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힉스, 신의 입자 속으로

힉스, 신의 입자 속으로

(무엇으로 세상은 이루어져 있는가)

짐 배것 (지은이), 박병철 (옮긴이)
  |  
김영사
2016-12-29
  |  
8,1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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힉스, 신의 입자 속으로

책 정보

· 제목 : 힉스, 신의 입자 속으로 (무엇으로 세상은 이루어져 있는가)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물리학 > 현대물리학
· ISBN : 9788934976820
· 쪽수 : 303쪽

책 소개

힉스 발견과 발명의 가치와 의미를 짚어준 교양과학 필독서

목차

책머리에
서문
프롤로그 : 형태와 본질

PART 1 발명
1. 논리적 사고
- 독일의 수학자 에미 뇌터, 자연의 대칭과 보존법칙 사이의 심오한 관계를 발견하다.
2. 궁색한 변명
- 전닝 양과 로버트 밀스가 강한 핵력을 서술하는 양자장이론을 구축하여 볼프강 파울리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들다.
3. 아무도 이해하지 못한 이론
- 머리 겔만이 기묘도와 팔정도를 발견하고 셸던 글래쇼가 양-밀스 장이론을 약한 핵력에 적용했으나 학계의 관심을 끌지 못하다.
4. 옳은 아이디어를 틀린 문제에 적용하다
- 머리 겔만과 조지 츠바이크가 쿼크의 개념을 도입하고, 스티븐 와인버그와 압두스 살람이 힉스 메커니즘을 이용하여 W입자와 Z입자에 질량을 부여하다.
5. 제가 할 수 있습니다
- 헤라르뒤스 토프트가 양-밀스 장이론의 재규격화 가능성을 증명하고, 머리 겔만과 하랄트 프리치가 쿼크의 색에 기초한 강력이론을 개발하다.

PART 2 발견
6. 교류중성흐름
- 양성자와 중성자의 내부구조가 밝혀지고, 약전자기이론에서 예견되었던 약중성흐름이 발견된 직후 취소되었다가 다시 극적으로 발견되다.
7. 그건 W입자가 확실해!
- 양자색역학이 체계를 갖추고 이론에서 예견된 W입자와 Z입자, 그리고 맵시쿼크가 발견되다.
8. 완전한 몰입
-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이 초전도 초충돌기 제작에 힘을 실어주었으나, 6년 후 미국의회가 프로젝트를 철회하다. 그 결과 텍사스주에는 커다란 구멍만 남게 되다.
9. 환상적인 순간
- 힉스보존의 물리학적 의미를 영국 정치인들이 알아들을 수 있는 언어로 설명하다. CERN에서는 힉스입자의 흔적이 발견되고, LHC가 드디어 가동에 들어갔다가 심각한 고장을 일으키다.
10. 셰익스피어의 질문
- LHC가 모든 사람들(린던 에번스는 제외!)의 기대 이상으로 막강한 위력을 발휘하여 1년 치 데이터를 몇 달 만에 만들어내고, 힉스입자는 숨을 자리를 잃다.

에필로그 : 질량의 해석
맺음말
옮긴이의 글
미주
용어해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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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짐 배것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과학과 과학사 및 과학철학에 관한 글들을 주로 쓰며 과학 저술가로 활동하고 있다. 옥스퍼드대학교에서 물리화학 박사학위를 받고, 같은 대학교와 스탠퍼드대학교에서 박사후과정을 이수하였다. 영국 리딩대학교 화학과에서 얼마간 강의를 하였으나, 상업적 세계에서 경험을 쌓기 위해 종신 교수직을 포기하고 셸 사(Shell International Petroleum Company)로 자리를 옮겨 비즈니스 컨설턴트와 교육 전문가로 일해왔다. 저서로 《힉스(Higgs)》, 《원자(Atomic)》, 《관측을 넘어서(Beyond Mesure)》, 《진실로 가는 초보 여행자를 위한 안내서(A Beginners Guide to Reality)》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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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카이스트에서 이론물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대학에서 30년 가까이 학생들을 가르쳤으며, 현재는 집필과 번역에 전념하고 있다. 2006년 제46회 한국출판문화상, 2016년 제34회 한국과학기술도서상 번역상을 받았다. 《시간의 기원》 《양자컴퓨터의 미래》 《프린키피아》 《모든 것의 기원》 《다정한 물리학》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단 하나의 방정식》 《엔드 오브 타임》 《경이로운 우주》 등 다수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으며, ‘나의 첫 과학책’ 시리즈를 비롯해 어린이를 위한 과학 동화 집필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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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새로운 입자들이 줄줄이 발견되면서 물리학자들은 새 이름을 붙이는 데에도 적지 않은 애를 먹었다. 메존은 나중에 뮤메존으로 바뀌었다가 뮤온이라는 이름으로 정착되었고, 새로 발견된 입자에는 파이메존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그 후 우주선 입자를 감지하는 기술이 개선됨에 따라 새로운 입자가 봇물 터지듯 쏟아져 나왔다. (…) 연일 쏟아지는 입자목록에 물리학자들은 암기력의 한계를 느낄 정도였다. 언젠가 페르미는 강의 도중에 한 학생이 입자의 종류에 대해 묻자 이렇게 대답했다고 한다. “이봐, 학생. 내가 그 긴 목록을 다 외울 수 있다면 물리학자가 아니라 식물학자가 되었을 걸세.
_<3장 아무도 이해하지 못한 이론>


물론 힉스 메커니즘이 처음부터 쉽게 수용된 것은 아니다. 피터 힉스는 자신의 논문을 1964년 7월에 <피직스 레터스>라는 학술지에 제출했다가 심사위원에게서 게재불가 판정을 받았다. 그로부터 몇 년 후, 힉스는 당시의 일을 회상하며 다음과 같이 적어놓았다. “당시 나는 입자물리학에서 매우 중요한 사실을 발견했다고 자부하고 있었기에, 심사위원에게서 게재불가 판정을 받고 몹시 분개했다. 1964년 8월 한 달 동안 CERN을 방문했던 나의 동료 스콰이어스는 심사위원들이 내 이론의 핵심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위로해주었지만 분노는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_<4장 옳은 아이디어를 틀린 문제에 적용하다>


2,000명이 넘는 물리학자들이 SSC에 자신의 미래를 걸었다. 이들은 휴직을 하거나 다니던 직장을 아예 그만두고 프로젝트에 합류하기 위해 웍서해치 주변으로 속속 모여들었다. SSC를 잘 모르는 외부 사람들에게는 이 모든 것이 위험한 도박처럼 보였을 것이다. 연구실은 공사 중이고 지하에서는 가속기는커녕 굴착기가 이제 막 터널을 뚫고 있는데 사람들은 구름 떼처럼 모여들고 있었다. 그런데 공사를 시작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불길한 징조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 거대과학을 에워싼 잡음들이 곳곳에서 들려오기 시작했다.
_<8장 완전한 몰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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