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반 이야기

1940년에 태어나 전북대 화학과를 졸업하고 <전북일보> 사진기자로 신문사진계에 입문했다. 대학 산악부에서 있으면서 산의 매력에 빠져든 그는 사진기자로 재직하면서 일본 북알프스, 한국아이거 북벽 등을 등반,취재했으며 소련 국제 엘부르즈봉 산악캠프에 한국 대표로 참가하고 , 한국 낭가 파르바트봉 원정대장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1982년 <한국경제신문> 사진부장으로 자리를 옮긴 그는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 서울시연맹 이사, 등반기술위원장 등으로 있으면서 등반과 산악사진에 매진해 왔다. 40여 년간 산악사진을 찍으면서 수차례의 산악사진전을 연 바 있으며, 현재 월간 <사람과 산> 편집인이자 한국산악사진가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