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푸른 비망록

시인의 말

1.

외계인
헌터
은밀함에 대해
도플갱어
고릴라 열다섯 마리
雨中 자장면
자두
모딜리칸딘스키 화랑
전신주
새장
손가락탕
칼라차크라 만다라
검은 고양이
좆
식빵
잔인한 원숭이
안심 정육점
혁명

2.

산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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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 난 날씨
운수 사나운 날
달빛
이비인후과 의사
신유목민
예언가
불청객
20121118
잡념
리더
연어 닮은 매끄러운 말
청운각
외출
노랑부리 새
푸른 방
불 꺼진 미래장
별빛수도원
폭주족

3.

잡념
기괴한 악보
쥐
당나귀는 당나귀에게
강아지풀
공룡
비감
먼 무덤
아득한 금요일
캣맘
산호랑나비
까마귀
이빨과 이빨 사이
스나이퍼
삶의 방식
단풍유감
대화
가뭄
청색자동차와 비 그리고 국수와 함께 어제가 있는 집
응원

4.

下生
광장
엑서더스
빛나는 문장들
지겨운 음식과 보낸 날
인력시장
스팸
주황색 장갑
곰 인형
먹고 싶다 빗소리
7cm 365kg 12845
그렉시트
학다리
수석
착취

5.

모놀로그
가족
김 화백
애너모픽
깊고 파란 최승희
입 안에서 노니는 몇 마디 말
명동포장마차
분위기
불현듯
형사
욕망
재미있지만 쓸모없다
무기력한 돌멩이
애매모호한 상황
빗
몸
9월
없다
검푸른 비망록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