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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라는 딱한 생물

사람이라는 딱한 생물

(섬세한 생물학자의 비범한 일상관찰기)

후쿠오카 신이치 (지은이), 송서휘 (옮긴이)
서해문집
10,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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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라는 딱한 생물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사람이라는 딱한 생물 (섬세한 생물학자의 비범한 일상관찰기)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생명과학 > 생물학
· ISBN : 9788974837174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15-04-30

책 소개

《생물과 무생물 사이》의 저자 후쿠오카 신이치 교수가 일상에서 건져 올린 생명의 신비와 경의로움. 저자는 일상 속에서 만나는 과학적 발견 등을 과학, 문학, 인류학, 생태학, 철학, 예술을 종횡무진하며 다양한 주제와 방식으로 날카롭게 통찰한다.

목차

1 곤충소년의 눈빛
중요한 것은 모두 벌레로부터 배웠다
도서관에서 ‘세계의 나비’를 여행하다
화창한 날은 나비를 찾아
《둘리틀 선생님 항해기》와 《비글호 항해기》
자연의 신비에 설레는 마음
<진주 귀고리를 한 소녀>를 만나러 가다
과학과 예술이 만날 때
화가 베르메르와 카메라 옵스큐라
해상 인공도시 베네치아의 지혜
생물학자는 현미경에서 무엇을 보는가?

2 센스 오브 원더
이 세계는 알 수 없는 것으로 가득 차 있다
모포나비의 날개는 왜 파랄까?
생물학자, 강으로 낚시하러 가다
작은 단편에서 커다란 세계를 보는 힘
소년 데즈카 오사무의 소우주
개똥벌레가 빛날 때까지의 길고 긴 여정
곤충은 왜 빛을 좋아할까?
소용돌이 모양은 자연계의 공통원리
공룡의 꼬리는 줄무늬 모양
끝없는 탐구심이 발견을 가져온다
단세포생물에게도 죽음이 있을까?
사마귀라는 초현실적인 존재
산호랑나비의 애벌레에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생명은 역습의 기회를 기다리고 있다

3 ♀의 우월, ♂의 우울
아담은 이브로부터 만들어졌다
가엾은 수컷의 존재 이유
달팽이의 교묘한 성생활
피임약, 너무 많아진 생물의 역설적 발명
이리하여 인간 암컷은 장수를 누린다

4 생명의 질서와 혼돈
참 만만치 않은 우파루파
우리가 코끼리에게 친밀한 정을 느끼는 이유
바닷물고기가 담수를 얻는 법
생간 색깔의 정체
간장은 장기들의 가부장이다
진주 탄생의 정묘한 질서
곤약의 냉정과 관용
아주 섬세한 모기의 식생활
꼼짝 않고 가만히 있는 도마뱀을 돌아보게 하는 방법
iPS세포는 ‘자기 찾기’를 하는 젊은이
iPS세포는 새로운 직장에 익숙해질까?
두더지의 사체를 볼 수 없는 이유
노천탕의 원숭이는 목욕 후 한기를 느끼지 않을까?
케라틴은 폴리우레탄보다 대단하다
샬레 안 배양세포인 트리세트

5 사람이라는 딱한 생물
300년 뒤의 금환일식, 그때 일본인은?
간장은 술 마신 후에 ‘마무리’를 원한다
경계의 풍부함에 눈을 돌리자
애처로운 수달
양은 사람에게서 만들어졌다
시르투인은 불로장수의 유전자인가?
시르투인 광조 곡의 종언
네안데르탈인과 호모사피엔스의 인종 문제
작게 낳아서 크게 키운다?
조몬인의 ‘천천히-주의’가 부럽다
꿀벌의 대량 실종이 말하는 것

에필로그

저자소개

후쿠오카 신이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생물학자, 작가. 1959년 도쿄 출생으로 교토대학교를 나와 동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하버드대학교 연수원, 교토대학교 조교수 등을 거쳐 아오야마가쿠인대학교 교수, 미국 록펠러대학교 객원교수로 후학을 양성하고 있으며 산토리 학예상을 수상한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하다. 《생물과 무생물 사이》 《동적평형》 시리즈 등 동적평형론을 바탕으로 ‘생명이란 무엇인가’를 탐구하는 저서들을 다수 발표했다. 이 밖에도 철학자 니시다 기타로의 생명론에 관해 고찰한 《후쿠오카 신이치, 니시다 철학을 읽다》, 팬데믹 이후의 생명관에 대해 논한 《포스트 코로나의 생명철학》(이상 공저), 다윈의 《종의 기원》을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풀이한 그림책 《다윈의 ‘종의 기원’ 첫 번째 진화론》(번역) 《생명해류》 《페르메이르 빛의 왕국》, 소설 《新 두리틀 선생 이야기: 두리틀 선생이 갈라파고스를 구한다》 등 자연과학, 철학, 예술을 비롯한 폭넓은 장르의 책을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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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서휘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책을 소개하고 옮기는 일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사람이라는 딱한 생물: 섬세한 생물학자의 비범한 일상관찰기》 《십대를 위한 다섯 단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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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게다가 생물의 ‘왜’를 합리적으로 설명하려니 결국 단 하나의 논법에 이르고 맙니다. 즉, 그것이 생존을 위해 유리했기 때문이라는 진화론입니다. 그러나 아이들이 듣고 싶은 것은 그러한 대답이 아닙니다. 왜 이 세상에 이렇게 기묘한 형태와 색이 있는지 그 존재의 불가사의(센스 오브 원더)를 묻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 보라색의 바깥쪽(자외선)은 보이지 않습니다. 적색의 반대쪽(적외선)도 보이지 않습니다. 다른 생물, 예를 들면 곤충 가운데에는 그러한 빛을 느끼는 능력의 소유자가 있습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말합니다만, 우리 인간은 세상의 일부밖에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수컷은 암컷으로부터의 질책에 가장 타격을 받습니다. 암컷의 노여움을 제일 두려워합니다. 어쨌든 암컷은 자신들의 창조주이고 존재 의식 그 자체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다 보니 수컷은 이것저것 물건을 모으게 된 것 아닐까요? 물건을 모아서 잉여가 생기면 만일의 경우를 위해 숨기게 되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수컷끼리 암컷에게 야단맞지 않도록 빌리고 빌려주게 되었겠지요. 그 때문에 약속과 계약도 가능했던 것입니다. 나는 여기에 경제와 법률의 원형이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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