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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새에게 집을 빼앗긴 자의 행복론

딱새에게 집을 빼앗긴 자의 행복론

최병성 (지은이)
  |  
열림원
2004-10-20
  |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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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새에게 집을 빼앗긴 자의 행복론

책 정보

· 제목 : 딱새에게 집을 빼앗긴 자의 행복론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동물과 식물 > 꽃과 나무
· ISBN : 9788970634371
· 쪽수 : 308쪽

책 소개

강원도 영월 서강가에서 살아온 지은이의 자연에 대한 이야기와 사진을 담은 산문집. 책은 딱새, 박새, 비오리, 물총새, 물까마귀 등의 다양한 새들과 질경이꽃, 은방울꽃, 금낭화, 소나무, 달맞이꽃 등의 식물들, 배짱이, 개미 등을 포함한 여러 곤충들과 산짐승들을 소개했다.

목차

작가의 말 ㅣ 서강이 그에게 마음을 열다

봄 ― 땅에서 향기가 피어나는 계절
서강에서의 동거 방식
타임머신을 타고 온 씨앗
너의 이름을 안다는 것은
첫 번째 잡초 이야기: 잡초는 없습니다
두 번째 잡초 이야기: 숲을 꿈꾸다
나의 꽃말을 찾아서
향기 나는 삶을 꿈꾸다
민들레가 알려 준 삶의 경이로움
딱따구리의 살림

여름 ― 물 위로 새들이 솟아나는 계절
물총새의 아름다운 사냥
인생의 멋을 아는 베짱이
나무가 흘린 땀방울
나도 물처럼 살고 싶다
새들의 생존을 위한 처세술
식물에게 말을 건다는 것
물을 두려워하지 않는 물까마귀
쓸모없는 나무가 오래 산다
누가 동강을 똥강으로 만들고 있을까?
한 방울 이슬 속에서 찾은 행복

가을 ― 빛깔이 눈을 뜨는 계절
보석보다 아름다운 가을 단풍
숲의 치유하는 힘
참된 감각이 달아 준 자유의 날개
썩고 싶은 낙엽의 마음
시간 속에 숨겨진 이야기를 듣다
뿌리에 어울리는 가지
천국으로 가는 지름길
상처 입은 치유자
우정은 숲에 난 길과 같다
최고의 나무는 없다

겨울 ― 씨앗이 하늘을 나는 계절
세배하러 온 산토끼
숲 속의 고요한 운동회
비오리의 특별한 새끼 사랑
겨울을 나는 달맞이꽃의 지혜
겨울 나무처럼 가면을 벗어 봐요
새들의 식사 습관
삶을 향한 위대한 만세
봄을 만들어 가는 버들강아지

저자소개

최병성 (지은이)    정보 더보기
다윗, 1인 군대, 불독, 국보… 많은 사람이 그에게 붙여준 별명이다. 본직은 목사지만 교회 울타리에 머물지 않고 개인의 힘으로 세상을 바꾸는 많은 일을 이뤘기 때문이다. 그는 자칭 ‘대한민국 교회 담임 목사’라며 오늘도 전국의 아픈 현장에 달려가 생명을 지키는 데 헌신하고 있다. 그는 세상의 변화는 한 사람에서 시작되며, 한 사람의 힘이 얼마나 큰지 보여주는 산 증인이다. 기업이 자신들의 불법을 감추기 위해 고발과 소송으로 그를 협박하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모든 소송을 이겨내고 세상에 진실을 밝히는 일을 멈추지 않는다. 2022년 리영희상(리영희재단), 투명사회상(한국투명성기구), 2021년 7월 이달의좋은보도상(민주언론시민연합), 2019 환경시민상, 2018 세상을밝게만든사람들(환경재단), 2008년 교보생명환경문화상 환경운동 부문 대상, 2006년 미디어다음 블로거대상, 2011~2012년 오마이뉴스 올해의최우수기사상 등을 받았다. 펴낸 책으로 《일급 경고》 《대한민국 쓰레기 시멘트의 비밀》 《강은 살아 있다》 《복음에 안기다》 《길 위의 십자가》 《들꽃에게 귀 기울이는 시간》 《알면 사랑한다》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서강가의 저희 집은 한 지붕 아래 세 가족이 사는 대식구입니다. 작은 집에 세 가족이 살려면 비좁고 불편하지 않냐고요? 그렇지 않답니다. 가끔 오랜만에 연락되는 지인들은 저더러 요즘도 혼자 사냐고 물어 옵니다. 제가 아니라고 대답하면, 다들 반가운 듯이 누구와 같이 사냐고 다시 묻습니다. 저는 천연덕스럽게 "박새, 딱새와 함께 살아요"라고 대답하지요. 너무 싱거운 대답이었는지 다들 "그런 거 말고" 하며 실망하는 눈빛들을 짓고 맙니다. 그러나 정말 그들이 나와 함께 사는 식구들인 걸 어떡합니까?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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