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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큘라

드라큘라

니키 레이븐 (엮은이), 브램 스토커 (원작), 앤 이본 길버트 (그림), 서애경 (옮긴이)
어린이작가정신
15,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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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큘라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드라큘라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세계명작
· ISBN : 9788972889793
· 쪽수 : 108쪽
· 출판일 : 2011-03-29

책 소개

어린이작가정신 클래식 시리즈 11권. 브램 스토커의 대표작 <드라큘라>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펴냈다. 단순한 호러 소설이 아니라, 당시 영국 사회가 가지고 있던 사회적 모순과 인간이 가지고 있는 내밀한 욕망을 재미있는 이야기 속에 녹여낸 작품이다. 드라큘라 백작과 싸우는 주인공들의 모습은 자기 자신의 본능마저 뛰어넘는 용기와 이성을 보여 준다.

저자소개

니키 레이븐 (엮은이)    정보 더보기
『드라큘라』는 니키 레이븐이 엮은 ‘책 수집가의 클래식’ 시리즈의 세 번째 책이다. 다른 엮은 작품으로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의 『눈의 여왕』과 『베오울프』가 있다. 그린위치에서 ‘라’와 ‘투트’라는 샴고양이 두 마리를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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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애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스페인어를 공부하고, 어린이책, 청소년책, 성인책을 두루 기획하고 들었습니다. 지금은 외국 어린이책과 청소년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고맙습니다 선생님》 《앤서니 브라운의 마술 연필》 《책이 좋은 걸 어떡해》 《내일은 달라질 거야》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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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 이본 길버트 (그림)    정보 더보기
영국 노섬벌랜드에서 태어났다. 뉴캐슬 미술대학과 리버풀 미술대학에서 공부했고 1978년에 독립 작업을 하는 일러스트레이터가 되었다. 그 전까지는 세계 여러 나라의 큰 출판사, 잡지사, 광고대행사에서 일을 했습니다. 어린이책에서도 뛰어난 재능을 인정받아 여러 권의 책을 냈다. 주요 어린이책 작품으로는 『해적학』 『마법사학』 등이 있다. 지금은 캐나다에서 이 책을 디자인한 디자이너인 남편과 함께 살면서 그림을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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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램 스토커 (원작)    정보 더보기
1847년 11월에 더블린에서 태어났다. 그는 190센티미터 장신의 건장한 청년으로 성장했지만, 어린 시절에는 병치레가 잦았으며 침대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야 했다. 그런 병약한 아들을 위로하기 위해서, 어머니는 아일랜드의 동화나 민담, 전설과 같은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을 많이 들려주었다. 이때 들었던 이야기들이 그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고, 그의 문학적 상상력에도 불을 지폈다. 브램 스토커는 더블린 정부의 공무원으로 일하는 한편 바쁜 시간을 쪼개서 글을 썼고 프리랜서 저널리스트와 연극 평론가로 활동했다. 이때 그가 썼던 연극 평론 하나가 그의 운명을 바꿔 놓는 계기가 되었다. 그의 글을 우연히 읽은 당시 영국의 유명한 배우 헨리 어빙(Henry Irving)이 호기심에서 그를 식사에 초대했던 것이다. 1878년에 라이시엄(Lyceum) 극장의 감독으로 임명된 어빙이 스토커에게 극장 프로듀서 자리를 제안하자, 그는 추호의 미련도 없이 12년 근무했던 공무원 자리를 박차고 런던에서 그와 합류했다. 스토커는 극장을 경영하면서 본격적으로 소설을 집필하기 시작했다. 1897년 ≪드라큘라≫를 출간하기에 앞서, 그는 ≪뱀의 고갯길(The Snake’s Pass)≫이나 ≪샤스타의 어깨(The Shoulder of Shasta)≫ 등의 소설을 발표했다. 이 작품들은 독자들의 별다른 관심을 끌지는 못했지만, 그는 실망하지 않고 더욱 창작에 박차를 가했다. ≪드라큘라≫는 그가 영국 국립도서관 등을 방문하면서 수많은 자료를 섭렵하고 6년 이상의 오랜 기간 공을 들여 완성한 작품이었다. 출간과 동시에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지만, 오늘날 그가 쓴 많은 작품 가운데 ≪드라큘라≫만이 유일하게 계속해서 독자에게 읽히는 작품으로 남아 있다. ≪드라큘라≫의 출간 이후로 어빙과 스토커에게 여러 악재가 뒤따랐다. 1898년에 런던 외곽에 있던 거대한 무대장치가 화재로 전소되었으며, 극장은 빚더미에 앉게 되었고, 어빙과 스토커의 건강도 악화되었다. 그럼에도 스토커는 집필을 멈추지 않았다. 어빙이 사망한 이후로도 그는 ≪칠성의 보석(The Jewel of Seven Stars)≫이나 ≪흰 벌레의 소굴(The Lair of the White Worm)≫과 같은 모험소설과 방대한 ≪헨리 어빙에 대한 개인적 회상(Personal Reminiscence of Henry Irving)≫을 비롯해서, 역사적 사실에 추측과 성찰이 가미된 ≪유명한 사기꾼들(Famous Imposters)≫을 발표했다. 이 마지막 책에서 그는 엘리자베스 여왕이 사실은 여장한 남자라는 대담한 주장을 내놓기도 했다. 그러나 생전에 문필가나 소설가로서 그의 존재는 미미했다. 1912년에 그가 사망했을 때도 동시대인들은 그를 다만 헨리 어빙의 조력자로서 기억하고 있을 따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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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루시가 굽잇길을 돌자, 웬 키 큰 남자가 절벽 끝에 서 있었다. 남자는 생각에 잠긴 표정으로 바다를 바라보고 있었다. 루시는 그를 지나쳐 갔다. 이렇게 외진 곳엣 낯선 남자를 만나는 게 흔치 않은 일이기 때문에 조금 신경이 쓰였다.
그때 남자가 몸을 돌리고 루시에게 말을 걸어 왔다.
“바다란 난폭하고 길들일 수 없는 것입니다.”
남자의 말에 루시는 깜짝 놀라 우뚝 섰다. 남자가 방금 한 말은 남자의 얼굴을 묘사하는 말로 더 어울릴 것 같았다. 난폭하고 길들이지 못할 것 같은 얼굴. 그 위로 기다란 금빛 머리카락이 바람에 나부꼈다. 깡마를 광대뼈 때문에 날카로운 보랏빛 눈동자가 더욱 두드러져 보였다.


루시가 가까이 다가서자 홈우드는 뚫어지게 루시를 바라보았다. 루시는 묘지의 딱딱한 돌바닥 위를 미끄러지듯이 다가왔다. 홈우드의 얼굴에 복잡한 절망감이 떠올랐다. 부인이었던 루시에 대한 사랑과 눈앞에 있는 괴물에 대한 공포가 뒤섞인 표정이었다.
퀸시 모리스가 소총을 들어 올리며 소리쳤다.
“물러서! 저건 루시가 아니야!”
“루시가 아니라고?”
괴물은 읊조리듯 말했다.
“퀸시, 당신한테 그런 말을 듣다니! 한때는 나를 사랑한다고 말했던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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