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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신학일반
· ISBN : 9788974355920
· 쪽수 : 220쪽
· 출판일 : 2022-03-02
책 소개
목차
제1강 사도신경과 믿음
제2강 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 아버지: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제3강 외아들 주 예수 그리스도: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제4강 성령, 잉태, 동정녀, 탄생: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제5강 고난: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제6강 십자가: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제7강 장사되심: “장사되사 음부에 내려가시고”
제8강 부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제9강 승천: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제10강 심판: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제11강 성령: “성령을 믿사오며”
제12강 교회와 성도의 교제: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
제13강 죄 용서: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
제14강 부활과 영생: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
저자소개
책속에서
사도신경이 중요한 이유는 첫째, 진리가 무엇인지 가르쳐 주기 때문이다. 복음은 기본적으로 한곳에 머물지 않고, 열방으로 전파되는 속성을 지녔다. 전파된 복음은 각 사회의 다양한 상황과 문화 속에서 신앙으로 자리 잡게 된다. 이 과정에서 많은 변질과 왜곡이 일어날 수 있다. 하지만 진리만큼은 변질되어서는 안 된다. 이 진리의 핵심 내용이 바로 사도신경이다.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요 8:32). 진리가 기준이다. 기준이 서야 잘못된 신앙과 건강한 신앙을 분별할 수 있고, 이단(異端: 모든 것이 같고 끝만 다름)을 멀리할 수 있다. 진리가 죄와 부패와 불신앙적 시대의 도전으로부터 우리를 자유롭게 해 준다.
- 제1강 ‘사도신경과 믿음’
초대 교회 성도들에게 ‘전능하신 하나님(엘 샤다이)’을 믿는다는 것은 어떤 의미였을까? 그것은 이스라엘의 역사를 주관하셨던 하나님을 믿는다는 고백이었다. 전능하신 하나님은 구약 이스라엘의 역사에서 중요한 시점마다 당신 백성의 모든 일을 주관하셨다. 아브라함에게도 ‘엘 샤다이’의 이름으로 말씀하셨고, 가시나무 떨기 불꽃 가운데서 모세를 만나실 때도, 시위대 뜰에 갇힌 예레미야를 찾아가셨을 때도 엘 샤다이셨다. 에스라, 느헤미야를 감동하셔서 포로지에서 귀
환한 백성을 돌보게 하신 분도 엘 샤다이셨다. 바로 이 엘 샤다이의 하나님을 믿는다고 고백한 것이다. 이런 맥락에서 우리도 전능하신 하나님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엘 샤다이를 믿는다는 우리의 고백은 내 인생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믿는다는 고백에 더 가까운 셈이다.
- 제2강 ‘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 아버지’
사도신경은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을 믿는다는 고백으로 시작해서 이제 우리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는다는 고백으로 끝을 맺는다. 우리 몸이 다시 살고 영원히 살 것이라는 이 놀라운 사실을 믿으려면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이 전능하신 내 아버지가 되심을 믿을 때만 가능하다. 믿는 우리에게 죽음은 영화로운 부활과 영생으로 가는 출발점이다. 그러기에 이 땅이 전부인 것처럼 목매고 살지 말아야 한다. 죽은 후 우리 영혼은 즉시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앞에 있을 것이다. 그리고 언젠가 주께서 다시 오시는 날 우리 몸도 주님처럼 부활할 것이다. 그리하여 주와 함께 영원히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살게 될 것이다. 이것이 우리의 마지막 믿음의 여정, 영생이다.
- 제14강 ‘부활과 영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