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의 물결

서 론

부딪치는 물결

1장 내일을 향한 대투쟁
혁명적 전제
물결의 방향
미래의 물결
황금 붐에 춤추는 투기광에서 암살까지

제2의 물결

2장 문명의 구조
폭력적 해결
육체 노동에 의존하고 있던 동력
기술의 요람
붉은 탑
유선형 가족
내면적인 교육 계획
법인이라는 이름의 불사조
음악 공장
종이 바람

3장 보이지 않는 쐐기
시장의 의미 남녀의 역할 분리

4장 규범의 내용
표준화(standardization)
전문화(specialization)
동시화(synchronization)
집중화(concentration)
극대화(maximization)
중앙 집권화

5장 권력의 전문가
통합자
통합의 원동력
권력 구조의 피라미드
슈퍼 엘리트

6장 숨겨진 청사진
기계광
대의 장치
범세계적 법률 공장
선거는 확인 의식

7장 광란하는 국가
말 갈아타기
황금의 못

8장 제국주의로 가는 길
알뜰의 가스 펌프
마가린을 위한 야자 농장
미국인에 의한 통합
사회주의 국가의 제국주의

9장 산업적 현실상
진보의 법칙
시간의 소프트웨어
공간의 재구성
현실상의 본질
궁극적 질문 ‘왜’

10장 홍수

제3의 물결

11장 새로운 통합

12장 변모하는 주요 산업
태양 에너지와 대체 에너지
내일의 도구
우주 궤도를 도는 기계
해저 개발
유전자 산업
기술에 대한 반역자들

13장 매체의 탈대중화
이미지의 저장고
탈대중화 매체
순간 영상 문화(Blip Culture)

14장 지적 정보가 가득 찬 환경
두뇌의 강화
사회적인 기억

15장 대량 생산의 저편에 있는 것
쥐의 밀크와 T셔츠
프레스토 효과
비서가 불필요한 시대

16장 전자 주택
가내 노동
통근 대용으로서의 통신
가정 중심의 사회

17장 미래의 가족
핵가족 보호 운동
비핵가족의 생활 양식
자녀가 없는 생활
뜨거운 관계
사랑+α (love plus alpha)
일하는 아이들
전자 확대 가족
부모를 고발한다
새로운 시대의 가족

18장 기업 존립의 위기
춤추는 통화
가속화의 경제
탈대중화의 사회
기업의 재평가
다섯 가지 압력
다목적 기업
다양화하는 ‘순수익’의 내용

19장 새 규범의 발견
9시~5시 근무제의 종말
잠자지 않는 마녀 고르곤(Gorgon)
친구 찾기 스케줄
컴퓨터와 마리화나
탈표준화 정신
새로운 배열
작은 것이 아름답다
미래의 조직

20장 생산 소비자의 출현
눈에 보이지 않는 경제
대식가와 미망인
손수 만들기(DIY)
아웃사이더와 인사이더
생산 소비자의 생활 양식
제3의 물결 경제
시장 확대의 종말

21장 정신적 대혼란
새로운 자연관
진화를 디자인하다
진보의 나무
시간의 미래
우주 여행자
전체론과 반분론
우주의 오락실
흰개미의 교훈

22장 국가의 붕괴
압하지아 인과 텍시코 인
위로부터의 압력
범세계적인 기업
‘T-네트’의 출현
지구 의식
신화와 창안

23장 인공위성을 가진 간디
제2의 물결의 전략
깨어진 성공 모델
제1의 물결의 전략
제3의 물결의 문제
태양·새우, 그리고 칩
최초의 생산 소비자
출발점

24장 종결부 : 대합류
내일의 기초
프랙토피아의 개념
잘못된 질문

결 론

25장 새로운 정신 체계
고독에 대한 도전
정보화 시대의 공동체
헤로인 중독 구조
신흥 종교의 비결
생활 조직 전문가와 준교단

26장 미래의 퍼스낼리티
성장 과정의 변화
새로운 노동자
생산 소비자
외형적인 나

27장 정치의 무덤
블랙 홀(black hole)
사설 군대
구세주 콤플렉스
망상 조직의 세계
여러 부문에 걸친 문제
결정의 가속화
여론의 붕괴
결정의 내부 파열

28장 21세기의 민주주의
건국의 선조들께
소수 세력
반직접 민주주의
결정권의 분산
엘리트층의 확대
닥쳐올 투쟁
창조하는 운명

저자 후기
옮긴이의 말

새로운 문명은 극히 혁명적인 것이어서 지금까지 우리가 받아들이고 있던 모든 정설에 도전하고 있다. 낡은 사고방식이나 낡은 공식, 도그마(dogma), 낡은 이데올로기는 과거에 아무리 유효한 것이었고 존중되어 왔다 해도 이미 현실에 대응하지 못하게 되었다. 새로운 가치관이나 기술, 새로운 지정학적 관계, 새로운 생활 양식이나 커뮤니케이션 방식 등이 서로 부딪치는 가운데 급속히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세계는 완전히 새로운 발상, 새로운 유추, 새로운 분류, 새로운 개념을 요구하고 있다. 우리들은 내일의 세계에 살게 될 태아를 과거의 인습 속에 가두어 둘 수는 없다. 지금까지 정통이라고 알려졌던 행동이나 마음가짐도 이제는 통용되지 않는다.

이 미지의 새로운 문명에 관해 써나가는 동안 세상에 지금 넘치고 있는 건방진 염세주의에 반박할 수 있는 논거가 점차 분명해진다. 절망이―절망을 말하고 노력을 포기하는 제멋대로의 행동이―이미 10년 이상이나 문명을 지배했다. 절망은 단순히 죄일 뿐만 아니라 도저히 시인할 수 없는 부당 행위인 것이다. 이것이 <제3의 물결>의 결론이다. -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