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색의 조화 컬러하모니

티나 서턴(Tina Sutton)은 25년이 넘게 공기업, 소매업체, 광고 대행사 등의 컨설턴트로 일했으며, 소비자 트렌드를 포착하고 예측하는 일뿐만이 아니라 색과 패션 시장에 관한 전문가이기도 하다. 또한 이 주제들에 관해 책도 쓰고 정기적으로 강의도 하고 있으며, 텔레비전 프로그램과 라디오 프로그램에도 출현하고 있다. 여러 신문사와 잡지사 등에서 패션 편집자로 일하기도 하고 특집 기사를 쓰기도 했으며, 현재는 〈보스턴 글로브 매거진(Boston Globe Magazine)〉에서 매주 한 번씩 패션 칼럼을 쓰고 있다. 티나 서턴은 종종 학교, 기업, 박물관 등에서 ‘색의 심리학’에 관한 강의와 강연을 하곤 하는데, 특히 뉴욕의 패션 인스티튜트 오브 테크놀러지(Fashion Institute of Technology), 매사추세츠의 아트 칼리지(College of Art), 스키너 옥션 갤러리(Skinner Auction Galleries), 스프링필드 박물관(Springfield Museums) 등에서 강의를 했다. 또한 패션과 색 트렌드에 관한 역사를 연구하고 있으며, 최근에 미국의 텍스타일 역사 박물관에서 열렸던 할리우드 의상 박람회의 카탈로그를 제작했다.

브라이드 웰런(Bride Whelan)은 뉴욕 출판 디자이너 협회(the Society of Publication Designers)의 국장이며, 10년 동안 파슨스 디자인 스쿨(Parsons School of Design)에서 색 이론과 실습을 강의하고 있다. 웰런의 색에 대한 업적은 콘데 나스트(Conde Nast)의 〈하우스 앤 가든(House & Garden)〉과 〈고메(Gourmet)〉등의 잡지에 기사화되었다. NBC의 〈투데이 쇼(Today Show)〉, CBS의 〈모닝 뉴스(Morning News)〉, 폭스의 〈텔레비전 뉴스(Television)〉등에도 종종 출연해 개인의 일상 환경에서 색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설명하곤 한다. 웰런은 또한 색 솔루션에 대한 자신의 전문 지식을 활용해 산업, 가정용 가구 및 주거, 디자인 등과 관련된 업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주요 인사들과 함께 일하기도 했다. 이와 같은 광범위한 주제를 상세히 다룬 책이 2004년 가을에 출간될 예정이다.

추계예대 미술대학 서양화과와 건국대 디자인대학원에서 패션마케팅을 전공했다. 그간 메이크업, 분장교육기관과 색채연구소에서 전임강사를 역임했으며, 한국메이크업분장예술가 협회에서 자격증관련 교육업무와 행사기획 등의 총무를 딤당했다. 현재 홍익대 대학원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며, 한국색채학회와 멀티테라피협회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건국대 디자인대학원 전문가과정과 현대문화센터, 학사과정에 출강하며 CCI색채연구소에서 메이크업과 컬러이미지연출, 컬러테라피에 관한 연구활동을 하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퍼스널컬러시스템에 따른 유형의 분포도와 색채진단변인에 관한 연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