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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교본

테니스 교본

김갑선 (지은이)
  |  
전남대학교출판부
2018-02-26
  |  
15,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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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교본

책 정보

· 제목 : 테니스 교본 
· 분류 : 국내도서 > 대학교재/전문서적 > 예체능계열 > 체육
· ISBN : 9788968494833
· 쪽수 : 155쪽

책 소개

저자가 20여 년 동안 많은 테니스 경기에 직접 참여하고, 대학 강단에서 테니스 강의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책으로, 국가대표 출신 지도자의 도움을 받아 현대 테니스의 주요 기법에 대한 자세를 이해하고, 알기 쉽게 단계적인 사진으로 표현하였다.

목차

머리말 / 5

제1장 테니스의 개요 / 9
제2장 테니스 규칙의 기본 / 19
제3장 테니스의 시설 및 용구 / 33
제4장 테니스 경기의 기본 / 49
제5장 서브와 서브 리턴 / 63
제6장 포핸드 스트로크 / 73
제7장 백핸드 스트로크 / 83
제8장 발리 / 97
제9장 스매시와 로브 / 113
제10장 테니스의 상해 / 121

부록. 테니스 용어 / 135
참고문헌 / 151

저자소개

김갑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전남대학교 사범대학 체육교육과 학사 전남대학교 대학원 체육학과 석ㆍ박사 현 목포대학교 생활과학예술체육대학 체육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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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제1장. 테니스의 개요

1. 테니스의 유래와 발달

테니스가 언제 확실하게 시작되었는지에 관한 기록은 없으나, 많은 학자들이 테니스의 유래는 12~13세기 프랑스 귀족들과 성직자들 사이에서 행해진 ‘쥬 드 뽐므(Jeu de Paume)’라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있다. 13세기 무렵 프랑스에서는 ‘쥬 드 뽐므(Jeu de paume)’이라고 하는 공을 손바닥으로 쳐서 하는 게임이 왕실ㆍ성직자ㆍ귀족 사이에 유행하였다. 처음에는 머리카락을 뭉뚱그린 공을 맨손으로 치는 놀이였다. 16세기에 들어와서 라켓을 사용하였으며, 실내에서 하는 운동이던 ‘쥬 드 뽐므’는 16세기 말경 영국으로 건너가면서 실외의 잔디 위에서 행해지게 되었다. 영국으로 건너간 테니스는 점차 근대 테니스의 형태로 발전하기 시작했는데, 근대 테니스 경기는 1873년 영국의 월터 윙필드(Walter Wingfield) 소령이 실외 잔디 위에서 할 수 있는 스파이리스티크(Sphairistike)라고 불리는 경기를 소개하면서 시작되었다. 이것이 오늘날 론테니스의 원조라 할 수 있다.
한편, 1877년 헨리 존즈는 윔블던의 ‘올 잉글랜드 크로켓 클럽(All England Croquet Club)’에 이 경기를 소개하고 크로켓의 필드에 새로운 테니스 코트를 만들어, 크로켓과 테니스 양쪽을 즐길 수 있는 클럽으로 변화시켰다. 테니스의 인기가 점차 높아지자 올 잉글랜드 크로켓 클럽은 그 이름을 ‘올 잉글랜드 크로켓 및 론 테니스 클럽(All England Croquet and Lawn Tennis Club)’으로 바꾸고 1877년 테니스 챔피언쉽의 개최를 결정하였는데 이것이 바로 윔블던의 시작이었다. 이 대회는 현재 모든 테니스 선수권 대회 중 가장 권위있는 대회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론 테니스 경기는 1875년경에 버뮤다를 방문한 미국인 머리 아우터브리지(Mary Outerbrige)에 의해 미국에 소개되었다. 미국에서 테니스 경기가 유행하는 데는 수년의 세월이 걸렸지만, 세계 4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인 제1회 미국 선수권 대회가 1881년에 개최되었다. 후에 프랑스 선수권 대회와 오스트레일리아 선수권 대회가 추가되어 그랜드슬램으로 알려진 4대 메이저 테니스 선수권 대회가 완성되었다.
한편, 1900년에 열린 데이비스컵 경기는 처음에는 미국 남자팀과 영국 남자팀 사이에 행해지던 경기였으나 후에 전 세계 국가 간 경기로 확대되었다. 그리고 1963년부터는 여자 국가대항전인 페더레이션컵 대회가 개최되었다. 올림픽에서는 1896년 아테네 제1회 근대 올림픽대회부터 1924년 파리올림픽 때까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어 오다가 그 후 제외되었다. 그리고 1984년 LA올림픽에서 다시 시범종목으로 채택 되었고 1988년 서울올림픽에서 64년 만에 정식 종목으로 부활해 올림픽에서 남녀 단ㆍ복식 모두 4개의 금메달을 놓고 경쟁을 벌이게 되었다.

2. 우리나라 테니스의 역사

우리나라 테니스의 역사는 1908년 4월 18일 탁지부(현재 재경부) 관리들이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회동구락부를 조직한 뒤 미창동에서 테니스 코트를 마련해 경기를 시작한 것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러나 이것은 일본에서 들어온 연식 정구였으며, 테니스의 정식 경기는 약 20여년이나 지난 후에 열렸다. 1927년 9월 24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용산의 철도국 코트에서 일본 오사카 매일신문사 경성지국 주최로 제1회 테니스 선수권대회가 열렸는데, 이것이 우리나라에서 열린 최초의 테니스 경기이다. 이후 해방이 되면서 1945년 10월 1일 조선테니스 협회가 발족되었고, 1946년 9월 25일 제1회 전국 테니스 선수권 대회가 열렸으며, 1953년 9월에는 대한체육회에 정식으로 가입하면서 대한테니스협회로 명칭을 바꾸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한국테니스가 국제대회에 처음 참가한 것은 1953년 5월 일본 도쿄에서 거행된 제3회 아시안 게임이며, 아시안게임 테니스 첫 메달은 1966년 12월 제5회 태국 방콕 아시안 게임에서 여자복식 동메달이었다.
1970년대에 들어서면서 한국 테니스는 자주 국제대회에 출전함으로써 테니스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였는데, 1972년 이덕희 선수가 재팬 오픈에 출전해 단식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1974년 제7회 테헤란 아시안게임에서 양정순, 이덕희, 이순오, 최경미 선수가 여자 단체전 금메달, 여자 복식 은메달을 획득하였고, 1978년 제8회 태국 방콕 아시안 게임에서 양정순, 이덕희(단ㆍ복식 금메달) 등의 여자선수들이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여자 테니스 이끌었다.
1980년대에는 1981년 아시아 테니스선수권 대회에서 김춘호 선수가 우승하였으며, 1982년 제9회 인도 뉴델리 아시안게임에서 신순호, 김춘호, 김남숙 등 남녀 선수들이 4개 종목에서 우승하였고, 1986년 제10회 서울 아시안 게임에서는 남자부 단체전 우승, 여자부 단체전 준우승, 그리고 유진선을 비롯한 김봉수, 신순호, 이정순, 김일순, 김수옥, 박양자 선수들이 입상하였다. 1990년대에는 1998년 제13회 태국 방콕 아시안 게임에서 남자부 단체전 우승, 남자단식에서 윤용일이 우승하며 금메달 2개와 은메달 3개를 획득하여 한국 테니스의 저력을 과시했다.
한편 이덕희 선수는 1972년 12월 호주오픈 1회전에서 호주의 팸 휘트크로스를 물리치며 한국인 최초의 그랜드슬램대회 출전과 첫승을 기록했으며, 1979년 미국으로 건너가 한국인 최초 프로선수로 등록하고 1980년 4대 그랜드슬램대회에 모두 출전하였으며, 1981년 US오픈에서는 프랑스오픈 우승자 루마니아의 버지니아 루치치를 격파하고 한국인 최초로 그랜드슬램대회 16강에 올랐었다. 그리고 1982년에는 WTA투어 미국 플로리다 포트마이어 대회에서 남아공의 이본 베어마크를 2ᐨ0으로 꺽고 한국인 최초 투어대회 우승이라는 업적을 달성했다.
이형택 선수는 2000년 US오픈 1회전에서 미국의 제프 타랑고를 물리치고 연이어 세계 11위인 아르헨티나의 프랑코 스퀼라리와 독일의 라이너 쉬틀러를 연파하여 그랜드슬램 남자 첫 승과 16강 진출을 이루어냈으며, 2003년 1월 ATP투어 아디다스 인터내셔널대회에서 세계 4위 페레로를 꺾고 우승함으로써 남자선수로서는 처음으로 ATP투어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2007년 US오픈에서 다시 16강에 진출하였고 그 해 세계 36위를 기록하였다.
2018년 1월에는 정현 선수가 한국인 최초로 그랜드슬램 대회인 호주 오픈(Australia Open) 4강에 진출하였고, 한국인 최고 기록인 세계 29위를 기록함으로써 100여년의 한국 테니스의 역사를 다시 써나가고 있으며 한국의 많은 꿈나무들에게 희망을 심어 주고 있다.

3. 세계 테니스 대회

1) 세계 4대 메이저 대회
세계 여러 나라에서 개최하는 국제적인 테니스 대회가 많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권위 있고 전통이 있는 대회인 오스트레일리아 오픈(호주 오픈), 프랑스 오픈, 윔블던 챔피언쉽, US 오픈을 세계 4대 메이저 대회(그랜드슬램)라고 한다. 1968년부터는 프로들도 참가하게 되어 세계의 톱 플레이어들이 실력을 겨루는 시합의 경연장이 되었다. 특히, 한 해에 이 4대 토너먼트에서 모두 우승을 하는 것을 ‘그랜드 슬램(grand slam)’이라 하며, 지금까지 그랜드 슬램을 차지한 선수는 남자의 경우 1938년 돈 버지(미국)와 1962년과 1969년 로드 레이버(호주) 2명이고, 여자의 경우 1953년 모린 코널리 브링커(미국), 1970년 마가렛 코트(호주), 1988년 슈테피 그라프(독일) 3명으로 남녀 통틀어 5명밖에 안 될 정도로 어렵고 험난한 과정이다. 특히, 로드 레이버는 1962ㆍ1969년 두 차례에 걸쳐 그랜드슬램을 달성했으며, 슈테피 그라프는 1988년 4대 그랜드슬램 대회와 서울 올림픽까지 재패함으로써 전무후무한 ‘골든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한편, 기간을 1년으로 한정하지 않고 통산 4대 메이저대회를 석권하는 것을 ‘커리어 그랜드슬램’이라고 하는데, 커리어 그랜드슬램에 해당하는 남자선수는 프레드 페리(영국), 돈 버지(미국), 로드 레이버(호주), 로이 에머슨(호주), 앤드리 애거시(미국), 로저 페더러(스위스), 라파엘 나달(스페인),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8명이며, 여자선수는 모린 코널리 브링커(미국), 도리스 하트(미국), 셜리 프라이 어빈(미국), 마가렛 코트(호주), 빌리 진 킹(미국), 크리스 에버트(미국),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체코), 슈테피 그라프(독일), 세레나 윌리엄스(미국), 마리아 샤라포바(러시아) 10명이다.
그리고 4대 메이저 대회에서 로저 페더러(스위스)가 단식 20회 우승을 기록한 유일한 남자 선수이며, 여자 선수에는 마거릿 코트(호주) 24회, 세리나 윌리엄스(미국) 23회, 슈테피 그라프(독일) 22회 총 3명이 있다.

(1) 오스트레일리아 오픈(Australia Open)
호주오픈으로 잘 알려진 오스트레일리아 오픈(Australian Open)은 매년 1월 중순부터 2주간 개최되는 세계 4대 그랜드 슬램 테니스 대회 중 하나이다. 그랜드 슬램 대회 중에서 연중 가장 일찍 열리며, 대회 장소는 빅토리아 주 멜버른에 위치한 멜버른 파크이다. 1905년 1회 대회부터 1968년까지는 오스트레일리아 5개 도시와 뉴질랜드 2개 도시를 순회하며 잔디코트에서 진행되다가, 1969년부터 프로선수도 출전할 수 있는 오픈대회로 바꾸었고, 1972년부터는 멜버른에서 경기가 개최되었으며, 1988년부터 잔디코트에서 하드 코트로 코트 재질을 바꾸어 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메인 코트인 로드 레이버 아레나(Rod Laver Arena)와 하이센스 아레나(Hisense Arena)는 우천이나 폭염 등 기상상황에 따라 조절이 가능한 개폐식 지붕을 갖추고 있다. 한편, 오스트레일리아의 여름시즌 한 가운데에 열리는 탓에 지독한 폭염으로 악명이 높은 오스트레일리아 오픈은, 선수 보호를 위해 경기 중에 기온 및 습도가 위험한 수준까지 상승하는 경우 ‘폭염시 특별 규정(extreme heat policy)’을 적용한다. 2008년에는 코트 재질을 20년간 사용해온 리바운드 에이스에서 중간 정도의 바운드속도에 쿠션층을 갖춘 아크릴 재질의 플렉시쿠션으로 교체하였다.
호주 오픈 역대 최다 우승자는 남자선수의 경우 로이 에머슨(호주),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로저 페더러(스위스)가 6회 우승을 달성했으며, 여자선수의 경우 마가릿 코트(호주)가 11회 우승을 기록했다.

(2) 프랑스 오픈(French Open)
프랑스 오픈은 호주 오픈 다음으로 연중 두 번째 열리는 대회로, 프랑스 파리 교외의 로랑가로에서 5월 말부터 6월 초에 걸쳐 2주간 걸쳐 열리는 메이저 대회이다. 4대 그랜드슬램 중에서 앙투카코트에서 진행되며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클레이코트 대회이다. 1891년 프랑스 선수들만 참가하는 국내대회로 제1회 대회가 개최되었으며, 1897년 여성 대회가 추가되었다. 1912년에는 잔디코트가 아닌 붉은 벽돌의 분말로 만들어진 붉은 클레이 재질로 표면을 덮은 새로운 형태의 코트를 도입하였다. 1925년 외국의 선수들에게도 참가할 수 있도록 자격을 확대하였으며, 1968년 아마추어와 프로 선수가 모두 출전할 수 있는 최초의 오픈대회가 되었다. 1981년부터 가장 훌륭한 스포츠맨쉽을 보여주는 선수에게 프리 오랑쥬상과 가장 인상적인 경기를 펼친 선수에게 수여되는 프리 시트롱상 그리고 한 해 동안 가장 놀라운 성적을 보여준 선수에게 수여되는 프리 부르종상을 만들었다. 2007년에는 모든 라운드에서 남녀 선수에게 동일한 상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 대회는 코트 재질의 특성상 볼의 바운드 속도가 매우 느리고 높게 바운드 되고 또한 남자 단식의 경우 마지막 세트에서는 타이브레이크 없이 진행되기 때문에 테니스 대회 중 가장 강인한 체력을 요구하는 대회로 여겨진다.
한편, 프랑스 오픈 역대 최다 우승자는 남자선수의 경우 클레이의 제왕(The King of Clay)라고도 불리우는 라파엘 나달(스페인)로 총 10회의 우승하였으며, 여자선수의 경우 크리스 에버트(미국)가 단식 7회, 복식 2회 우승을 기록하였다.

(3) 윔블던 챔피언쉽(Wimbledon Championship)
세계 최고의 역사를 지닌 테니스 대회로, 1877년 제1회 대회 이래 두 번의 세계대전으로 인한 10년간의 공백을 제외하고 현재까지 매년 런던 교외 윔블던에서 매년 6월 마지막 주에서 7월 첫 주까지 개최되고 있다. 1877년 영국의 헨리존스(Henry Jones)가 윔블던의 크로켓 클럽에 테니스를 처음 소개하여 클럽 명칭에 ‘론 테니스’란 이름을 넣어 올 잉글랜드 크로켓과 론 테니스 클럽(All England Croquet and lawn tennis club)이라 개칭하고 제1회 대회가 개최 되었다. 1884년에 여성 선수권 대회가 개최되었고, 혼합복식과 여성복식 경기는 1913년에 개최되었다. 그리고 1968년 프로 선수들과 외국 선수들에게도 개방되어 오픈대회가 되었다. 코트는 천연잔디 코트(Lawn Court)로 17면이 있고, 센터 코트에는 로열 박스가 있으며, 우승자는 켄트 후작이 직접 우승컵을 수여한다.
한편, 윔블던 대회의 특징은 윔블던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는 속옷을 포함하여 무조건 흰색 유니폼을 작용해야 한다. 이처럼 테니스 대회 중 유니폼 색상에 대해 규정을 둔 것은 윔블던이 유일하다.
윔블던 역대 최다 우승자는 남자선수의 경우 로저 페더러(스위스)로 8회 우승을 달성했으며, 여자선수의 경우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미국)가 9회 우승을 기록했다. 또한 남녀 통틀어서 단식과 복식 등을 합한 최다 우승자는 빌리 진 킹으로 21회 우승이다.

(4) US 오픈(U.S Open)
1881년 8월 전미선수권대회(US National Championship)로 창설한 권위 있는 오픈테니스경기대회로, USTA(United States Tennis Association: 미국테니스협회)가 주관하며, 1881년 로드아일랜드주 뉴포트카지노에서 남자 단식과 복식 경기만으로 제1회 대회를 개최하였다.
여자 단식은 1887년에 처음 개최되어 1889년에 공식적으로 추가되었고, 여자 복식은 1890년, 혼합 복식은 1892년에 처음 개최되었다. 1968년에는 총 10만 달러의 상금을 걸고 오픈대회로 바꾸었는데, 1968년부터 1974년까지는 뉴욕 폴레스 트레일즈의 웨스트 사이드 클럽의 잔디 코트에서 개최되었고, 1975년부터 1977년은 하츠루라는 클레이 코트에서 진행되었다. 1978년 이후에는 US 오픈 모든 경기가 뉴욕의 플러싱 메도우의 내셔널 테니스 센터 하드코트에서 매년 9월 개최하고 있다.
US오픈은 1967년 4대 메이저 대회 중 가장 늦게 그랜드슬램 대회로 인정받았으며, 1965년부터 US 오픈으로 개칭했다. 윔블던보다는 4년 늦게 시작됐지만, 1ㆍ2차 세계대전 기간 경기를 치르지 않은 윔블던보다 개최 횟수에서는 앞선다.
한편, US오픈은 남녀의 상금을 똑같은 액수로 정한 최초의 대회로 1973년 대회부터 남녀 상금 차별을 철폐했으며, 타이브레이크(Tiebreak) 방식을 최초로 도입(1970년 7월 25일)한 대회로, 현재 4대 그랜드슬램 대회 중 유일하게 마지막 세트에 타이브레이크를 적용하고 있다. US오픈을 제외한 나머지 대회는 마지막 세트에서 타이브레이크 대신 연속 2게임을 먼저 획득한 선수가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또한 2006년에는 4대 그랜드슬램 대회 중 최초로 비디오 판독시스템인 호크아이를 도입하였다.
US오픈 역대 최다 우승자는 남자선수의 경우 지미코너스(미국), 피트 샘프라스(미국), 로저 페더러(스위스)로 5회 우승을 달성했으며, 여자선수의 경우 크리스 에버트(미국), 세리나 윌리엄스가 6회 우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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