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아가야, 어서 와 많이 힘들었지?

아가야, 어서 와 많이 힘들었지?

(하늘의 위로와 생명이 있는 곳, 베이비박스 이야기)

이종락 (지은이)
국민일보
12,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0,800원 -10% 2,500원
600원
12,7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알라딘 직접배송 1개 1,500원 >
알라딘 판매자 배송 7개 3,40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아가야, 어서 와 많이 힘들었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아가야, 어서 와 많이 힘들었지? (하늘의 위로와 생명이 있는 곳, 베이비박스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신앙생활일반
· ISBN : 9788971543481
· 쪽수 : 140쪽
· 출판일 : 2021-06-22

책 소개

하늘의 위로와 생명이 있는 곳, 베이비박스 이야기. 복음은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을 품고 생명을 돌아보는 것이며, 나아가 영혼을 구하고 살리는 것이다.

목차

들어가면서 02
추천의 글 04

발동기 벨트에 낀 아버지 붙잡고 "하나님 살려주세요" 14
나이트클럽서 남인수 모창가수 활동하다 스캔들 터져 18
나쁜 술버릇 때문에 연이은 해고… 생활비까지 떨어져 22
‘백수 남편’ 대신 생계 책임진 아내 보며 새 출발 다짐 26
직장 내 싸움 소식 사장 귀에… 해고될까 전전긍긍 30
“하나님 아버지” 기도 시작하자 갑자기 머리 하얘지더니 34
“좋아하는 거 버려라” 주님 말씀에 술·담배 모두 끊어 38
백혈병 걸린 아이 위해 기도… 기적처럼 회복되는 체험 42
혹 달고 태어난 둘째… 15분간 호흡이 끊겨 46
기도로 병 나았단 소문에 다른 병실까지 불려 다녀 50
“다른 아이들 치유하시는 하나님, 왜 우리 은만이만…” 54
“내 손녀 맡아주면 당신이 믿는 예수님 믿겠다” 58
목회자의 길 걸으며 6명 장애아의 아빠 되다 62
노아의 방주처럼… 산꼭대기 집으로 옮겨놓으신 주님 66
벅찬 환경에 1kg도 안 되는 칠삭둥이까지 떠맡아… 70
하늘로 보낸 한나 그리며 아이들 부모 되기로 결심 74
굴비상자에 아이 담아 교회 문 앞에 놓아두고는… 78
어느 날부터 아기들이 울부짖는 환청에 시달려… 82
아기 놓고 간 미혼모 “우리 아기 잘 있나요” 울며 전화 86
베이비박스 알려지자 아기들 늘어… 봉사자 도움 절실 90
방송사 토론 참석 “인권·법보다 소중한 건 생명” 열변 94
미 젊은 감독, 탯줄 단 채 베이비박스에 담긴 아기 보더니… 98
비밀출산법 도입해야 미혼모·아기 다 살릴 수 있어 102
‘베이비박스’ 있게 한 은만이… 33세에 주님 곁으로 106
“한 생명이 천하보다 귀하다”… 주님 뜻따라 생명 지킬 것 110

베이비박스 104
베이비박스는 106
영아 유기와 베이비박스 123
‘베이비박스’ 이종락 목사의 기다림, 그 의미 132

나가면서 140

저자소개

이종락 (지은이)    정보 더보기
주사랑공동체교회 담임목사 저자는 생명보호운동가로서 주사랑공동체교회 담임목사이자 국내외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한국 베이비박스(Babybox korea) 운영자이다. 한 번도 생명보호운동가를 꿈꿔 본 적 없는 그는 둘째 아들(故 이은만)이 와상장애(뇌병변 1급)로 태어나면서, 1999년 자신의 아들처럼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는 하루도 살 수 없는 16명의 중증장애인 아동들을 아무런 조건없이 입양하고 키우는 특별한 사역을 시작하였다. 이후 꽃샘추위가 심하던 2007년 4월, 사택 대문 앞에서 생선 박스에 담겨 온 저체온증 다운증후군 아기를 발견하면서부터 자칫 아기들이 죽을 수 있다는 불안감에 체코의 베이비박스를 모델링하여 2009년 12월에 한국 최초의 ‘베이비박스’를 교회 담벼락에 설치하였다. 2012년 8월 출생신고를 강제하는 입양특례법이 시행되면서 출생신고가 어려운 미혼모들이 아기들을 살리기 위해 베이비박스에 도움을 요청하였다. 2020년 12월까지 1800여 명의 어린 생명이 보호받았고 그중 30% 이상이 상담과 지원을 통해 원 가정에서 보호받게 되었다. 베이비박스는 위기에 처한 아기에게는 생명 보호 장치가 되었고, 미혼모들에게는 피난처가 되었다. 미국의 브라이언 아이비 감독을 통해 다큐영화 ‘드롭박스’가 흥행하면서 LA타임스, BBC, CNN 등 유수 언론에 한국 베이비박스가 소개되었고 이후 파워 유튜버 Asian Boss, Nas Daily 등을 통해 온라인상에 폭넓게 알려지게 되었다. 한국에서는 조그마한 교회의 목회자로 섬기고 있지만, ‘Pastor Lee’는 이미 세계인들이 본받아야 할 진정한 기독교인으로서 명성이 높다.
펼치기
이종락의 다른 책 >

책속에서

하나님께서 주신 마음은 ‘말할 수 없는 아이들, 약하고 약한 작은 자의 대변인이 돼라. 이 아이들을 살리라’는 명령이었다. 몇 번을 기도해도 그 명령은 변하지 않았다.
병원의 인큐베이터가 눈에 들어왔다. ‘저걸 응용하면 되겠구나.’ 국민일보에서 체코의 베이비박스 기사를 본 건 며칠 후였다. 기자에게 연락해 현지 이메일 주소를 알아냈다. 베이비박스를 수입할 수 있는지, 안되면 도면이라도 구할 수 있는지 수차례 연락했지만, 답장이 없었다. 낙심이 컸다.
주님이 주시는 생각과 지혜로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앞에서 문을 열어 아기를 보호하고 맞은편에서도 아이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겠다. 양쪽으로 문을 만들고, 안에는 아이의 체온을 보호하도록 온도를 유지하고 문을 열면 소리가 나도록 해야겠다. 카메라를 설치해 아기가 들어왔는지 봐야겠다.’


한국형 베이비박스의 시작이었다. 아이의 보호를 넘어 아이 부모를 만나 상담을 통해 아이를 키울 수 있게 했다. 양육 환경이 어렵다면 상황에 따라 일정 기간 경제적 지원을 한다. 베이비박스에 온 아기를 가정으로 돌려보내는 일, 사명이 내겐 막중했다. 또한 기쁨이고 보람이었다. 주님께서 우리를 아버지 하나님께 다시 돌려보내 회복하게 하심과 같이.


세상 소식을 들여다볼 틈이 없는 시간을 보내다 잠깐 신문을 보니 입양특례법으로 인해 아이들이 밖에서 많이 버려진다는 기사가 눈에 띄었다. 2012년 8월에 시행된 입양특례법은 출생신고제를 강제하면서 피치 못할 사정을 가진 생모들이 본인과 아이의 생명을 두고 낙태나 출산 후 유기, 인신매매 등 극단적 선택을 하게 만든다는 지적을 받았다.

‘인권을 외친다는 법안이 오히려 아기들의 생명을 위협하는구나.’ 이 기사가 베이비박스에 새로운 파도를 몰고 올 것처럼 보였다. ‘생명 vs 인권 무엇이 중요하냐’라고 질문한다면 모두 망설임 없이 생명이라고 할 것이다. 그런데 생명을 위태롭게 하는 입양특례법을 도무지 이해할 수 없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