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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요리/살림 > 집/인테리어 > 인테리어
· ISBN : 9788967540241
· 쪽수 : 208쪽
· 출판일 : 2013-07-20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chapter1 LONDON
존 레논 비긴즈-노웨어 보이 Nowhere Boy
클로저 Closer
이지 버츄 Easy Virtue
원 데이 One Day
chapter2 PARIS
꼬마 니콜라 Le Petit Nicolas
벨 아미 Bel Ami
아멜리에 Amelie of Montmartre
줄리 & 줄리아 Julie & Julia
chapter3 TOKYO
상실의 시대 Norwegian Wood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Josee, The Tiger and The Fish
하와이언 레시피 Honokaa Boy
버니 드롭 Bunny Drop
chapter4 NEW YORK + LA
싱글 맨 A Single Man
레볼루셔너리 로드 Revolutionary Road
내니 다이어리 The Nanny Diaries
라스트 나잇 Last Night
올 굿 에브리씽 All Good Things
chapter5 NORTHERN EUROPE
렛 미 인 Let The Right One In
카모메 식당 Kamome Diner
chapter6 WESTERN EUROPE
더 리더 The Reader
소울 키친 Soul Kitchen
타인의 삶 The Lives of Others
아이 엠 러브 I Am Love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크림색과 연회색 페인트로 칠해진 벽, 자작나무 소재 가구들과 연회색 1인용 소파, 베이지색 체크 프린트 커튼, 작은 유리병에 꽂힌 들꽃들 그리고 여전히 그녀의 글을 책임지고 있는 민트색 타자기가 어우러져 아기자기하고 따스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침대를 대신하고 있는 매트리스에는 오리엔탈 스타일의 자수(영 화 곳곳에 이렇게 동양적인 분위기의 소품이나 의상들이 눈에 띈다. 이안과 엠마가 함께 살던 집에 달린 핑크색 중국식 등이나 엠마가 친구 결혼식 때 입은 중국 전통 의상인 치파오가 그렇다)가 놓인 실크 소재 베드 스프레드가 깔려 있다. 이렇게 침대 틀 없이 매트리스만 사용하면 천장이 높아 보여 그만큼 공간이 더 넓게 느껴진다. - ‘원 데이’ 중에서
이 두 곳으로 미루어 짐작하건대 그녀는 민트나 블루그레이 같은 연한 블루 컬러를 무척 좋아한 것 같다. 파리의 부엌은 블루그레이 컬러의 가구를 사용했고 남편이 전근을 간 독일의 작은 도시에 꾸민 또 다른 부엌 또한 온통 톤 다운된 블루 컬러들로만 꾸며져 있는 걸 보면. 특히 그녀의 요리책이 완성된 곳 인 독일의 부엌은 민트와 연한 연두색이 잘 믹스되어 있는데, 두 가지 색을 같은 공간에 사용하려면 이처럼 한색(블루, 그린 등 차가운 느낌의 색), 난색 (레드, 오렌지 등 따뜻한 느낌의 색), 무채색(화이트, 그레이, 블랙 등 중성적인 느낌의 색) 등 같은 채도 안에서 두 가지 색을 선택하는 게 좋다. 또한 여러 색을 사용하면 자칫 번잡스러워 보이기 쉬우므로 색의 가짓수는 세 개 이상을 넘지 않는 게 안전하다. - ‘줄리 & 줄리아’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