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인의 세상 이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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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자폐인의 세상 이해하기 (사회적 관계에 관한 불문율)
· 분류 : 국내도서 > 대학교재/전문서적 > 인문계열 > 심리학
· ISBN : 9788968661075
· 쪽수 : 440쪽
· 출판일 : 2014-03-25

책 소개

사회적으로 성공한 두 사람의 자폐인이 어떻게 세상을 이해하게 될 수 있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축산장비 설계가 템플 그랜딘 박사와 지방 신문사 리포터이며 다양한 단체의 자원봉사자와 멘토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숀 배런이 그 두 사람이다.

제1막 사회적 사고에 대한 두 관점
제1장 내가 한 일이 곧 내 세상이다
제2장 사회적 인식에 대한 다른 관점

제2막 두 마음 : 자폐적 사고가 사회적 이해에 영향을 미치는 두 가지 경로

제3막 사회적 관계에 관한 10가지 불문율
규칙 1 규칙은 절대적이지 않아서, 상황이나 사람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규칙 2 큰 틀에서 보면 모든 일이 다 똑같이 중요한 것은 아니다.
규칙 3 세상 모든 사람이 실수를 한다. 실수했다고 하루를 망쳐서는 안 된다.
규칙 4 정직성과 외교적 언행은 다른 것이다.
규칙 5 예의 바름은 어느 상황에서나 적절하다.
규칙 6 나에게 잘하는 사람이라고 해서 누구나 친구인 것은 아니다.
규칙 7 사람들은 공석에서 하는 행동과 사석에서 하는 행동이 서로 다르다.
규칙 8 자신이 언제 사람들을 싫증나게 하는지 알아야 한다.
규칙 9 ‘어울린다’는 것은 주로 외모나 말과 관련된다.
규칙 10 자신의 행동에 대해 스스로 책임져야 한다.

저자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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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과학 박사로, 미국과 다른 많은 나라에서 가축을 다루는 시설을 디자인했다. 콜로라도 주립 대학에서 동물과학 교수로 일했고, 전국의 자폐증 모임에서 강사로 활동했다. 어린 시절 그녀는 전형적인 자폐증 증상을 보였다. 말을 하지 않고, 눈을 맞추지 않고, 짜증을 부리고, 귀가 들리지 않는 것처럼 보이고, 사람에 관심을 두지 않고, 텅 빈 곳을 응시했다. 두 살 때는 의사로부터 ‘뇌 손상’이라는 진단과 함께 평생 보호시설에서 살아야 할지도 모른다는 말을 들었으나 엄마는 그녀를 포기하지 않았고 적극적으로 교육했다. 마운틴 컨트리 고등학교에서 만난 칼록 선생님이나 그녀가 성장하는 데 도움을 준 사람들은 하나같이 창의적이고 틀에 얽매이지 않은 자유로운 사람들이었다. 장애를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그녀가 지닌 장애의 특질을 창의적이고 가치 있는 일을 하도록 도왔다. 그녀는 자기의 사고방식이 소와 비슷하다고 생각해 소의 눈으로 시설을 설계해서 큰 성공을 거두었다. 자폐증과 동물 행동에 관한 책을 여러 권 썼고, 2010년에는 <타임>지가 뽑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에 선정되었다. 2020년에는 〈CEO 매거진 The CEO Magazine〉에서 선정한 ‘최고 대학 교수 10명’에 포함되었고, 그녀의 삶은 영화로도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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