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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저 바다에선 무슨 일이 있었나 (문화가 솔솔~ 이야기가 술술~ 3)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초등1~2학년 > 동화/명작/고전
· ISBN : 9788970411460
· 쪽수 : 45쪽
· 출판일 : 2000-06-30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초등1~2학년 > 동화/명작/고전
· ISBN : 9788970411460
· 쪽수 : 45쪽
· 출판일 : 2000-06-30
책 소개
<저 바다에선…>을 쓴 베르나르 노엘은 프랑스에서 유명한 시인이다. 그는 뱃사람 신밧드의 이야기를 이렇게 시작한다. “달은 수평선 위에서 발길을 멈추었고, 밤은 불그레했습니다. 진한 장미꽃 향기 속으로 고요함이 밀려드는 소리가 들려 옵니다…집주인과 그 주변 사람들이 머리에 두르고 있는 터번은 꽃잎처럼 화려했고, 커다란 꽃보다 더 활짝 열려 있었습니다.” 단순한 서술이 아니라 정교하면서도 멋스런 묘사로 이야기를 끌어가는 솜씨 속에 아이들에 대한 진실한 애정이 배어 있다. -한겨레신문 정재숙 기자
목차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신밧드에게 초대받은 손님들
바다 속으로 가라앉은 섬
용 머리를 가진 물고기들
거대한 새의 둥지 속으로
진귀한 보석으로 뒤덮인 땅
잔인한 외눈박이 거인
털모자를 쓴 식인 부족
원숭이를 약올려 코코넛 따기
어깨 위에서 내려오지 않는 노인
뱀이 지키고 있는 지혜의 나무
컴컴한 동굴 속으로의 여행
육지 사람 신밧드가 되고 싶다
*어려운 말을 찾아보세요
*이 책을 만든 사람들
책속에서
나는 그 노인에게서 벗어나기 위해 잠자는 시간을 이용하기로 했어요. 하지만 땅에 누워 잠을 잘 때도 그 사람은 내 몸을 꽉 붙잡고 풀어 주지 않았어요. 몸을 조금 움직일 만하다 싶으면 대뜸 그의 속박이 더 견고해졌으므로, 오히려 고통은 더욱 심해졌습니다.
다시는 결코 보지 못했던 그 사람의 얼굴을 나는 잊어버렸습니다. 그저 사람을 꼼짝 못하게 하는 끔찍한 어떤 것, 운명의 무게 같은 무언가를 실제로 보았을 따름입니다. 그래서 마침내 그건 바로 내가 지고 다니던 나의 죽음이 아니었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언제나 내 어깨에 얹혀져 있는 '죽음' 말입니다. -본문 33~3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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