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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어도 돼요

울어도 돼요

(1,053명의 앙케트를 통해 본 눈물의 의미)

박마루 (지은이)
미래사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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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어도 돼요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울어도 돼요 (1,053명의 앙케트를 통해 본 눈물의 의미)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70873893
· 쪽수 : 224쪽
· 출판일 : 2018-05-25

책 소개

저자는 자신이 경험했던 자살 충동 내지 자살 시도 경험을 토대로 눈물이 없는 개인, 그것을 구조적으로 강제하는 이 사회가 바로 개개인을 우울과 자살로 내몰고 이 사회를 우울한 사회, 생기 잃은 사회로 만들고 있다고 지적한다.

목차

머리말
프롤로그 - 눈물을 흘리는 사람이 아름답습니다

1_당신에게 묻습니다. 눈물에 관하여
마지막으로 울어본 때는 언제인가요?
언제 크게 울어보았나요?
언제 울고 싶나요?
최근에 눈물 날만큼 힘들었던 일은?
울고 싶을 때 어떻게 하나요?
울 수 없는 이유는?
울고 있고 있는 사람을 볼 때 어떻게 하나요?
여자의 눈물은 얼마나 영향을 주나요?
남자의 눈물은 얼마나 영향을 주나요?
일 년에 몇 번 우나요?

2_고마워요, 눈물이 있어서
눈물로 성공한 사람
눈물로 실패한 사람
눈물의 진정한 설득력
예수님이 흘리신 세 번의 눈물
두 아버지의 눈물
오늘의 나를 만든 두 여인, 그리고 눈물 세례
네 꿈을 펼쳐라

3_Think differently, differently abled
하나, ‘I love myself’, 자신을 사랑하라
둘, ‘I am volunteer’, 누군가에게 필요한 봉사자가 되기
셋, ‘I am Dream’, 희망이 가득한 세상 만들기
넷, ‘I am smile’, 나는 눈물을 통해 웃음을 찾았다

저자소개

박마루 (지은이)    정보 더보기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나 2살 때부터 장애인으로 살아왔지만 이 세상에서 자신이 가장 행복한 사람이고 늘 감사함으로 살고 있다고 말하는 박마루는 방송인이자 4집 앨범을 낸 가수이다. KBS TV 〈사랑의 가족〉과 EBS TV 〈희망 풍경〉MC로 방송 활동을 했으며, KBS 5부작 시리즈 〈인간극장〉 주인공으로 우리에게 희망브랜드로 각인되었다. 현재도 CPBC 평화방송 라디오 〈1365자원봉사, 참 소중한 당신〉 MC, 복지 TV 〈마루의 행복한 휴먼플러스〉MC 등 다양한 방송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현재 CBS 시청자위원, 나사렛대학교 협동교수, 제9대 서울특별시의회 의원, 복지TV 사장, 대한민국 자원봉사 홍보대사 와 인기 있는 인문학, 자기계발 강사로 활동 중이다. 이렇게 바쁜 중에도 자신의 달란트는 ‘브릿지’라며 사람들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하면서 소외계층들에게 힘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내 이름은 희망 바이러스』가 있고, 음반은 최근 4집 음반 「다시 꿈을 꾸어요」를 내고 활동 중이다. 수상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서울특별시복지상 최우수상 수상 문화체육부 장관 표창장 교육인적자원부 장관 표창장 올해의 장애 극복 대통령상
펼치기

책속에서

남녀노소 1,05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면서 알 수 있었던 것은 사람들의 감정이 심하게 막혀있다는 사실이었다. 많은 분들이 자신의 감정이 어떤지 잘 알지 못했고, 소리 내어 울어본 적이 언제인지 가물가물하며 자신의 울음소리가 낯설게 느껴질 정도로 스스로를 억압하고 있었다. 사실 소리 내어 울고 싶어도 울만한 장소가 없다. 아파트나 빌라같은 구조에서는 어느 집에서 통곡소리가 들리기라도 하면 금세 이야깃거리가 될 수 있다. 기껏해야 화장실에서 수돗물을 틀어놓고 숨죽여 흐느낄 수밖에 없다.


울음은 살아 있는 사람을 위한 것이다. 죽음 앞에서의 울음도 결국은 산 사람이 죽은 사람과의 이별을 받아들이고 수용하여 다시 살아갈 힘을 얻는 과정 중 하나인 것이다. 울고 싶을 때 울지 못하고 삭인다고 그것으로 끝이 아니다. 우울한 기분, 울고 싶은 기분을 참고 있을 우리 몸의 기능은 가장 약한 상태로 가라앉는다. 그 상태를 방관하면 몸에서 반응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머리가 아프기도 하고, 어디라고 딱 짚어 얘기할 수 없을 만큼 여기저기서 쑤실 때도 있고, 손가락 하나 까딱하기 싫을 정도로 무기력해지기도 한다. 정도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 우울모드인 것만은 분명하다.


눈물의 효과는 단지 정서적인 효과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다. 미국 램지재단 알츠하이머 치료연구센터의 빌 프레이 박사의 연구에 따르면, 평소에 마음껏 우는 사람들은 뇌와 근육에 산소 공급이 늘고 혈압을 일시적으로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이는 고혈압에도 효과가 있을뿐더러 심장병 위험을 절반까지 낮춘다. 일본의 요시노 신이치 교수는 류머티즘 환자 20명을 대상으로 울고 싶을 때 마음껏 울게 했다. 그 결과 류머티즘 통증을 유발하는 인터루킨?6라는 물질의 수치가 크게 줄어든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동맥경화증 환자들 중 눈물을 흘리지 않고 우는 사람보다는 소리 내어 크게 우는 사람이 효과가 있어서 심장마비에 걸릴 확률이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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