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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예배/기도/묵상(QT)
· ISBN : 9788970400990
· 쪽수 : 288쪽
책 소개
목차
제1강 내 마음에 죄악을 품으면
제2강 하나님 앞에서 정작하게 살아가는 길
제3강 마음 가운데 들인 우상
제4강 이 세상을 사랑하지 말지니라
제5강 우상을 섬기게 되는 이유
제6강 귀를 돌이키고 율법을 듣지 아니하면(1)
제7강 귀를 돌이키고 율법을 듣지 아니하면(2)
제8강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제9강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함이요
제10강 형성주의적 종교 태도가 발생하는 이유
제11강 하나님의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제12강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제13강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
제14강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고 사는 생활
제15강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
저자소개
책속에서
기도가 하나님 앞에 상달되고 응답되기를 바라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어떠한 형식으로 응답하시는가를 주의해서 보았다가, ‘왜 이 문제는 오래 끌고 가시다가 대답을 하시는가? 왜 이 문제에 대해서는 구하는 것이 아닌 다른 것을 주시는가?’ 하는 것을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또한 자기의 기도에 대해서 반성하고 ‘이것이 나의 욕심이나 나의 쾌락을 위한 것인가? 아니면 하나님의 영광과 나라를 위한 것인가?’ 하는 것을 분명히 식별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것을 잘 깨달아서 차츰차츰 기도하는 내용이 하나님의 뜻에 부합하도록 해야 합니다.
구약에 나타난 제의(祭儀)가 가르치는 거룩한 도리나 신약에 있는 복음 도리가 보여 주는 내용은 본질상 다를 것이 없습니다. 그러한 본질 가운데 들어가면 필연적으로 그 사람의 생활 태도나 생활 형식이 발생하는 됩니다. 만사에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 앞에 자기의 모든 것을 고하고 아주 가까운 거리에서 생활을 하면 필연적으로 기도를 하게 되고, 하나님의 말씀을 자꾸 더 깨닫고 알려고 말씀에 대한 애착을 보이게 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슬퍼하시는 일에 대해서 명백히 알게 되면 필연적으로 그것을 포기해 버리고 배척하면서 살아가게 됩니다. 이렇게 해서 경건한 생활의 형태가 형성되는 것입니다. -본문 중에서-
하나님에 대한 바른 인식은 하나님의 계시를 바로 깨닫는 데에서 얻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계시를 바르게 깨닫지 못하여서 종교의 여러 가지 형식이나 제사 의식이나 종교의 특성적인 형태로서 나타나는 것들만 존중히 여기고 거기에 수반되어 반드시 있어야 할 정신은 빠져나가고 없을 때에 하나님께서 맹렬히 타매하신 것입니다. 이것이 성경에서 가르친 중요한 내용이고 오늘날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되는 말씀입니다.
기도 생활을 한다고 하면서 몇 시간씩 엎드려서 열심히 기도를 하고 어느 때는 울어 가면서 야단을 하고 산에 들어가서 몇 끼씩 굶어 가면서 하기도 하고 몇 년 동안 소의소식(素衣素食)을 하면서 기도를 한다는데 대체 무엇을 위한 기도입니까? 기도라는 종교 의식에서 하나님께서 참으로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하지 않고 계속 기도만 반복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이것은 마치 헛되이 예배당 마당만 밟는 것과 같습니다.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