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생각 다른 표현 : 영어토론 편

경제, 정치/외교, 사회, 문화/과학, 4개의 카테고리에 속한 39개의 주제에 대해, 다양한 의견들을 영어로 소개한다. 중급 혹은 그 이상 수준의 독자라면, 영어 토론 자리에서나 시사 이슈에 대해 대화할 때 ‘내가 정말 하고 싶었던 말’을 이 책에서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내 생각을 조리 있게 말하고 싶다
영어 점수가 아니라 진짜 영어 구사 능력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결국 영어 공부의 의미가 내 생각을 조리 있게 말하게 되는 데 있다는 점을 절감할 것입니다. 미드를 10년 봤더라도 내 생각을 어눌하게 말한다면 영어를 잘하게 되었다고 할 수 없죠. 이 책에서는 한국사람이 생각해 내기 너무 어려운 문형이나 어휘는 배제하고, 경제, 정치/외교, 사회, 문화/과학 4개의 카테고리에 걸쳐 39개의 주제에 대해 내 생각을 말하는 데 도움이 될 유용한 표현들을 소개합니다.

*영어 토론을 어렵게만 생각하지 말자
영어 토론을 어렵게만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복잡하게 돌아가는 세상에 대해 누구나 자신의 의견이 있게 마련이고, 세상 일들에 대해 내 생각을 정리해서 영어로 말하는 것이 결국 영어 토론입니다. 이 책에서는 관점이 첨예하게 대립하는 39개의 주제를 다루고 있지만, 좌/우, 보수/진보 어느 한 쪽에 편향되지 않도록 다양한 의견들을 안배해 소개합니다.

*국내파도 자신감을 갖고 내용 있는 영어를 하자
많은 분들이, 자신의 영어 능력의 한계가 국내파라는 사실 자체에서 비롯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사실이든 아니든, 국내파로서 한계를 느낀다면, 그 한계를 극복하는 열쇠는 화려한 발음이 아니라 ‘내용 있는 영어’에 있습니다. 깊이 있는 생각을 정확히 전달하는 내용 있는 영어를 구사할 때, 상대방은 내 말에 귀를 기울이고 나의 지적 능력을 높게 평가합니다. 그래서 저는 항상 “국내파도 자신감을 갖고 내용 있는 영어를 하자”라고 강조합니다. '자신감'과 '내용 있는 영어'라는 두 목표를 달성하는 데 이 책이 큰 도움을 드리리라 확신합니다.

*영어 표현력이 제한되어 있고, 항상 하는 말만 하고 있어 답답하다면, 그 해결책은 패러프레이징(paraphrasing)
패러프레이징이란 같은 의미를 다른 문장으로 표현하는 기법을 말합니다. 『같은 생각 다른 표현』 시리즈는 ‘패러프레이징’을 통해 다양한 표현을 익히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중급 정도에 도달한 많은 분들이 자신의 영어 표현력이 제한되어 있고, 항상 하는 말만 하고 있다는 사실에 답답해합니다. 한국어가 이미 모국어로 정해진 우리들에게, 한국어 표현과 그 영어 대안을 짝지어 머리속에 계속 쌓는 것 이외에, 영어를 잘 말하게 해주는 별 뾰족한 수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얼마나 다양한 영어 표현을 짝짓는가가 관건이죠. 우리말에 대한 영어 대안을 하나 지닌 사람과 여럿 지닌 사람은 그 유창함이나 표현의 풍부함에서 차이가 날 수밖에 없습니다. 『같은 생각 다른 표현』 시리즈는 바로 그런 ‘짝짓기’를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프랙티쿠스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시리즈
그동안 프랙티쿠스 출판사는 『나는 더 영어답게 말하고 싶다』 시리즈, 『김대리의 영어 일기』 시리즈 등을 통해 중급 이상 독자들에게 유용한 영어 표현을 소개해 왔습니다. 새로운 시리즈 『같은 생각 다른 표현』의 첫 책 『스몰토크』 편이 이미 출간되었고, 이 책 『영어 토론』 편에 이어, 『직장인 영어』 편이 나올 예정입니다. 『같은 생각 다른 표현』이 강조하는 ‘패러프레이징’을 통해, 영어 표현 능력을 단기간에 향상시켜 보기 바랍니다.

*무료 유튜브 강의를 활용해 학습효과 높이기
전체 176개의 대화 중에서 꼭 기억해야 할 150여개의 대화를 유튜브에서 저자가 직접 해설합니다. 본 도서 해설뿐 아니라 다양한 중급 실용 영어 콘텐츠들을 프랙티쿠스의 유튜브 채널에서 만나보세요. https://www.youtube.com/@TVpractic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