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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미란 동화선집

안미란 동화선집

송희복, 안미란 (지은이)
지만지(지식을만드는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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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미란 동화선집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안미란 동화선집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88966807079
· 쪽수 : 206쪽
· 출판일 : 2013-06-10

책 소개

안미란의 동화는 초현실의 환각 상태에서 현실을 외면하기보다 원초적인 의미의 고통, 마음의 심연에서 우러나오는 상처를 바라보고 화해를 돕는다. 남이 아프면 나도 아파야 한다는 단순한 진리를 보여 주어 폭력이 내면화된 사회에 저항할 수 있는 힘을 길러 준다.

목차

작가의 말

달에서 온 편지
실로암 나무
바다로 간 게
사격장의 독구
추억을 팝니다
살쾡이에게 알밤을
염소와 양
돌계단 위의 꽃잎
시추야 힘내
길 건너 저편까지

해설
안미란은
송희복은

저자소개

안미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철학과 문학을 공부했으며, 《씨앗을 지키는 사람들》로 창비좋은어린이책 공모에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2024 IBBY(세계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 아너리스트에 올랐으며, 지은 책으로 《그냥 씨의 동물 직업 상담소》, 《내겐 소리로 인사해 줘》, 《다랑이 마을에 어서 와!》, 《너 먼저 울지 마》, 《나 안 할래》, 《너만의 냄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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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희복 (해설)    정보 더보기
동국대학교 국어국문과 및 같은 학교의 대학원을 졸업했다. 최종 학위는 문학박사. 1990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문학평론 당선. 진주교육대학교 교수를 24년 동안 역임했다. 연구서로 문학박사 논문을 심화, 확대한 『해방기 문학비평 연구』(문학과지성사, 1993)와 『한국문학사론의 연구』(문예출판사, 1995) 외 다수가 있다. 문학평론, 영화평론, 시사평론은 말할 것도 없고, 시 창작, 소설 창작 등에 걸쳐 다방면의 글쓰기를 시도해 왔고, 정년이 지난 지금도 전업 작가로서 열정적인 저술 활동을 하고 있다. 지금까지 간행한 저서의 총량은 60권 안팎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때까지의 시집은 동시집을 포함해 여섯 권을 간행했고, 작년인 2024년에 소설집 『자작나무숲으로 가다』를 상재(上梓)하기도 했다. 2016년에 제9회 청마문학연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 밖에 다양한 수상 경력도 있지만 생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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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형우와의 추억을 남에게 판다니, 그건 온 동네 사람이 나의 일기장을 들춰 보며 웃는 상상보다 더 끔찍한 일이다.
주인은 계속 부추긴다.
“어때요? 수고비는 넉넉히 드립니다.”
나는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문을 밀치고 거리로 뛰어나가며 소리쳤다.
“나의 추억은 파는 게 아니에요.”
-<추억을 팝니다> 중에서


양이 말했습니다.
“염소 부인, 착한 양표가 아이들 몸에 안 좋은 것도 몰라요? 현명한 엄마 양은 그 풀을 안 먹이는데….”
“네?”
“모르셨어요?”
그러면서 양은 자기네 마을 땅이 얼마나 오염되었는지, 그래서 환경보호가 얼마나 중요한지 떠들어 대기 시작했어요. 그러면서 하는 말이 이랬어요.
“그러니까 당신네 염소들도 더 늦기 전에 자연을 보호하고 가꿔야 한다고요. 너른 돌 마당을 없앤 건 정말 어리석은 짓이고말고요.”
이제 염소는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어요.
“너른 돌 마당을 없애고 풀밭을 만들게 한 게 누군데요?
거기서 나온 풀이 누구 입으로 들어가죠?”
양은 아무 말도 못했어요.
-<염소와 양>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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