가 진주를 가지게 된다고요? 그렇게만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전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진주로 키울 거예요.”
“진주를 키우는 일은 쉬운 일이 아냐. 쓰라린 가시밭과 끝없는 사막이나 험한 산골짜기를 지나는 일처럼 고통스럽단다. 그 고통 없이 진주를 키우려고 한다면 그것이 힘들어 넌 그 모래알을 뱉어 버릴 생각을 수없이 하게 될 거야.”
- '진주가 된 가리비' 중에서


얘야, 내가 아직도 꿈을 꾸는 거니? 그리고 넌 정말 달나라의 공주님이었니? 그래서 네가 그토록 그리던 달나라로 돌아간 거니?
아아, 얘야! 이럴 땐 엄만 어떻게 해야 하니?
엄마는 어쩔 바를 모르고 다만 네가 열여섯 해 동안 세상 만물을 아름답게만 바라보던 네 마음의 창문인 두 눈을 가만히 쓸어 닫아 줄 뿐이었단다. 그리고 하늘로 눈을 들어,
“달이야, 달이 공주야! 잘 가거라. 문을 잠그지 않아도 되는 네 고향으로 돌아가 착한 공주님으로 다시 살려무나. 이제는 저 푸른 하늘을 마음껏 날아다니며 새처럼 나비처럼 훨훨 기쁘게 살아라.”
하고 중얼거리며 너를 보듯 환하게 빛나는 달님을 멍하니 바라볼 뿐이었단다.
- '달이 공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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