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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건강/취미 > 건강정보 > 건강에세이/건강정보
· ISBN : 9788970908809
· 쪽수 : 220쪽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잠만 잘 자도 인생이 달라진다
PART 01 잠의 질이 삶의 질을 결정한다
늦게 자고 일찍 일어나라고?
잘 자야 성공한다
잘 자야 머리가 잘 돌아간다
잘 자야 잘 큰다
잘 자야 예뻐진다
잘 자야 오래 산다
PART 02 잘못된 잠이 내 몸을 망친다
피곤한 몸, 알고 보니 잠 때문이다!
잠 때문에 아이 얼굴 모양이 바뀔 수 있다?
수면무호흡증이 당뇨병을 부른다
불면과 스트레스의 불편한 관계
밤만 되면 다리 때문에 고통스러워요!
고혈압 환자라면 수면질환을 체크하라
부부 트러블의 씨앗, 코골이
우리 애가 잠을 못 자서 산만한 거라고요?
PART 03 수면질환, 아는 만큼 극복할 수 있다
좋은 잠, 나쁜 잠, 이상한 잠
잠 좀 푹 자보는 게 소원이에요 _불면증
비정상적으로 시도 때도 없이 졸려요 _과수면증
충분히 자는데 왜 낮에 잠이 쏟아지는 거죠? _수면무호흡증
코 고는 소리 때문에 집 밖에서 잠을 못 자요 _코골이
자는 동안 주기적으로 다리를 찬대요 _하지불안증후군 & 주기성 사지운동장애
잠자는 동안 이상행동을 해요 _비렘수면 중의 각성장애
남편이 자면서 욕을 하고 발길질을 해요 _렘수면행동장애
자고 일어나는 시간이 들쑥날쑥해요 _교대근무, 시차병
이런 경우에도 수면클리닉!
PART 04 수면건강을 해치는 잘못된 생활습관
아무 때나 잠들고 아무 때나 일어난다고요?
'못' 자는 게 아니라 '안' 자는 사람들
아무리 동안이 좋아도 코골이가 따라온다면
정말로 안전한 수면제는 세상에 없다
복용 약이 수면을 방해하는 주범이었다니!
술 마시면 푹 잘 수 있다? 천만의 말씀!
졸음엔 커피가 특효약일까?
밤을 잊은 당신, 잠에도 준비가 필요해요
여름철, 겨울철의 수면 트러블
쾌면을 부르는 습관, 쾌면을 방해하는 습관
에필로그 고칠 수 있다, 무심코 방치하지 말자!
저자소개
책속에서
아이가 지나치게 산만하고, 화를 잘 내면 수면장애 가능성을 열어두고 관찰해야 한다. 특히 코를 곤다면
더욱 주의 깊게 살펴보길 바란다. 원인이 아데노이드나 편도일 경우 수술만으로 증세가 호전되며 수술 후에 집중력이 향상되고 산만함이 줄어드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본원에서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 치료를 받은 학생을 대상으로 조사해보면 수면질환 개선 후 90% 이상 과잉행동 증상도 개선된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 '우리 애가 잠을 못 자서 산만한 거라고요?'
주변에 심하게 코를 고는 사람이 있다면 한번 관찰해보라. 아마도 코를 골다 갑자기 숨을 몇 초간 멈추는 현상을 반복할 것이다. 자다가 숨을 멈추게 되면 우리 몸은 긴장하고 각성 상태가 된다. 그래서 자신도 모르게 자는 동안 몇 번씩 깨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잠을 오래 자도 잘 못 잔 사람처럼 몸이 무겁고 자꾸 졸린다. 자다가 잠시 숨을 멈춰 피곤을 야기하는 게 굳이 '질환'으로 분류될 만큼 큰일인가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 수면무호흡증이 당뇨병, 고혈압, 심혈관 질환을 야기한다는 연구 결과가 속속 발표되면서 그 심각성이 부각되기 시작했다.
- '충분히 자는데 왜 낮에 잠이 쏟아지는 거죠?'
50대 중반의 김 여사는 얼마 전 동창들과 골프 여행을 떠났다가 속이 상해 병원을 찾았다. 한방을 쓴 친구에게서 "밤새 너 코 고는 소리에 잠을 못 잤다"는 소리를 들은 것이다. 안 그래도 요즘 부쩍 코를 고는 것 같아 신경 쓰이던 차에 이런 얘기까지 들으니 기분이 확 상했다고 한다. 김 여사와 같은 이유로 병원을 찾는 중년 여성이 늘고 있다. 30~40대 여성이 눈가 주름에 민감해하는 것처럼 50대 이상 중년 여성은 코를 고는 것에 대해 신경 쓰게 된다. 50대가 지나면 근육의 탄력을 유지해주는 여성호르몬이 줄어들면서 코 고는 이가 늘어난다. 김 여사처럼 상기도저항증후군, 수면무호흡증이 없는 단순 코골이 증상은 간단한 시술만으로 소리를 없앨 수 있다.
- '코 고는 소리 때문에 집 밖에서 잠을 못 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