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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여행 > 세계일주여행 > 세계일주여행 가이드북
· ISBN : 9788970592671
· 쪽수 : 368쪽
· 출판일 : 2005-10-25
책 소개
목차
작가의 말
지상에서 가장 멋진 기차 '블루 트레인'
지상 최후의 낙원, 남아프리카 공화국
아프리카 최고의 미항, 케이프타운
겨울에 떠나는 환상 특급 '피요르드 기차'
오슬로 공항에서의 혹독한 신고식
한 폭의 그림, 베르겐
순백의 대서사시, 노르웨이의 겨울
세상에서 가장 낭만적인 여행 '빙하 특급 기차'
생 모리츠의 겨울
사메단에서 필리주어, 그리고 브리크까지
생 모리츠에서 즐기는 스키여행
알프스를 내 품에 '융프라우 등산 기차'
스위스 여행의 백미, 융프라우 기차
눈 앞에서 빙하가 떨어지다, 클라이데 샤이데크
'유럽의 지붕' 융프라우요흐
청명한 녹색의 숲, 그린델발트
위대한 자연의 품으로 '체르마트 등산 기차'
아무나 닿을 수 없는 곳, 체르마트
'천의 얼굴'을 자랑하는 마테호른
'초원의 뿔', 마테호른을 오르다
아름다운 고도를 찾아 떠나는 가을 기차 '프라하~비엔나~부다페스트'
프라하에서 카프카의 영혼을 만나다
고요한 음악의 도시, 비엔나
중세의 자취가 고스란히, 부다페스트
유라시아를 횡단하는 꿈의 로드 무비 '시베리아 횡단 기차'
한반도에서 시베리아로, 철의 실크로드
친근한 향구, 블라디보스토크
하바로프스크에서 나나이족을 만나다
시베리아의 진주, 바이칼 호
노보시비리스크에서 발레를
3國 3色, 아시아를 말하다 '몽고 횡단 기차'
베이징의 아침
몽고의 초원을 향해
몽고의 심장, 스흐바타르 광장
울라우데, 한국인과 가까운 사람들이 사는 곳
삶의 애환과 꿈을 싣고 오르다 '북인도 칼라~쉼라 히말라야 협궤 기차'
쉼라, 삶의 다채로운 풍경
장엄한 대자연의 파노라마 '아소보이호 기차'
디지털 시대에 만나는 아날로그 기차
아소산에서 대자연의 숨결을 느끼다
기차에 관한 모든 것 '큐슈 철도 기념관'
만인의 연인, 기차로 떠나는 여행
철도의 과거가 아스라이, 큐슈 철도 기념관
꿈을 찾아가는 기차 여행 '유후인 노 모리 기차'
만화 주인공처럼, 유후인 노모리
유후인, 동화 속 마을을 거닐다
눈이 부시도록 깨끗한 대자연의 향연 '알래스카 관광 기차'
크나큰 대지, 알래스카
골드러시의 추억이 그득, 스케그웨이
알래스카만의 자랑, 빙하 탐험과 워칭 투어
세상에서 가장 멋진 드라마 '캐나다 대륙 횡단 기차'
밴쿠버, 자연과 사람이 만나다
로키 산맥의 보석, 재스퍼
끝없이 펼쳐진 마천루의 위용, 토론토
세상에서 가장 아담한 수도, 오타와
북미의 파리, 몬트리올과 퀘벡
아름다운 등대가 있는 곳, 노바스코샤
천상의 호수로 가는 안데스 특급 '페루 고산 기차'
영원한 잉카 제국, 쿠스코
바다 같은 호수, 티티카카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몇 개의 기차 역을 거치자 전원 마을의 풍경이 펼쳐진다. 그로부터 30분이 지나자 경사진 철로를 따라 기차가 숲 속으로 들어간다. 철로는 당초 복선이었지만, 어느 순간부터 단선으로 바뀌었다. 단선으로 깔린 철길을 따라 숲으로 들어가니 영엉 돌아오지 못할 곳에 들어선 게 아닌가 라는 짜릿한 전율이 느껴졌다. 약간의 불안함과 미지의 세계를 찾아 나선 듯한 호기심에 젖어 있는 나를 보니 만화 속의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이었다. --본문 247쪽 중에서
태평양 연안 밴쿠버를 출발해 재스퍼, 토론토, 오타와, 몬트리올, 그리고 퀘벡을 거쳐 대서양의 핼리팩스까지... 캐나다의 대륙 횡단 열차는 이 세상에서 가장 드라마틱한 여행 중 하나이다.
5시 30분, 오후가 지난 무렵, 기차는 밴쿠버를 떠난다. 열차 밖에는 보내는 사람이, 객차 안에는 떠나는 사람이 남았다. 어찌 보면 플랫폼에서의 헤어짐은 참으로 아름답다. 창문을 사이에 두고 만남을 약속하는 모습은 공항에서의 그것처럼 건조하지 않으며, 터미널처럼 번잡하지 않다. --본문 282쪽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