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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휴머니즘을 향하여

필요한 휴머니즘을 향하여

(Towards a necessary Humanism)

교황청 문화평의회 (엮은이), 기정만 (옮긴이)
수원가톨릭대학교출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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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휴머니즘을 향하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필요한 휴머니즘을 향하여 (Towards a necessary Humanism)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가톨릭 > 가톨릭 일반
· ISBN : 9788973960750
· 쪽수 : 237쪽
· 출판일 : 2022-09-14

책 소개

2021년 교황청 문화평의회(現 교황청 문화교육부)에서 개최한 ‘필요한 휴머니즘을 향하여’라는 주제의 총회 발표문들을 우리말로 옮겼다. 2021년 교황청 문화평의회 총회에서는 오늘의 인간 조건에 대한 분석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 성경의 인간학과 전통적 휴머니즘을 연구하였다.

목차

한글판 출간에 즈음하여_잔프랑코 라바시 추기경
편집 서문_폴 타이 주교
디지털 기술 발전이 미치는 청소년 가치관의 변화_이성효 주교
인공지능과 의식_크리스토프 코흐 교수
인공지능과 인간 본성: 인공지능의 철학적 도전은 무엇인가?_마티아스 루츠-바흐만 교수
인공지능이 가톨릭 교의에 의미하는 바는 무엇인가?_제임스 키넌 교수
인공지능과 법: 인공지능에 규제받는 ‘법적 인격’을 부여해야 하는가?_마이클 오플래어티 변호사
인공지능과 윤리: 인공지능은 윤리의 새로운 규정을 필요로 할까?_헬렌 알폴드 교수
인공지능과 사회: 우리는 어떻게 인공지능과 하나의 공동체를 이루고 살아갈까?_클라라 네펠 교수
코로나-19 팬데믹의 교훈_스테파노 자마니 교수
과학과 신앙: 인류를 위한 과학과 신앙 사이 대화의 여정_로빈 스미스 비서실장/토마즈 트라프니 몬시뇰
디지털 문화센터 창립 2년_앙헬 곤잘레스 페레 위원장
‘정신, 몸, 영혼 탐구: 인간 건강을 개선하는 혁신과 새로운 전달 체계’란 주제로 개최된 제5차 국제회의 참가자들에게 전한 프란치스코 교황 성하의 메시지
인간을 위한 다리 놓기_잔프랑코 라바시 추기경
인류를 위한 황금실_바렌 폰 에쉔바흐 부총장
인간 번영을 위한 과학_타일러 밴더웰 교수
인간의 영적 본질_마르쿠스 가브리엘 교수
예외 없는 - 고유한 인간_게오르크 테이너 교수
건강한 장수를 위한 준비_조 앤 젠킨스 최고경영자
장수의 삶_케빈 피츠제랄드 신부
인간 감정의 생물심리학적 결정인자_파울 파울리 총장/마티아스 가머 교수
연민 키우기: 공감적 기반은 어떻게 선행을 이끌어내는가?_윌리엄 모블리 소장
공감하는 기계와 사람들_로잘린드 피카르 박사
고대로부터 내려온 안정과 치유 그리고 일치를 위한 강력한 도구_피터 리비 교수
환경과 건강_다리오 에도아르도 비가노 몬시뇰
건강과 공동체 그리고 문화의 필수 요소인 과일과 채소에 좀 더 쉽게 다가가기_캐티 번스 대표이사
크리스퍼와 인간의 존엄성: 과학자와 의료진을 위한 윤리적 지침_막스 고메즈 박사
크리스퍼가 기후위기에 대한 대안이 될 수 있을까?_니카노 오스트리아코 교수
공정성과 지속성을 겸비한 21세기 세계 보건 서비스의 나아갈 길_데이비드 피어스 박사
평등한 보건 정책 구축을 위한 신성한 가치_킬 스테른 상무이사/테이 샤 상무이사

저자소개

교황청 문화평의회 (엮은이)    정보 더보기
교황청과 학술ㆍ문화계, 세계의 여러 민족과 문화권, 비신자와 무신론자 등 세계의 다양한 문화 주체들을 연구하고 상호 대화와 협력을 추진하는 기구이다. 교황 바오로 6세는 특정한 신앙을 고백하지는 않으나 선한 의지를 갖고 있는 이들과의 대화에 주목하고자 1965년 4월 9일 ‘비신자 사무국’을 창설하였다. 그 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1982년 4월 20일, 교회와 우리 시대 문화 사이의 대화 확립을 목적으로 ‘교황청 문화평의회’를 창설하였는데, 이는 과학과 학술의 원천이자 문화의 창조 주체인 그리스도교 신앙을 향해 교회와 문화가 서로를 개방하기 위함이었다. 1993년 3월 25일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자의교서 “교황청 문화평의회와 비신자대화평의회의 통합”(Inde a pontificatus)을 통하여 ‘문화평의회’와 ‘비신자대화평의회’를 통합시켜 하나의 기관으로 확립하였다.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2012년 7월 30일 자의교서 “신앙의 아름다움”(Pulchritudinis Fidei)을 통하여 교회문화재위원회를 문화평의회에 통합했다. 2022년 6월 5일, 프란치스코 교황은 교황령 “복음을 선포하여라”(Preadicate Evangelium)를 통해, 평의회를 문화교육부로 편입하였다. 오늘날, 과학과 인문학, 경제학과 스포츠, 디지털 문화와 인공지능, 문화유산과 ‘이방인의 뜰’(The Courtyard of the Gentiles), 그리고 미술과 음악 등, 인간 관심에 대한 여러 영역 안에서 대화의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출처: www.cultura.va/content/cultura/it.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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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흔히 인공지능이라는 용어로 요약되는 과학기술 발달이 인류사회에서 그동안 형성해온 가장 근본적인 가정들을 뒤흔들어 버릴 수 있는 아주 특이한 잠재력이 있다는 점을 고려해 볼 때, 사실 사전에 이루어지는 것이 이상적이겠지만, 이러한 기술 발전은 사회의 전체적 논의를 동반하는 것이 시급함을 보다 광범위하게 알리고자 합니다. 그러한 논의는 우선 공학자들이나 기술 전문가들의 좁은 범위에서 벗어나 이에 관련한 여러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이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면서 시작해야 합니다. 이는 히스테리도 아니고 진보에 대한 맹목적 믿음에서도 아니며, 여타 다른 무비판적이고 암묵적 전제들을 가정하지도 않고, 오직 인류의 미래에 대한 책임감을 공유한다는 깊은 의미에서 수행되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원천적으로, 기계는 존재하려는 것이 아니라 행동하려고 합니다. 실제로 기계는 인간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할(do)’ 수 있지만, 그 자신에게 있어서는 아무것도 ‘아닙니다(be)’.


철학 혹은 신앙 그 자체를 연구하는 신학은 앎에 대한 또 다른 학문적 흐름으로서 인생의 매우 중요한 질문에 대한 답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과학은 주로 실재의 현상, 데이터, 표면적 현상의 배경과 물질들을 그 현상의 메커니즘 안에서 측정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입니다. 대신에 철학과 신학 그리고 다른 학문들은 과학의 대상과는 다른 차원인 의미, 곧 현상 이면에 숨겨져 있는 의미를 확인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신학은 과학적 사실을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합니다. 마치 아인슈타인이 자신의 상대성 이론을 확립해 나가는 과정에서 공간과 시간에 대한 아이디어를 철학의 중요한 연구결과로부터 차용했던 것처럼 말입니다. 단순한 관찰만으로는 현상을 이해하는 데 역부족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일치이며, 진정한 다리를 건설하는 것입니다. 인간의 지식은 다차원적이며 복잡한 속성을 지니고 있기에 우리는 학문적 대화를 필요로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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