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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어느 집

서울의 어느 집

(사소하게 복잡한 집수리 7년)

박찬용 (지은이)
에이치비프레스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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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어느 집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서울의 어느 집 (사소하게 복잡한 집수리 7년)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건축 > 건축이야기/건축가
· ISBN : 9791190314466
· 쪽수 : 372쪽
· 출판일 : 2025-10-20

책 소개

서울 서대문구의 오래된 공동주택 한 세대를 7년 동안 고쳐서 산 이야기. 잡지 에디터 박찬용은 자신에게 어울리는 집이란 무엇인지, 한정된 자원으로 그럴싸하게 산다는 게 무엇인지 끝없이 질문한다.

목차

프롤로그 - 15평짜리 미로

1부. 생각
1. 얼어붙은 빨래 2. 새벽에서 계약까지 3. 인생의 경우의 수 (집이라는 변수로 보는) 4. (수리에 대한) 원칙의 원칙

2부. 실행
5. 전 반장님 위로 떨어진 쥐똥 6. 집의 뼈 7. 집의 핏줄 8. 부엌의 꿈과 일렉트릭 미야모토 무사시 9. 코비드-19가 나의 창문에 미친 영향 10. 집수리의 인터미션

인터미션
11. 학동역의 헨젤과 그레텔 12. 마루와의 조우 13. 타일계의 00년대 조르지오 아르마니 14. 흐린 기억 속의 변기

3부. 입주
15. 고양이 버스를 닮은 집수리 전문가 16. 아름다움과 본능 17. 늘 좋을 수는 없으니까. 18 사라진 타일 19. 철물의 시간 20 입주하던 날
‘박찬용의 집’ 전시

4부. 생활
21. 샤워 커튼 블루스 22. 가구 삼고초려 23. 가구를 올리던 날 24. 이케아 비율 2025 25.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26. 맨몸 이사

대담 - 젊은 건축가 이희준과
에필로그 - 연결되는 미로
감사의 말과 일러두기
연표

[부록]
첫 (셋)집 연대기
서울의 빌라
전 반장님 인터뷰
집수리를 하는 과정에서 읽은 책 일부
창호에 대하여
꿈의 마루와 현실의 마루
탈락한 타일들
욕실 도기의 변수
혼자 하는 수리 vs 디자이너에게 맡기는 수리
집 안의 소리
개인적인 가구 의뢰 과정과 결과 경험담
이 집과 느슨하게 연결된 건축에 관한 책

저자소개

박찬용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에디터, 칼럼니스트. 부산 출생, 서울 성장. 금천구, 영등포구, 서대문구 거주. 서강대학교 영미어문학과 졸업. 〈크로노스〉, 〈에스콰이어〉 등에서 피처 에디터로, 〈아레나옴므플러스〉에서 피처 디렉터로 일했다. 손목시계, 엔터테인먼트, 브랜딩, 식품산업 등을 담당하며 콘텐츠를 제작했다. 2018년 〈요즘 브랜드〉(HB PRESS) 이후 저자로도 활동했다. 2023년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 ‘박찬용의 집’을 출품했다. 현재 한국의 신문, 방송, 기업 등과 일하는 틈틈이 자신의 작업물을 만들고 있다. 〈한국의 요즘 브랜드〉(HB PRESS)를 작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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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 책의 스토리라인은 2020년대 한국에서의 집수리 게임에 대한 퀘스트와 해결의 연속 같은 면이 있다. 철거 현장에서 신경 쓸 부분은 무엇인가, 창문은 어떻게 설치하는가, 집수리 전문가는 어떻게 찾아보는가, 내가 집에 남다른 세부 요소를 넣으려면 무엇을 준비하고 무엇을 감수하고 무엇을 포기해야 하는가. 나는 내 나름의 시간과 자원을 소모시키며 아주 천천히 이 과정을 하나씩 해 나갔다. 개인적으로 고통스러울 때도 있었으나 원래 남의 고통이 나의 재미다. 나의 고되고 바보 같은 이야기가 독자 여러분께 즐거움이 된다면 더 바랄 게 없겠다.

(프롤로그 - 15평짜리 미로)


나는 현대 사회의 성채 같은 대형 오피스텔이나 아파트에 살고 싶은 마음이 없었다. 그 시설이 좋은 건 잘 안다. 다만 그 시설이 편리하고 안전한 만큼 나에게 실제 세상의 어떤 부분을 가리고 있다고 생각했다.

(2. 새벽에서 계약까지)


2010년대 후반 잡지 에디터였던 그때 내 눈에 보이는 세상은 비유하자면 불경기를 코앞에 둔 호텔 라운지 같았다. 호텔 밖은 인적이 줄어들고 불도 꺼져 가는데 이 호텔 안에서만은 여전히 모두가 비즈니스 미소를 지으며 하늘 어딘가에서 떨어지는 공짜 샴페인을 나눠 마시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 모두 점점 좁아지는 라운지로 몸을 움츠리지만 샴페인은 포기하지 못하고, 나 역시 그러는 무리의 일부 같았다. 왜곡된 시선인 걸 알지만 일단 그때 나는 그 흐름에서 벗어나고 싶었다.

(2. 새벽에서 계약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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