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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 식탁

이기적 식탁

(사치와 평온과 쾌락의 부엌일기)

이주희 (지은이)
  |  
디자인하우스
2009-10-19
  |  
13,8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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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 식탁

책 정보

· 제목 : 이기적 식탁 (사치와 평온과 쾌락의 부엌일기)
· 분류 : 국내도서 > 요리/살림 > 음식 이야기
· ISBN : 9788970415277
· 쪽수 : 278쪽

책 소개

영국 시골의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웨이트리스로 일하며 요리의 재미를 발견한 지은이가 자신만의 부엌을 갖게 되면서 타고난 식탐과 호기심, 소비적 성향이 합쳐져 요리 자체를 엔터테이닝으로 즐기는 탐식의 다이어리같이 만들어낸 책이다. 요리 에세이와 실제 레시피를 혼합한 성격의 책이다.

목차

아침 10시를 위한 식탁
1 유희형 요리인 . 끼니를 잘 때우는, 한 그릇 레시피
2 섹스는 모닝섹스, 아침은 팬케이크 . 브렉퍼스트 판타지, 팬케이크
3 여자 잘 만난 프렌치토스트 . 그 이름이 아깝지 않은, 프렌치토스트
4 콜린 패럴을 닮은 북극곰 . 파트 타임 베지테리언의 하루 식단
5 낮술의 효용 . 해장의 발견, 뚬얌꿍과 행오버스페셜
6 남자는 무쇠팬과 다를 바 없다 . 믿음직한 한 냄비, 프리타타와 셰퍼드파이
7 안녕, 새벽 김밥 . 엄마 김밥의 맛

낮 3시를 위한 식탁
1 복수의 햄버거 . 궁극의 햄버거와 파마산 감자구이, 레모네이드
2 시작은 고생이나 끝은 중독이리라, 올드 베스파와 코리안더 . 취향의 허브, 레몬 코리안더 치킨커리
3 첫 경험 . 처음 해보는 음식을 위한 팁
4 죄의식 없는 쇼핑 . 조립 레시피, 딸기 요거트와 솔티초콜릿 토스트
5 건강연애주스 . 드링크 업! 바나나라마, 페이크 콩국물, 아몬드밀크
6 엄마놀이 . 아직도 엄마를 찾는 그들에게, 엄마의 미트볼
7 연애는 미원맛 . 길거리 떡볶이와 오뎅국
8 깻잎 따기로 극복하는 사회생활 기피기 . 밍밍한 하루를 보람차게, 가쓰오부시 육수와 치킨스톡, 리코타치즈

저녁 8시를 위한 식탁
1 Night is Short, Eat me First . 다른 꿍꿍이가 있는 밤을 위한 초스피드 메뉴, 피시 파피요트
2 미식가의 혀는 맛있을까 . 마님이 돌쇠에게 내린 산낙지와 낙지부야베스
3 애인의 용도 . 애인보다 나은 오코노미야키 씨
4 마음고생 다이어트 . 실연과 시련을 잊게 해주는, 초콜릿 케이크
5 고든 램지와 꽃등심 . 집에서 먹는 꽃등심 참숯 화로구이
6 핑거 리킹 카르보나라 . 파스타계의 디저트, 카르보나라
7 생굴 7kg 해치우기 . 잔칫집처럼, 굴파티

새벽 1시를 위한 식탁
1 미드나잇 스윗 익스프레스 . 한밤중의 베이킹, 초콜릿 쿠키
2 루저의 샌드위치 . 만나면 후회할 한밤중 간식, 누텔라 너츠 토스트와 아포가토, 달걀비빔라면
3 궁상맞지 않게 혼자 술 마시는 방법 . 술상 포 원(for one), 주꾸미와 조개탕
4 라임이 구한 봄밤 . 소금이 구한 맥주, 코로나 미첼라다
5 냉장고가 차려주는 술상 . 냉장고만 열면, 구운 야채와 뢰스티, 또띠야피자
6 여름, 한밤중의 한강 소풍 . 수박으로 여름밤을 불태우는 법, 수박 모히토와 수박 화채
7 푸드포르노 중독자의 고백 . 꿈에 그리는 영화 속 그 음식

저자소개

이주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8년생. 광고대행사 제작팀 출신으로 혼자 산 지 6년, 정신을 차리고 보니 고양이 넷의 엄마가 되어있었다는 중증 고양이중독자. 고양이는 늘 옳다고 믿는다. 씨씨, 메, 번개탄, 아톰이와 함께 살고, 동네 길고양이 아홉 마리의 식당 아줌마이기도 하다. 꿈은, 전 세계의 모든 길고양이가 이름을 가지고 배부르고 따뜻하게 사는 날이 오는 것. 고양이 외에 요리를 좋아해 첫번째 책으로 음식과 라이프스타일에 관한 에세이 <이기적 식탁>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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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내 인생의 모토 중 하나는 ‘먹고 보자’이다. 그렇다. 남자건 기회건 일이건 우선 먹고 보는 편이 낫다고 생각한다. 그것들이 나에게 찾아왔다면 다 이유가 있을 테니까. 하지만 주의사항이 있다. 절대로 ‘아무거나’ 입에 넣지는 말아야 한다. 특히나 처음이라면 꼭 좋은 걸로 먹어봐야 한다. 그래야 알지, 그 참맛을. 아니면, 다시는 그 맛도 모른 채 그 음식에 등을 돌리게 될게 뻔하니. 또, 음식은 맛있는 걸로 많이 먹어본 사람이 맛있게 만들 수도 있다. 내 식도락의 기본 원칙은 그래서 ‘일단 먹자’, 나의 연애룰도 ‘일단 먹자’, 나의 인생관도 ‘일단 먹자’다.
- 첫 경험_처음 해보는 음식을 위한 팁 中


늘 쇼핑이라는 원죄에 시달리는 우리에게 장보기란 ‘먹지 않으면 죽으니까’라는 백업이 든든하게 버티고 있는 죄의식 없는 쇼핑(guilty free shopping)이지 않은가. “먹고는 살아야지! 그런데 한 번 사는데 좀 좋은 걸로 먹고 살아야 하지 않겠어?”라는 한 줄로 우리는 간단하게 죄의식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것이다. 그렇게 해서 옷장 대신 차곡차곡 채워진 마법의 냉장고를 갖게 되는 것이다.
-죄의식 없는 쇼핑_조립 레시피, 딸기 요거트와 솔티초콜릿 토스트 中


모든 일에는 때가 있는 것처럼, 베이킹의 때는 캄캄한 밤이다. 그것도 초콜릿 쿠키를 굽는 경우라면 더더욱. 한밤중이 초콜릿 쿠키를 굽기 가장 놓은 때인 이유는 갓 구운 쿠키를 차가운 우유에 찍어 한 조각을 맛보는 것밖에는 더 이상 할 일이 남아 있지 않기 때문이다. 소파에 양반다리로 날름 올라앉아 따뜻하고 쫄깃한 초콜릿 쿠키를 입에 물고는 머릿속까지 그 쿠키 맛에 아득하게 취해 있다가 늘어진 몸을 끌고 일어나 뭔가 귀찮은 일을 해야 한다면 애써 기분 좋게 먹어 둔 쿠키의 효험은 온데간데없어지기 마련.
- 미드나잇 스윗 익스프레스_한밤중의 베이킹, 초콜릿 쿠키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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