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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건강/취미 > 질병치료와 예방 > 암
· ISBN : 9788972092643
· 쪽수 : 232쪽
· 출판일 : 2018-11-20
책 소개
목차
머리말|의료법인 매너의료재단 이사장 손의섭
추천사|분당차병원 암센터 교수·전 서울삼성병원 암센터 소장 이제호
Episode 1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함이니라
골육종암 극복 체험 수기|입상 김해영
Episode 2 모든 것은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난소암 극복 체험 수기|장려상 김후남
Episode 3 나는 강하다. 나는 마침내 암을 이겼다
대장암 극복 체험 수기|입상 백정혜
Episode 4 인생은 기차 여행
대장암 극복 체험 수기|윤경진(가명)
Episode 5 암스트롱요양병원의 덕택으로 제2의 인생을
림프종암 극복 체험 수기|채정란
Episode 6 다른 사람들은 나와 같은 실수를 하지 말기를 바라며
방광암 극복 체험 수기|임재성(가명)
Episode 7 긍정적인 마인드로 새로운 사람으로 거듭날 힘을 얻다
식도암 극복 체험 수기|정지훈(가명)
Episode 8 감사의 약과 천국 생활
유방암 극복 체험 수기|우수상 한연화
Episode 9 개인 보험에 가입한 분들은 요양병원을 적극 권장합니다
유방암 극복 체험 수기|우수상 이정자
Episode 10 암은 강한 사람에게는 약한 존재이다
유방암 극복 체험 수기|특별상 김보열
Episode 11 내 마음을 비우는 삶
유방암 극복 체험 수기|입상 고형주
Episode 12 환우들의 밝은 웃음이야말로 큰 선물이다
유방암 극복 체험 수기|암스트롱요양병원 정길연 사회복지사
Episode 13 건강과 가정을 하나님께 맡기다
위암 극복 체험 수기|장려상 박삼재
Episode 14 2018년 나의 소망을 위하여 달려라
위암 극복 체험 수기|입상 최남제
Episode 15 은혜와 치유의 동산 암스트롱요양병원에서
직장암 극복 체험 수기|현정애(가명)
Episode 16 항상 긍정적인 생각이 암을 치료할 수 있다
직장암 극복 체험 수기|최우수상 이영희
Episode 17 그리스도 안에서의 평화
폐암 극복 체험 수기|특별상 진성구
Episode 18 영의 양식으로 암을 극복하다
폐암 극복 체험 수기|입상 유봉순
Episode 19 2년의 휴가
폐암 극복 체험 수기|장려상 박은주
저자소개
책속에서
Episode 16 항상 긍정적인 생각이 암을 치료할 수 있다
직장암 극복 체험 수기|최우수상 이영희
안녕하세요. 이영희입니다(당시 57세).
2012년 9월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직장암이라는 판정을 받고 너무 충격이 컸습니다. 앞이 캄캄했습니다.
‘남편과 우리 아이들을 어떻게 해…. 나는 이제 죽잖아….’
눈물이 펑펑 쏟아지고 정말 많이 울었습니다.
‘내가 암에 걸렸다는 사실이 알려지면 나보고 뭐라고 할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끄럽고 자존심 상해 다니던 직장을 정리하고 동료들과 친한 친구들의 연락도 끊어 버렸습니다. 두 아들이 충격을
받는 게 두려워서 말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공황 장애가 왔습니다.‘이젠 죽는구나.’하고 용기를 내어 아들에게 놀라지 말라고 하면서 내가 직장암이라
는 사실을 말했습니다.
아들은 속으로 깜짝 놀랐겠지만 태연하게 “엄마, 걱정하지 마세요. 요즘 암은 감기예요.”하면서“정신줄을 놓으시면 안돼요.”하며 빨리 큰 병원으로 가셔야 한다며~. 그 한 마디에‘공황 장애’가 싹 없어지고 바로 강남세브란스병원에 입원하여 정밀 검사를 받았습니다.
문제는 몹시 컸습니다. 직장암에서 간 전이, 폐는 의심~. 정말 살 수 있을까? 하는 낙심…….
먼저 항암 치료하고 2013년 1월에 수술하였습니다. 저는 그때 내 인생이 마지막이 될 수 있겠구나 하고 남편과 두 아들을 부여안고 울면서 수술실로 들어갔습니다.
직장과 간 수술을 12시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끝난 후 가족들의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순간 아! 이제 살았구나! 당신을 못 보는 줄 알았는데‘아들아, 엄마가 못 보는 줄 알았는데.’하며 온 가족이 눈물 바다였습니다.
의사 선생님께서 수술이 깨끗하게 잘 되었다고 말씀하시며 용기를 주셨습니다. 너무 감사했습니다.
공기 좋은 곳에서 살아야 할 터인데 하고 걱정하고 있는데 강남세브란스병원 병실의 환우가 좋은 요양병원이 있다고 알려 주었습니다. 그래서 알게 된 곳이 암스트롱 요양병원이었습니다.
요양병원에 입원하면서 항암 치료를 12번 받기 시작했습니다. 남편과 아들이 지극 정성으로 간호했고 가족의 힘으로 용기를 내기 시작했습니다(지금 생각하면 얼마나 감사한지…….).
항암 치료 중에는 병든 닭처럼 2박 3일 동안 물 한 모금 못 먹고 잠만 자기도 했습니다. 먹는 것도 없는데 토하고 너무 힘들었습니다. 항암 치료를 마치고 요양병원에 오면 언제 그랬듯이 식사와 산책을 할 수 있었습니다. 매번 항암 치료할 때마다 항상 똑같은 상황에 난 암스트롱요양병원이 있음에 얼마나 감사했는지 늘 감사했습니다.
그러면서 고주파 온열 암 치료와 비타민C 요법, 압노바·헤리·셀레나제·한방 치료·산행을 병행하면서 황토방·온열 요법·고압 산소·족욕 등…… 이러한 치료를 받으면서 항암 치료의 독소가 빨리 치료되었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