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의보감

1942년 서울 출생인 저자는 미국 텍사스 의과대학 척추신경학 박사학위 취득 및 명예교수, 러시아 울리얀 로브스크 국립종합대학 인체공학 박사학위 취득 및 명예교수, 미국황제동양한의과대학 박사학위 및 보건학교수 등으로 활동하면서 54년간을 국내외에서 병고에 시달리는 수많은 환자들에게 건강의 기쁨을 나누어줬으며 특히 주목할 것은 미국에서 ‘AIDS. HIV’에 감염된 환자를 치료한 것으로 미국 의학계의 비상한 관심과 함께 5월 27일부터 TV 주요방송으로 미국 전역은 물론 일본의 NHK, 영국의 BBC, 미군방송 AFKN과 국내에서는 KBS 제1방송(1993년 5월 29일)으로 소개된 바 있다. 이 책의 저자 피영준(皮榮駿) 본관은 강원도 홍천이다. 그의 증조부인 피종윤(皮宗潤)은 절충장군, 전첨지 중추부사 겸 오위장을 역임하였고, 조부인 피상범(皮相範)은 법부 검사국장, 평리원 검사 ? 판사를 역임하였으며, 부친 피병건(皮秉健)은 육군보병 부위를 역임한 분으로 당시 기(氣) 수련을 통한 인술에도 탁월하였다고 하는 바 지금도 홍천 피씨 문중에는 그 일화가 전해 오고 있다. 저자는 우리 조상들의 슬기와 지혜의 유산인 전통건강비법을 선친으로부터 전수받아 이를 독자적으로 연구개발함으로써 현대 생활습관병(성인병)과 각종 불치, 난치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건강의 혜택을 주고 있다. ‘활의무술’로 건강지도를 함에 있어 약이나 의료기는 사용하지 않고 그 자신이 오랜 세월 동안 갈고 닦아 온 하단전(下丹田)의 기를 이용하여 맨손으로 이상부위의 혈과 맥을 다스려 인체 내의 저항력과 면역력을 강화시켜 줌은 물론 경직과 경결(硬結)로 인하여 위중한 상태에 있는 환자도 짧은 시간 안에 소생시키는 특유의 방법을 쓰고 있다. 특출한 것은 고대 양생법의 근원인 명대(明代) 현주도인(玄洲道人)의 《활인심(活人心)》이 조선시대 때 퇴계 선생에 의해 《활인심방(活人心方)》으로 전해오면서 결락(缺落)된 부분을 저자가 활인무예(활의무술과 심기단전행공)로 재현시킨 것이라 하겠다(퇴계 선생은 현주도인이 쓴 원제 활인심을 베껴 쓴 후 표제를 활인심방이라 하였는데 당초 현주도인의 저서에는 상?하 2권으로 되어 있음에 비추어 하권은 결락된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주목할 것은 미국에서 ‘AIDS. HIV’에 감염된 환자를 치료한 것이다. 이것은 현대 인류가 당면한 문제를 해결함에 있어 새로운 희망을 던져준 계기가 되었다. 그는 1993년 4월 미국 LA 황제동양한의과대학 강의중 동 대학 ‘스터디 그룹(Study Group)’의 실험연구계획에 참가한 ‘AIDS.HIV’에 감염된 환자(미국인 19명)를 소개받아 맨손으로 활의무술의 기를 응용하여 치료했다. 그 결과 6명을 완치(나머지 6명은 호전, 7명은 개인사정으로 포기)시킨 것이 계기가 되어 미국 의학계의 비상한 관심과 함께 5월 27일부터 TV 주요방송으로 미국 전역은 물론 일본의 NHK, 영국의 BBC, 미군방송 AFKN과 국내에서는 KBS 제1방송(1993년 5월 29일)으로 소개된 바 있다. 이러한 결과에 자신감을 얻은 그는 우선 국내 AIDS 감염자부터 고통에서 벗어나게 해야겠다는 목표 아래 보건사회부에 보고서를 제출하여 알리는 한편 국회 보건사회위원회 위원들과의 비공식 만남(1993년 7월 10일)을 시작으로 보건사회부 실무책임자를 면담(1993년 7월 15일), 기(氣) 치료에 의한 의학적 효과를 증명해 보일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요청하면서 증빙자료를 제출하였다. 그리고 1993년 11월 8일에는 보건사회부로 서한을 발송하여 증빙자료 검토결과의 조속한 회시(回示)와 국내 AIDS 감염자 기(氣) 치료에 대한 문제가 긍정적으로 해결되기를 촉구한 바 있다. 그는 전통건강관리비법을 전승 보급하고자 1989년 비영리 사회단체 (대한전통건강관리개발협회)를 조직하고 보건사회부에 등록(제36호, 1989년 10월 31일)하였으며 동 협회의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국민보건과 복리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 지금까지 활인무예(활의무술, 심기단전행공) 교육을 수료한 정회원은 약400명이며, 그들은 자신의 건강과 주변 사람들의 건강까지 돌보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더욱이 건강지도차 동 협회를 다녀간 준회원까지 포함하면 그 수는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이다. 1994년 8월에는 소록도에 있는 나환자들에게 그가 발명, 특허 받은 ‘게르마늄생수제조’ 원료를 보내 생수를 만들어 마시게 하고 상처에 바르게 한 결과 나환자들의 상처가 아무는 효과를 보이고 있어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기쁨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