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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천로역정 
· 분류 : 국내도서 > 고전 > 서양고전문학 > 서양근대문학
· ISBN : 9788970556833
· 쪽수 : 345쪽
· 분류 : 국내도서 > 고전 > 서양고전문학 > 서양근대문학
· ISBN : 9788970556833
· 쪽수 : 345쪽
책 소개
천국으로 가는 순례자의 고단한 여로를 그린 기독교 문학의 고전이다. 천국에 이르는 주인공 크리스천의 여정을 비유와 우화를 통해 묘사하며, 진정한 순례자의 길을 제시한다. 종교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는 삽화가 본문과 함께 어우러져 있다. 이 아름다운 그림들은 중세에 최고조에 이른 기독교 삽화예술의 경지를 보여준다.
목차
저자의 변명
제1부 이 세상에서 저 세상으로 가는 순례자의 행진
제2부 그의 아내와 네 아들이 천국으로 가는 순례자의 행진
옮긴이의 말
책속에서
어느 날 그는 들판을 걸으면서 그 책을 읽다가 마음이 몹시 괴로워서 전과 같이 울기 시작했다. 그리고 "내가 어떻게 해야 구원을 얻을까?"라고 외쳤다(행16:30).
그는 도망치려는 사람처럼 이리저리 살피고 있었다. 그러나 정작 어디로 가야 좋을지 알 수 없어서 그저 그 자리에 망연히 서 있었다. 이때 전도자라는 사람이 그에게 다가왔다. 전도자가 그에게 물었다.
"왜 당신은 울고 있습니까?"
"나는 이 책을 보고 내가 사형선고를 받았다는 것, 그 후에 심판을 받아야 한다는 것(히9:27)을 알았습니다. 그러나 처음 것은 싫고(욥16:21), 다음 것은 행할 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겔22:14)."
전도자는 말했다.
"이 세상에는 재난이 많은데 어째서 죽기를 싫어합니까?"
그는 대답했다.
"내가 짊어진 이 짐이 나를 무덤보다 더 깊이 빠뜨려서 지옥에 떨어질까 염려되기 때문입니다(사30:33). 그리고 나는 감옥에 갇히는 것을 생각조차 해본 일이 없으므로 심판을 받고 벌을 받으러 갈 준비를 미처 못 했습니다. 그래서 울고 있습니다."
전도자는 양피지 두루마리를 그에게 주었다. 그 속에는 '임박한 진노를 피하라.'고 씌어 있었다(마3:7). - 본문 20~22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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