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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예배/기도/묵상(QT)
· ISBN : 9788970716763
· 쪽수 : 320쪽
· 출판일 : 2024-05-02
책 소개
목차
들어가면서
정곡을 찌르다
전도傳道없는 전도서
전도자 솔로몬
전도서 저자에 대한 입씨름
전도서는 하늘 복음인가 세상 철학인가?
전도서 1장
모든 것이 헛되다!
밑 빠진 독 채우기
단절(斷絶)이 가져온 비극
새것이 되게 하는 것
새롭고 산 길
연극이 끝나고 난 뒤
주연과 조연
바람을 잡겠다고
구부러진 인생
이지러진 인생
광기로 가득 찬 세상
건져 냄을 입은 자
전도서 2장
행복이라는 파랑새
세상은 알 수 없는 행복
그 후에..
모래성이 무너지면...
죽음 앞에 일반이라
전도자의 실망과 고심
수고하는 자, 누리는 자
전도서 3장
사람의 때, 하나님의 때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
다시 찾으시는 분
사람의 혼,짐승의 혼
전도서 4장
학대의 구조
“Me, Myself, and I”
일과 노고
하나보다 둘이 낫지 아니한가
훈계를 받을 줄 모르는 왕
전도서 5장
듣는 것이 제사보다 낫다
이상히 여기지 말라
돈이 문제냐 사람이 문제냐
밑 빠진 독의 자족
전도서 6장
천년의 갑절을 산다고 하여도
먹어도 차지 않는 영혼의 배
나약함의 역설
전도서 7장
초상집이 잔칫집보다 낫다?
그 때가 좋았더냐?
지혜가 돈보다 유익하냐?
지나치게 의인도, 악인도 되지 말라
삶에 대한 전도자의 입장
잡힐 듯 잡히지 않는 지혜
편무 언약
전도서 8장
지혜의 대리자
얼굴에 광채가 나는 자
악을 행하기에 담대하니
은혜로 구원
성도는 무엇으로 사는가
하나님이 하시는 일
전도서 9장
산 개와 죽은 사자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신 삶
지옥에는 ‘일’이 없다?
지혜가 힘보다 낫다마는
전도서 10장
똥파리 경계 경보
오른편과 왼편
내 나라는 여기에 속한 것이 아니니
자기 꾀에 빠진 인생
두 왕 이야기
전도서 11장
네 식물을 물 위에 던지라?
아름다운 빛이여
빛에 드러난 헛됨
전도서
청년의 때에 기억할 것
왔다 가는 인생
한 목자가 주신 말씀
공부하기 싫은 사람 모여라?
사람의 본분
맺는말
저자소개
책속에서
그래서 전도자는 제 3의 길을 제시함으로써, 헛됨을 통해 역설적으로 희망을 노래합니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 방식이 허상이라는 걸 발견하고 실상을 바라며 나아가게 된다면, 헤벨 즉 헛됨은 우리를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께로 인도하는 길라잡이와 같다는 겁니다. 이와 같은 사람에게 있어 헛됨은 ‘아름다운 헤벨’일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게 정말 행복이냐?’ 라고 물으십니다. 사람들이 추구하고 시도하는 행복은 수고에 따른 삯을 받는 것이지 은혜의 선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이 계획하고 이루신 일의 결과를 사람에게 조건 없이 선물로 허락하시는 것을 ‘좋다, 선하다, 아름답다’고 보시거든요. 성경은 이를 낙 또는 행복이라 말합니다.
해 아래 모래성을 통해 하늘의 견고한 성을 바라보게 되었다면, 다시 말해 헛됨을 통해 헛되지 않은 걸 바라보게 되었다면, 그 사람이야말로 하나님의 사랑을 입은 진정한 ‘여디디야’ 입니다. 모래성이 무너질 때 돌아갈 집도 반겨줄 부모도 없는 고아가 아니라 사랑과 은혜로 품으시는 부모가 있고 돌아가서 쉴 집이 있는 자녀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