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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신앙생활일반
· ISBN : 9788974356897
· 쪽수 : 332쪽
· 출판일 : 2026-02-20
책 소개
목차
추천사
서문
서론
감사의 말
1부 우리의 욕망을 둘러싼 전쟁
1장 하나님의 갈망
2장 인간의 욕망
3장 사탄의 욕망
2부 우리의 욕망이 무질서해지다
4장 육적인 욕망
5장 쇠퇴하는 욕망
6장 원하지 않은 욕망
3부 우리의 욕망을 양육하다
7장 욕망을 죽이기
8장 욕망을 양육하기
9장 욕망을 정돈하기
4부 우리의 욕망을 부흥시키다
10장 욕망을 부활시키기
11장 욕망을 열망하기
책속에서
오랫동안 나는 이런 서사 속에서 살아왔다. “욕망은 나쁘다. 욕망을 부인하는 것은 선하다.” 내가 무언가를 욕망한다면 아마도 그 일은 죄악 된 것이었으며, 내 욕망을 부인한다면 선한 것이었다. 나는 마음속 깊은 어딘가에서 이 생각이 잘못되었음을 알았지만, 그 이유는 깨닫지 못했다. 다만 내가 아는 것은 내 안에 수없이 많은 욕망이 소용돌이치고 있다는 사실뿐이었다. 그중에는 섬뜩한 것도 있었고, 경건해 보이는 것도 있었다. 스워보다 박사는 올바른 질문들을 던지는 법을 아는 탁월한 선생이다. 이 책에서 그는 다음의 두 본질적인 질문을 제기하고 또 답을 준다. “왜 내 안에는 낯설고 이해하기 어려운 욕망들이 숨어 있는가?” 그리고 “우리의 욕망이 그리스도의 형상을 따라 빚어진다는 것은 과연 어떤 모습인가?”
첫 번째 질문에 관해, 나는 내 안에 숨어 있는 모든 낯선 욕망은 곧 내가 형편없는 사람임을 드러낸다고 여겨 왔다. 그러나 이 책 덕분에, 나는 모든 욕망이 그 자체로 끝나지 않고 다른 무언가를 가리키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스워보다의 말처럼, “우리가 정욕의 저장소로 여겨 온 것이 실제로는 친밀함을 향한 깊은 갈망일 수도 있다.” 그리고 내가 보기에, 두 번째 질문인 “우리의 욕망이 그리스도의 형상을 따라 빚어진다는 것은 과연 어떤 모습인가?”에는 이 책의 중심 목적이 담겨 있다. 간단히 말해, 그리스도인의 영적 형성은 곧 우리 삶이 그분의 형상으로 빚어져 가는 과정이다.
이 책은 우리가 그리스도의 형상으로 빚어져 가는 과정에서 욕망이 수행하는 본질적인 역할을 탁월하게 풀어낸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그리스도인의 영적 형성에 관한 필독 도서’ 중 하나가 될 만하다. 이 책은 욕망이 무엇이며 그것이 왜 우리 삶의 중심에 놓이는지, 그리고 욕망이 어떻게 훈련되고 형성되며 질서 잡힐 수 있는지를 이해하도록 돕는 안내서다. 이를 통해 우리는 선하고 아름다운, 곧 그리스도를 닮은 삶을 살아가게 된다.
이 책을 읽는 것은 또한 내게 치유의 시간이기도 했다. 오랫동안 내 안에 머물러 온 거짓된 이야기들의 독소로부터, 나 자신이 서서히 회복되고 있음을 느꼈다. 달라스 윌라드의 말처럼, 우리는 “우리의 생각들에 좌우되면서” 살아간다. 그 생각들은 우리의 삶을 이끌기도 하지만, 때로는 무너뜨리기도 한다. 이 책을 읽는 동안 내 어린 시절의 오래된 상처들이 드러났다. 그리고 그 상처들에서 나를 자유롭게 하는 진리들이 이 책 안에 놓여 있었다. 특히 “예수님은 나의 모든 어린 시절을 두 팔로 안아 주신다”는 문장은 내 마음을 깊이 움직였다. 그 한 문장만으로도 저자에게 감사할 이유가 충분하다.
_‘서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