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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불교사/불교철학
· ISBN : 9788974797645
· 쪽수 : 508쪽
· 출판일 : 2012-01-30
책 소개
목차
서문 005
[1. 인도불교사 .................... 이필원]
1. 불교 흥기의 배경 017
2. 부처님의 생애 024
3. 마가다 시대 032
4. 마우리야 시대 037
5. 그리스인과 불교 046
6. 부파불교 051
7. 대승불교의 흥기 059
8. 불교의 쇠퇴 065
9. 인도불교의 부활 072
[2. 동남아시아불교사 .................... 김진영]
1. 스리랑카 081
- 1. 아누라다뿌라 시대 082
- 2. 뽈론나루와 왕조 087
- 3. 캔디 왕조 090
- 4. 식민 지배 시기와 불교 말살 정책 093
- 5. 근대 불교 부흥운동 095
- 6. 현대 스리랑카불교 097
2. 태국 099
- 1. 통일 왕조 이전과 수코타이 시대 100
- 2. 아유타야와 톤부리 시대 103
- 3. 랏따나꼬씬 왕조 105
- 4. 현대 태국불교 109
3. 미얀마(버마) 113
- 1. 불교의 유입과 버강 왕조 114
- 2. 잉와와 바고 왕조 117
- 3. 따웅우와 꽁바웅 왕조 119
- 4. 식민통치와 근대 불교 부흥운동 122
- 5. 현대의 불교 124
4. 캄보디아 127
- 1. 부남과 진랍 왕조 128
- 2. 앙코르 왕조 시대 128
- 3. 근현대 시기의 불교 133
5. 베트남 135
- 1. 고대 왕조 136
- 2. 이조와 진조 시대 139
- 3. 여조와 완조 시대 141
- 4. 근대와 현대 불교 144
[3. 중국불교사 .................... 서인범]
1. 중국의 불교 전래 149
2. 삼국시대 154
3. 서진 시대 160
4. 동진 시대 162
5. 오호십육국 시대 214
6. 남북조 시대 177
7. 수나라 195
8. 당나라의 불교 197
9. 오대십국 시대의 불교 214
10. 송나라의 불교 219
11. 요나라의 불교 224
12. 금나라의 불교 227
13. 원나라의 불교 229
14. 명나라의 불교 233
15. 청나라의 불교 242
16. 민국 시대 이후의 불교 249
17. 중화민국의 불교정책 253
[4. 타이완불교사 .................... 양정연]
1. 청대의 불교 261
2. 일본 점령 시기 265
3. 계엄 시기 271
4. 다원화 시기의 불교 280
5. 타이완불교계의 다양성과 과제 290
[5 티베트불교사 .................... 양승규]
1. 전전기 296
2. 후전기 301
[6. 몽골불교사 .................... 김성수]
1. 내륙아시아 초원 유목사회의 불교 수용 325
2. 몽골 제국의 불교 수용 330
3. 16세기 이래 활불 제도의 발전과 몽골불교 334
4. 청조의 내륙아시아 지배와 몽골불교 339
[7. 일본불교사 .................... 원영상]
1. 고대 347
2. 중세 358
3. 근세 372
4. 근현대 378
[8. 미국불교사 .................... 명법 스님]
1. 신대륙의 불교 391
2. 초기 이민자들의 불교 398
3. 개종 불교의 형성과 발전 404
4. 티베트불교의 전래 434
5. 위빠사나 전통의 도입 451
6. 국제 소카각카이 466
7. 기타 아시아불교 468
8. 미국불교의 미래 484
참고문헌 489
별지부록: 세계불교사 연표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서문
2,600년 전 인도에서 시작된 부처님의 가르침은 중국과 한국뿐만 아니라, 오랜 세월을 거쳐 동서양의 여러 지역에 사는 다양한 민족에게 전파되었습니다. 스리랑카?미얀마?캄보디아?태국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펼쳐진 불교, 티베트 · 몽고 등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펼쳐진 불교, 그리고 일본과 타이완, 유럽과 미주 지역에서도 부처님의 가르침은 다양한 모습으로 꽃피워 왔습니다.
불교사란 이렇게 부처님의 가르침이 오랜 세월 동안 어떻게 전해졌는지를 알 수 있는 불교의 역사를 말합니다. 부처님의 가르침이 지역마다 민족마다 어떻게 펼쳐지고 어떻게 꽃피웠는가를 역사적으로 정리한 내용이 바로 불교사입니다.
이러한 불교사는 그 동안 승가대학을 비롯한 각 교육기관에서 ‘한국불교사’나‘중국불교사’또는‘인도불교사’등 각각 분리하여 교육하고 연구하여 왔습니다. 하지만 21세기의 급변하는 세계화 시대에 이 정도 범위의 불교사만으로는 부족한 면이 있습니다. 불교는 이미 인도, 중국, 한국을 넘어 세계의 큰 흐름을 주도하는 종교로 확산되었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보다 다양한 지역의 모습을 살펴보아야 할 때입니다. 즉, 오늘날 불교사 연구는 인도와 중국의 불교사만이 아니라, ‘세계불교의 역사와 현황’을 살피고 파악해야 할 시점이 되었습니다. 똑같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나라와 민족, 그리고 시대에 따라 어떻게 받아들이고 발전시켜서 오늘에 이르렀는가를 비교하는 것은 매우 흥미로운 일입니다. 또한, 현대사회에서 불교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펼쳐야 하는지를 배울 훌륭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대한불교조계종 교육원 불학연구소에서는 각 지역의 불교를 전공한 학자들에게 의뢰하여‘세계불교사’를 한 권의 교재로 편찬하게 되었습니다. 여러 차례의 회의와 자료 수집을 통해 편집계획을 수립하고, 지역별 관련 전문가에게 자료 수집과 집필을 의뢰하여 마침내 세상에 그 모습을 보이게 되었습니다.
이 책에는 인도, 중국, 일본은 물론이고, 스리랑카, 미얀마, 캄보디아, 베트남, 태국 등의 동남아시아 불교와 티베트, 몽골, 타이완 그리고 미국의 불교사와 현황이 총망라되어 있습니다. 다만 유럽 지역의 자세한 불교사가 포함되지 못한 아쉬움이 있습니다. 이 부분은 추후 개정판에서 추가 보완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부디 이 책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세계불교의 역사와 현황을 살펴볼 수 있기를 바라고, 나아가 출가 스님들이 세계적인 불교교류와 전법교화에 필요한 소양을 두루 익히는 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이 나오기까지 도움을 주신 많은 분께 두루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이러한 노력과 정성에 힘입어 부처님의 바른 가르침이 이 세상에 오래도록, 널리 전해지기를 기원합니다.
불기 2556년(2012년) 1월 30일
대한불교조계종 교육원 불학연구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