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유는 피어

1부 바람이 흩어 놓은 여백
유월 수국 11
달 항아리 12
목련 산고産苦 13
석류에 부쳐 14
시월 끝자락 15
민들레 꽃눈 16
적멸 한때 17
시간 앞에서 18
거미줄 풍경 19
봄밤 이야기 20
으능잎 한때 21
가을 청령포 22
올레길 따라 23
나무꾼 시인 24
양화대교 25
산수유는 피어 26

2부 눈으로 말을 건네며
달빛 초당 29
여름 그리고 겨울 30
신전에서 31
마차푸차레 32
등긁기나무 아래서 33
나라야니강 34
치트완 풍경 35
눈보라치다 36
다시 태안에서 37
구름 조각 38
광치기 해변 길 39
스콜 40
인디언 자치구역 41
그 날 뒷모습 42
일몰 앞에서 43
구주암에 들다 44

3부 하늘도 풀 수 없는 매듭
목화 어머니 47
쥐똥나무 부부 48
가을날 49
그 맛 50
또 다른 나 51
하늘편지 52
탯자리 53
소쩍새 시인 54
괴얄띠 55
친정 아버지 56
사당역 57
측은지심測隱至心 58
천칭 59
시詩님에게 60
며느리살이 61
지상의 성모님 62

4부 귀가 쏠리는 날들
사랑하다 죽어도 65
혼불의 혼 66
문득 68
걷는다, 오늘도 69
누드 크로키 70
시간을 불러 놓고 71
졸탁동시卒啄同時 72
가을 등불 73
허공을 나는 돌 74
공평하다 75
서울 스케치 76
일기 77
아침 생각 78
노량진에서 79
겨울산처럼 80
가을 공양 81
주소가 없다 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