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늦게 오는 날

1960년에 프랑스에서 태어났습니다. 동화를 쓰면서 아름다운 그림도 그리고 있습니다. 현재 파리에 두 딸과 함께 살고 있고, 만화영화제작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강아지 똥 밟은 날』 『아주 품위 있는 젊은이』 『티쇼 씨의 예사롭지 않은 이야기』 등이 있습니다.

서울여자대학교와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불어불문학을 공부했고, 지금은 방송과 출판 분야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블루베리 오믈렛》, 《나완벽과 나투덜》, 《나무늘보가 사는 숲에서》, 《꿈을 줍는 달 창구》, 《우리는 정원처럼 자라요》 등이 있다.

미술대학에서 판화를 공부한 뒤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때로는 한없이 따뜻하고 포근한 그림을, 때로는 과감한 구도와 강렬한 색을 사용하는 인상적인 작업을 이어 가고 있습니다. 여전히 그림을 그릴 때가 가장 행복한 순간입니다. 그린 책으로 《그림 도둑 준모》 《날개 달린 낙타》 《고슴도치, 가시를 말다》 《장똑새의 비밀》 《다녀왔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등이 있고, 쓰고 그린 책으로 《거인의 정원》 《스쳐간 풍경들은 마음속 그림으로》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