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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목회일반
· ISBN : 9788970717791
· 쪽수 : 224쪽
· 출판일 : 2025-11-20
책 소개
목차
들어가는 글
^^1부•교회는 있는데, 함께가 없습니다
1장•소비주의 시대, 교회는 어떻게 변했는가
2장•함께 있지만, 함께 있지 않은 교회
3장•잊혀진 이름, 사라진 얼굴들
^^2부•우리가 잃어버린 공동체
1장•구약과 신약의 ‘공동체’ 신앙
2장•부족처럼 모이는 시대, 교회는 무엇이 다른가?
^^3부•교회, 중심을 잃다
1장•중심을 잃은 교회
2장•기능은 남고 관계는 사라지다
3장•다시 ‘중심’을 묻다
^^4부•중심은 어떻게 회복되는가
1장•영성, 공동체를 살리는 힘
2장•회복은 중심에서 시작된다
3장•함께 숨 쉬는 공동체
^^5부•교회는 부족처럼 모여야 합니다
1장•이 시대, 다시 부족을 말하다
2장•교회, 세상의 부족을 품다
3장•다시 모이는 교회
^^부록^^
함께 살아내는 훈련 : 신부족주의적 공동체를 위한 6주 여정
참고문헌
미주
저자소개
책속에서
우리는 연결을 넘어서 ‘함께 살아내는 감각’을 회복해야 합니다. 브랜드보다 본질로, 효율보다 신실함으로, 소비보다 순종으로 돌아가야 할 때입니다. 그리고 그 질문에서부터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교회는 다시, ‘함께’라는 감각을 회복할 수 있을까요?
교회가 놓친 것은 사역의 다양성이 아닙니다. 관계를 엮어주는 중심, 사람을 사람으로 바라보는 눈, 돌봄과 신뢰로 이어지는 감각. 이것이 희미해진 것입니다. 관계가 구조보다 먼저이고, 한 사람의 마음이 모든 사역의 출발점이 되어야 합니다.
이름을 부른다는 것은, 존재를 환대하는 일입니다. 교회는 바로 그런 자리여야 합니다. 하나님의 이름으로, 사람의 이름을 기억해 주는 곳. 잊혀진 이들의 자리를 기억하고, 사라진 이들을 다시 불러주는 곳. 그럴 때 교회는, 비로소 ‘몸’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