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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내일은 달콤한 기분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91130671659
· 쪽수 : 180쪽
· 출판일 : 2025-10-15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91130671659
· 쪽수 : 180쪽
· 출판일 : 2025-10-15
책 소개
김혜정 작가가 자신의 어린 시절 모습을 투영한 주인공 예서와 친구들을 통해 어린이 독자들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 에그타르트를 통해 새로운 꿈을 꾸고 그 꿈과 바람에 한 발짝 다가가는 네 친구의 이야기를 담은 《내일은 달콤한 기분》을 만나 보자.
열두 살, 인생 첫 꿈이 생겼다.
바로 에그타르트 먹으러 마카오에 가는 것!
김혜정 성장 동화의 시작
열두 살 꿈에 관한 가장 달콤한 이야기 《내일은 달콤한 기분》
□ 《오백 년째 열다섯》, 《열세 살의 걷기 클럽》의 김혜정 작가가 던지는 질문
“여러분의 꿈은 무엇인가요?”
과거 초등학생들의 꿈이 대통령, 과학자, 발명가였다면, 요즘 초등학생들은 주로 크리에이터, 운동선수, 의사 같은 직업을 꿈꾼다. ‘꿈’이라는 단어에는 ‘실현하고 싶은 희망이나 이상’이라는 뜻도 있지만, ‘실현될 가능성이 아주 적거나 없는 헛된 기대나 생각’이라는 뜻도 있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어린이들의 꿈은 어떻게 보면 실현하고 싶은 희망으로 보이기도, 또 다른 시각으로 보면 실현될 가능성이 적은 헛된 생각으로 보이기도 한다.
《오백 년째 열다섯》, 《열세 살의 걷기 클럽》 등 판타지와 일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품으로 십 대들이 사랑을 한 몸에 받는 김혜정 작가의 초등학생 시절 꿈은 작가였다. 김혜정 어린이에게 ‘작가’는 꼭 실현하고 싶은 희망이었지만, 주위 어른들은 모두 하나같이 헛된 희망이라 생각하며 반대했다. ‘작가는 되는 것도 쉽지 않을뿐더러, 안정적이지도 않고, 돈을 많이 버는 직업이 아니’라는 이유였다.
다행스럽게도(?) 어른들의 말을 잘 듣지 않았던 김혜정 어린이는 자기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밀고 나갔다. 결국 수많은 작품으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는 작가가 되었다. 《내일은 달콤한 기분》은 김혜정 작가가 자신의 어린 시절 모습을 투영한 주인공 예서와 친구들을 통해 어린이 독자들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 “여러분의 꿈은 무엇인가요?” 에그타르트를 통해 새로운 꿈을 꾸고 그 꿈과 바람에 한 발짝 다가가는 네 친구의 이야기를 담은 《내일은 달콤한 기분》을 만나 보자.
□ 에그타르트 먹으러 마카오에 간다고?
돈, 허락, 방법이 없어도 우리를 꿈꾸게 한 에그타르트
예서와 친구들은 어느 날 학교 앞에 새로 생긴 가게에서 환상적으로 맛있는 에그타르트를 먹게 된다. 가게 주인은 마카오에서 에그타르트 만드는 법을 배워 왔다며, 마카오에 가면 이것보다 훨씬 맛있는 에그타르트를 먹을 수 있다고 알려 준다. 진짜 맛있는 에그타르트를 먹기 위해 마카오에 가야겠다고 결심한 아이들! 여행 경비를 모으기 위해 용돈을 모으고, 알바를 하며 마카오에서 하고 싶은 일들을 검색해 계획을 세우기 시작한다. 그러나 이 사실을 알게 된 부모님들의 거센 반대에 부딪히고, 여행 경비도 계획대로 모이지 않는다.
어른들은 초등학생끼리 해외여행을 가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하고, 예서와 친구들조차 처음에는 그렇게 생각한다. 마카오에 가려면 경비가 필요한데 돈이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내일의 달콤한 기분》의 주인공들은 여기서 포기하지 않는다. “우리가 돈이 어디 있냐? 너, 70만 원 있어?” “벌면 되지.”(45~46쪽) 돈이 없으면 벌면 되기에 네 친구는 방학 동안 인삼밭 잡초 뽑기, 김장하기 등 각종 알바를 하며 돈을 모은다. 동시에 마카오에 가서 하고 싶은 일들을 구체적으로 계획한다. 요리사가 꿈인 예서는 마카오에서만 파는 음식들을 모두 맛보고 싶고, 드라마 작가가 꿈인 지우는 드라마, 영화에 나왔던 촬영지를 방문한 뒤 블로그에 여행기를 올리고 싶다. 패션 디자이너가 꿈인 다솜이는 예쁜 원피스를 사 올 계획이고, 성당에 다니는 태리는 마카오의 여러 성당 건물을 두루 구경하고 싶다.
돈을 버는 일은 생각만큼 쉽지 않고, 어른들은 계속 반대하지만 그럼에도 네 친구가 지치지 않고 마카오 여행을 꿈꿀 수 있는 이유는 마카오 여행을 계획하며 각자만의 ‘꿈’이 생겼기 때문이다. 시작은 에그타르트였지만, 이제 마카오에 가야 할 이유는 에그타르트 말고도 수없이 많아졌다. 그 이유의 가짓수가 많아지는 만큼 주인공들 꿈의 크기도 커지며, 꿈을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는 소중하고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 아직 마카오로 출발하지 못했지만, 이들의 여행은 이미 시작된 것이다.
□ 무언가에 꽂혀서 인생이 달라지는 경험
실패가 끝이 아닌 새로운 꿈이 되는 달콤한 이야기
에그타르트로 시작된 ‘마카오 여행’이라는 소재를 다루고 있지만, 결국 《내일은 달콤한 기분》은 ‘꿈’에 관한 이야기이다. 그 꿈을 꾸다 보니 자기도 모르게 인생이 달라진 이야기이다. 주인공들은 에그타르트를 먹기 위해 마카오에 갈 꿈을 꾸고, 가서 하고 싶은 일을 찾다 보니 진짜 자기가 좋아하는 일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된다. 여행 갈 돈을 모으며 돈의 가치와 의미, 나아가 가족과 친구에 관해서도 새로운 깨달음을 얻게 된다. 이전에는 생각지도 못했던 일들을 하고, 사람들을 만나며 달라진 자기 자신을 마주한다. 흔히 ‘성장’이라 부르는 순간을 경험하는 것이다.
물론 늘 그렇듯 주인공들의 꿈을 이루는 과정은 쉽지 않다. 먹고 싶은 것도 못 먹고, 사고 싶은 것도 못 사며 여행 경비를 모으지만 목표인 70만 원을 모으려면 아직 한참 남았고, 영원히 함께할 것만 같았던 친구 중 한 명이 전학을 간다고 한다. 하지만 마카오 가기 대작전은 이대로 실패로 끝나지 않는다. 모든 성장에 실패가 없듯 네 친구는 실패가 아닌 새로운 꿈을 꾸며 나아간다. 그리고 그 꿈을 함께 꿀 수 있는 서로가 있다는 것을 알기에 두려움 없이 내일을 향해 달려 나갈 수 있다.
그렇게 네 친구는 함께 지금 당장 달콤한 에그타르트를 먹지 않아도, 에그타르트를 꿈꾸는 동안 다가올 내일은 달콤할 것이라는 걸 예감한다. 그래서 주인공들의 내일은 항상 달콤한 기분이다. 예서와 친구들처럼 《내일은 달콤한 기분》의 독자들도 진짜 내가 원하는 게 무엇인지 함께 생각해 보자. ‘에그타르트 먹기’와 같은 사소한 것이어도 상관없다. 그 사소한 바람이 시작이 되어 이전과는 전혀 달라진 인생, 그리고 새로운 성장의 순간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바로 에그타르트 먹으러 마카오에 가는 것!
김혜정 성장 동화의 시작
열두 살 꿈에 관한 가장 달콤한 이야기 《내일은 달콤한 기분》
□ 《오백 년째 열다섯》, 《열세 살의 걷기 클럽》의 김혜정 작가가 던지는 질문
“여러분의 꿈은 무엇인가요?”
과거 초등학생들의 꿈이 대통령, 과학자, 발명가였다면, 요즘 초등학생들은 주로 크리에이터, 운동선수, 의사 같은 직업을 꿈꾼다. ‘꿈’이라는 단어에는 ‘실현하고 싶은 희망이나 이상’이라는 뜻도 있지만, ‘실현될 가능성이 아주 적거나 없는 헛된 기대나 생각’이라는 뜻도 있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어린이들의 꿈은 어떻게 보면 실현하고 싶은 희망으로 보이기도, 또 다른 시각으로 보면 실현될 가능성이 적은 헛된 생각으로 보이기도 한다.
《오백 년째 열다섯》, 《열세 살의 걷기 클럽》 등 판타지와 일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품으로 십 대들이 사랑을 한 몸에 받는 김혜정 작가의 초등학생 시절 꿈은 작가였다. 김혜정 어린이에게 ‘작가’는 꼭 실현하고 싶은 희망이었지만, 주위 어른들은 모두 하나같이 헛된 희망이라 생각하며 반대했다. ‘작가는 되는 것도 쉽지 않을뿐더러, 안정적이지도 않고, 돈을 많이 버는 직업이 아니’라는 이유였다.
다행스럽게도(?) 어른들의 말을 잘 듣지 않았던 김혜정 어린이는 자기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밀고 나갔다. 결국 수많은 작품으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는 작가가 되었다. 《내일은 달콤한 기분》은 김혜정 작가가 자신의 어린 시절 모습을 투영한 주인공 예서와 친구들을 통해 어린이 독자들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 “여러분의 꿈은 무엇인가요?” 에그타르트를 통해 새로운 꿈을 꾸고 그 꿈과 바람에 한 발짝 다가가는 네 친구의 이야기를 담은 《내일은 달콤한 기분》을 만나 보자.
□ 에그타르트 먹으러 마카오에 간다고?
돈, 허락, 방법이 없어도 우리를 꿈꾸게 한 에그타르트
예서와 친구들은 어느 날 학교 앞에 새로 생긴 가게에서 환상적으로 맛있는 에그타르트를 먹게 된다. 가게 주인은 마카오에서 에그타르트 만드는 법을 배워 왔다며, 마카오에 가면 이것보다 훨씬 맛있는 에그타르트를 먹을 수 있다고 알려 준다. 진짜 맛있는 에그타르트를 먹기 위해 마카오에 가야겠다고 결심한 아이들! 여행 경비를 모으기 위해 용돈을 모으고, 알바를 하며 마카오에서 하고 싶은 일들을 검색해 계획을 세우기 시작한다. 그러나 이 사실을 알게 된 부모님들의 거센 반대에 부딪히고, 여행 경비도 계획대로 모이지 않는다.
어른들은 초등학생끼리 해외여행을 가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하고, 예서와 친구들조차 처음에는 그렇게 생각한다. 마카오에 가려면 경비가 필요한데 돈이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내일의 달콤한 기분》의 주인공들은 여기서 포기하지 않는다. “우리가 돈이 어디 있냐? 너, 70만 원 있어?” “벌면 되지.”(45~46쪽) 돈이 없으면 벌면 되기에 네 친구는 방학 동안 인삼밭 잡초 뽑기, 김장하기 등 각종 알바를 하며 돈을 모은다. 동시에 마카오에 가서 하고 싶은 일들을 구체적으로 계획한다. 요리사가 꿈인 예서는 마카오에서만 파는 음식들을 모두 맛보고 싶고, 드라마 작가가 꿈인 지우는 드라마, 영화에 나왔던 촬영지를 방문한 뒤 블로그에 여행기를 올리고 싶다. 패션 디자이너가 꿈인 다솜이는 예쁜 원피스를 사 올 계획이고, 성당에 다니는 태리는 마카오의 여러 성당 건물을 두루 구경하고 싶다.
돈을 버는 일은 생각만큼 쉽지 않고, 어른들은 계속 반대하지만 그럼에도 네 친구가 지치지 않고 마카오 여행을 꿈꿀 수 있는 이유는 마카오 여행을 계획하며 각자만의 ‘꿈’이 생겼기 때문이다. 시작은 에그타르트였지만, 이제 마카오에 가야 할 이유는 에그타르트 말고도 수없이 많아졌다. 그 이유의 가짓수가 많아지는 만큼 주인공들 꿈의 크기도 커지며, 꿈을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는 소중하고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 아직 마카오로 출발하지 못했지만, 이들의 여행은 이미 시작된 것이다.
□ 무언가에 꽂혀서 인생이 달라지는 경험
실패가 끝이 아닌 새로운 꿈이 되는 달콤한 이야기
에그타르트로 시작된 ‘마카오 여행’이라는 소재를 다루고 있지만, 결국 《내일은 달콤한 기분》은 ‘꿈’에 관한 이야기이다. 그 꿈을 꾸다 보니 자기도 모르게 인생이 달라진 이야기이다. 주인공들은 에그타르트를 먹기 위해 마카오에 갈 꿈을 꾸고, 가서 하고 싶은 일을 찾다 보니 진짜 자기가 좋아하는 일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된다. 여행 갈 돈을 모으며 돈의 가치와 의미, 나아가 가족과 친구에 관해서도 새로운 깨달음을 얻게 된다. 이전에는 생각지도 못했던 일들을 하고, 사람들을 만나며 달라진 자기 자신을 마주한다. 흔히 ‘성장’이라 부르는 순간을 경험하는 것이다.
물론 늘 그렇듯 주인공들의 꿈을 이루는 과정은 쉽지 않다. 먹고 싶은 것도 못 먹고, 사고 싶은 것도 못 사며 여행 경비를 모으지만 목표인 70만 원을 모으려면 아직 한참 남았고, 영원히 함께할 것만 같았던 친구 중 한 명이 전학을 간다고 한다. 하지만 마카오 가기 대작전은 이대로 실패로 끝나지 않는다. 모든 성장에 실패가 없듯 네 친구는 실패가 아닌 새로운 꿈을 꾸며 나아간다. 그리고 그 꿈을 함께 꿀 수 있는 서로가 있다는 것을 알기에 두려움 없이 내일을 향해 달려 나갈 수 있다.
그렇게 네 친구는 함께 지금 당장 달콤한 에그타르트를 먹지 않아도, 에그타르트를 꿈꾸는 동안 다가올 내일은 달콤할 것이라는 걸 예감한다. 그래서 주인공들의 내일은 항상 달콤한 기분이다. 예서와 친구들처럼 《내일은 달콤한 기분》의 독자들도 진짜 내가 원하는 게 무엇인지 함께 생각해 보자. ‘에그타르트 먹기’와 같은 사소한 것이어도 상관없다. 그 사소한 바람이 시작이 되어 이전과는 전혀 달라진 인생, 그리고 새로운 성장의 순간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목차
1부.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에그타르트
1. 새로 생긴 가게 ……8
2. 에그타르트 만들기 ……20
3. 마카오의 에그타르트 ……29
4. 마카오에 갈 거야! ……38
2부. 마카오 가기 대작전
5. 마가대 결성 ……52
6. 돈을 벌자! ……66
7. 우리의 첫 저금 ……80
8. 공포의 김치 담그기 ……92
3부. 한 걸음 한 걸음
9. 어느덧 가을 ……106
10. 들켜 버린 계획 ……120
11. 마카오가 아니라고? ……131
4부. 내일은 달콤한 기분
12. 우리의 꿈을 보여라! ……144
13. 갑자기 왜 그래? ……154
14. 달콤한 내일 ……169
1. 새로 생긴 가게 ……8
2. 에그타르트 만들기 ……20
3. 마카오의 에그타르트 ……29
4. 마카오에 갈 거야! ……38
2부. 마카오 가기 대작전
5. 마가대 결성 ……52
6. 돈을 벌자! ……66
7. 우리의 첫 저금 ……80
8. 공포의 김치 담그기 ……92
3부. 한 걸음 한 걸음
9. 어느덧 가을 ……106
10. 들켜 버린 계획 ……120
11. 마카오가 아니라고? ……131
4부. 내일은 달콤한 기분
12. 우리의 꿈을 보여라! ……144
13. 갑자기 왜 그래? ……154
14. 달콤한 내일 ……169
책속에서
빵집과 다르게 빵은 보이지 않았고, 카페처럼 테이블이 많았다. 가게 유리창엔 귀여운 손 글씨로 ‘에그타르트 전문점’이라고 적혀 있었다. 학교 급식에도 가끔 에그타르트가 나온다. 하지만 학교에서 먹은 에그타르트에서는 이렇게 맛있는 냄새가 나지 않았다.
“우리 떡볶이 말고 저거 먹어 볼래?”
“마카오 가려면 돈 많이 들겠지?”
“당연하지. 100만 원? 200만 원?”
비행기를 타고 가는 해외여행이면 돈이 엄청 많이 들 것이다.
“아냐. 70~80만 원 정도면 갔다 올 수 있을 거야.”
태리의 말에 우리는 “정말?”이라고 되물었다. 태리는 일본 여행을 갔을 때도 그 정도 들었다고 했다. 70만 원은 물론 아주 큰돈이지만, 생각했던 것보다 비싸지 않았다. 난 그 두 배는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왠지 50퍼센트 할인이라도 받은 것 같았다.
“그럼, 우리 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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