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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대를 위한 다섯 단어

십대를 위한 다섯 단어

(‘남의 생각’이 아닌 ‘나만의 생각’으로 세상을 보고 싶은 십대에게)

요시모토 다카아키 (지은이), 송서휘 (옮긴이)
서해문집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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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대를 위한 다섯 단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십대를 위한 다섯 단어 (‘남의 생각’이 아닌 ‘나만의 생각’으로 세상을 보고 싶은 십대에게)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인문/사회
· ISBN : 9788974837266
· 쪽수 : 176쪽
· 출판일 : 2015-07-31

책 소개

작가 요시모토 바나나의 아버지이자 사회적 발언을 거침없이 한 사상가로서 지식인들 사이에서 ‘시대의 멘토’로 통하는 요시모토 다카아키의 십 대를 위한 인생론이다. 오늘날 청소년들이 함께 고민해 볼 만한 주제들이 다섯 가지 키워드로 정리되어 있다.

목차

옮긴이의 글

1부. 세상: 왜 열네 살부터 세상을 알아야 하는가
열네 살, 신문을 읽어야 할 나이
왜 세상의 움직임을 알아야 할까
흐름을 읽으면 길을 잃지 않는다
정보의 바닷속에서 진주를 가려내는 일
다양한 신문 속 갖가지 시선
활자가 가진 힘

2부. ‘나’라는 고유명사: 나는 어떤 사람으로 살고 싶은가
‘나’라는 사람_사회적 개인 대 개체로서의 개인
자유의사만이 사람을 움직인다
개인에게 필요한 세 가지 역할
치우침 없이 ‘나’ 그 자체로 살기
스스로 생각해 얻은 결론이 진짜다
어떻게 생각할 것인가 1_가장 작은 단위로 쪼개 일상에 대입하기
어떻게 생각할 것인가 2_지표보다 체감을 따르기
살면서 수없이 묻게 될 공평함의 기준
냉철한 가슴은 이럴 때 필요하다

3부. 죄와 죽음: 삶의 그림자를 삶의 에너지로 바꾸려면
종교, 인간의 정신에 관한 가장 근본적 물음
법률.도덕보다 앞서는 종교
국가란 무엇인가
장벽은 사라지고 경계는 희미해지고
분쟁의 진짜 원인, 부자 국가

4부. 오래된 규율들: 종 교·법·국가, 이 오래된 규율에 대하여
종교, 인간의 정신에 관한 가장 근본적 물음
법률.도덕보다 앞서는 종교
국가란 무엇인가
장벽은 사라지고 경계는 희미해지고
분쟁의 진짜 원인, 부자 국가

5부. 전쟁과 나: 전쟁과 개인, 국가와 개인의 맞섬
전쟁에 저항한 단 한 사람
전쟁 속 일본인
이념이 만든 테러, 그 속의 젊은이들
문제는 전쟁에 진 것보다 도덕적으로 완패한 것
자신이 산 시대는 안고 갈 수밖에 없다

저자후기

저자소개

요시모토 다카아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전후 일본을 대표하는 사상가이자 시인이다. 일본에서는 유명한 작가가 되면 이름을 음독하는 관습이 있어 ‘요시모토 류메이’라고도 불린다. 2차 세계대전 이후 요시모토는 전쟁에 침묵하거나 전쟁을 옹호한 문학가들의 책임론을 주장하며 격렬한 논쟁을 벌이기도 했고, 1960년대 일본에서 학생운동이 한참 전개될 때 학생들과 행동을 같이하며 사회개혁을 이끌기도 했다. 그가 걸어온 길은 ‘행동하는 지식인’의 전형이었다. 특히 그가 집필한 《공동환상론》은 지식인들 사이에서 새로운 각성을 불러일으킨 명저로 통한다. 그는 세계적인 작가이자 국내에도 많은 독자를 거느린 소설가 ‘요시모토 바나나’의 아버지이기도 하다. 바나나는 아버지에 대해 “나의 아버지는 말과 행동에 차이가 없었던 존경스러운 분이셨죠. 제가 글쓰기에 집중하게 된 데는 아버지의 영향이 컸습니다.”라고 고백한 적이 있다. 바나나를 세계적 작가로 길러 낸 데는 앎과 실천을 같은 선상에 놓은 요시모토의 남다른 철학도 한몫했다. 그는 2012년 87세를 일기로 타계했는데, 일본의 수많은 지식인들에게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해온 만큼 당시 추모 열기가 대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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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서휘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책을 소개하고 옮기는 일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사람이라는 딱한 생물: 섬세한 생물학자의 비범한 일상관찰기》 《십대를 위한 다섯 단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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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중요한 것은 지금 시대의 모습을 스스로 판단하는 것입니다. 그 판단이 틀려도 상관없습니다. 항상 세상의 움직임을 보면서 ‘나는 이렇게 생각해.’ 혹은 ‘나는 이런 식으로 받아들이고 있어.’ 이러한 자기 나름대로의 이해를 가지고 있으면 됩니다. 그러면 적어도 어떤 큰일 때문에 일어나는 변화에도, 큰 충격을 받고 어찌할 바를 몰라 당황하지는 않을 테니까요.
- ‘세상: 왜 열네 살부터 세상을 알아야 하는가’


사회 안에서 내게 주어진 역할로 해야 하는 일과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의 생활은 다른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면서 인정을 못 받거나 상처받는 일이 있다고 해도, 그것은 인간으로서의 여러분의 가치가 손상된 게 아니라는 걸 알아야 합니다. 이러한 것을 젊을 때부터 이해할 수 있으면 앞으로의 인생에서 불필요한 상처를 받거나, 자신이 할 수 없는 일을 다른 사람에게 요구하는 일은 줄어들 겁입니다.
- ‘세상: 왜 열네 살부터 세상을 알아야 하는가’


어떤 일을 할 때, 한 사람 한 사람의 의사를 무시하고 모두가 똑같이 분발해야 한다고 정하고, 그렇게 하지 않는 사람을 고발하는 방식은 그다지 유익하지 않습니다. 서로 감시하게 만들고 서로의 불신만 키우게 됩니다. 서로 믿고 모두가 편한 마음으로 일하려면 ‘농땡이 치는 사람의 몫은 그냥 편한 얼굴로 내가 하자.’, ‘언젠가 나도 농땡이 치고 싶을지도 모른다.’ 정도의 마음을 가지는 편이 좋지 않을까요.
- ‘세상: 왜 열네 살부터 세상을 알아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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