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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에 대처하는 최선의 방법

암에 대처하는 최선의 방법

지미 C. 홀랜드, 셸던 루이스 (지은이), 김종흔 (옮긴이)
열음사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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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에 대처하는 최선의 방법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암에 대처하는 최선의 방법 
· 분류 : 국내도서 > 건강/취미 > 질병치료와 예방 > 암
· ISBN : 9788974272715
· 쪽수 : 412쪽
· 출판일 : 2014-02-17

책 소개

정신종양학의 창시자 지미 홀랜드 박사의 저서. 암 환자의 치료를 담당하고 있는 의사들이 완치라는 궁극적인 목표 달성에만 온 신경이 집중되어 있을 때 홀랜드 박사는 환자의 신체적 상태만큼이나 정신적·심리적 상태가 중요하다는 것에 관심을 기울였다. 그러한 관심이 정신종양학을 탄생시켰다.

목차

감사의 말
한국어판 서문
역자 서문

1장. 암의 인간적인 측면
: 마음과 생각에 귀 기울여야 한다

2장. 긍정적 사고의 횡포
: 누구에게나 적용되는 정답은 없다

3장. 심신상관성과 암
: 암에 걸린 것은 당신 탓이 아니다

4장. 암 진단, 죽음의 공포
: 누구와 함께할 것인가?

5장. 환자와 의사의 관계
: 신뢰와 공감으로 소통하라
6장. 암에 대처하는 방법
: 혼자 견디지 말고 도움을 청하라

7장. 암 치료의 인간적 측면
: 부작용은 자연스러운 것이다

8장. 암종에 따른 인간적 측면
: 회피하지 말고 드러내라

9장. 정신적인 도움
: 위안을 얻을 대상을 찾아라

10장. 보완대체요법
: 희망을 얻는 것으로 충분하다

11장. 생존자들
: 존재 자체로 희망이다
12장. 건강한 생활 습관
: 가족의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

13장. 만성 질병
: 완치보다 관리가 중요하다

14장. 죽음, 마지막 금기
: 회피하지 않고 바라보기

15장. 가족과 암
: 중요한 순간 함께하라

16장. 사별의 슬픔
: 애도에 정해진 기한은 없다

맺음말
지미 홀랜드 박사와의 문답

저자소개

지미 C. 홀랜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정신건강의학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인정받아 미국 대통령 특별상을 수상했다. 그녀는 미국 뉴욕 메모리얼 슬로언-케터링 암센터에서 정신건강의학과 과장을 역임했고, 현재 코넬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그녀는 정신종양학 교과서를 최초로 저술했으며, 의학저널 《정신종양학》의 편집자이고, 국제정신종양학회와 미국정신사회적종양학회의 창립회장이다. 1994년 미국암협회로부터 최고상인 ‘영예의 메달’을 받았다. 남편인 암 전문의 제임스 F. 홀랜드 박사와 함께 뉴욕에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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셸던 루이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건강심리학 전문 언론인이다. 아내 지미 홀랜드 박사와 두 아들과 함께 뉴욕에서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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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흔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의학박사 미국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학교 암센터 및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연수 국립암센터 정신건강클리닉 책임의사 및 국립암센터 지원진료센터 센터장 한국정신종양학회 회장 역임 한국정신신체학회 암전문화위원장, 한국정신분석학회 수석총무이사,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학술부장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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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암으로부터 생존한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투병 과정을 회상하면서, 암을 이겨낸 것은 자신의 긍정적 사고 덕분이었다고 주장한다. 초기에 치료를 잘 받아서 암이 나았다는 생각은 별로 하지 않는다. 물론 긍정적인 태도를 지니면 암을 잘 치료할 수 있다. 그러나 암을 조기에 진단받고 조기에 치료받았으며, 긍정적인 태도까지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암을 이겨내지 못한 사람들도 많이 있다. 반대로 심신상관성 따위는 전혀 믿지 않고, 태도의 중요성도 무시하지만, 그래도 잘 사는 환자도 많다. <중략>
행동이나 태도가 암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지식은 아직 부족하므로 섣불리 일반화하는 것은 위험하다. 오히려 요즘 만연하는 긍정적 사고의 횡포 때문에 때때로 피해자가 생긴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본인에게 어울린다면 괜찮다. 하지만 그렇게 해서 효과가 없다면, 당신에게 자연스럽고 과거에 효과가 있었던 방식으로 대처하면 된다.


암 치료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다 보면 누구나 슬프고, 짜증나고, 좌절감을 느끼게 된다. 때때로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고, 사소한 이유로 울기도 한다. 반대로 특별한 이유 없이 기분이 들뜨고 행복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그렇게 감정 기복이 심해지는 이유가 환자가 복용하는 약 때문일 수도 있다. 예를 들어서 스테로이드 제제인 프레드니솔론과 덱사메타손은 극단적 감정 기복을 가져올 수 있다. 약을 끊으면 정상적인 기분으로 돌아가겠지만, 감정 기복이 너무 심할 경우 정신건강 상담이 필요하다. 어떤 경우에는 감정 변화를 완화하는 약물치료가 필요할 때도 있다. 가라앉은 기분이 지속되면 우울증으로 발전되기도 한다. 슬픔과 절망을 느끼고, 예전에는 즐기던 일에 더 이상 즐거움을 느끼지 못하며, 식사와 수면의 문제가 동반된다. 이런 경우에도 상담이 필요하고 항우울제를 복용해야 할 수도 있다.


절망은 희망의 반대말로서 정신을 피폐하게 만들고 무너뜨리는 감정이다. 죽어가는 시간일수록 타인과의 교류를 유지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절망감에 휩싸인 사람은 대인관계를 위한 에너지와 목적과 기운이 고갈된다. 절망감과 우울은 의사조력자살(physician-assisted suicide)을 요청하는 환자들에게서 나타나는 가장 중요한 특징이다. 그들은 인생에서 견뎌내고 희망을 걸 만한 것이 아무것도 남아 있지 않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희망은 언제나 존재하며, 설령 척박한 현실에 발이 묶여있을 때조차도 희망은 여전히 존재한다. 한편으로는 인생의 마지막이 가까워졌다는‘현실’을 알지만 동시에 다른 한편으로는 최신 치료법이나 여러 대체요법이 효험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희망의 불씨를 여전히 가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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