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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바람이 지은 집, 절 
· 분류 : 국내도서 > 여행 > 국내 여행에세이
· ISBN : 9788975613067
· 쪽수 : 248쪽
· 출판일 : 2011-04-27
· 분류 : 국내도서 > 여행 > 국내 여행에세이
· ISBN : 9788975613067
· 쪽수 : 248쪽
· 출판일 : 2011-04-27
책 소개
산과 사람의 이야기를 써온 윤재학의 신작. 한번쯤 지친 일상을 접고 산을 찾기에 알맞은 계절이다. 산은 늘 변함없이 그 자리에 선 채로 우릴 맞지만, 산을 찾는 우리의 마음은 늘 변하기 일쑤다. 탐욕이 빚어내는 세상은 늘 불편하다. 산으로 가는 길은 한 번쯤은 현실에서의 부대낌을 내려놓고자 하는 바람에서 시작된다. 휴식과 재충전, 혹은 건강을 위해 산을 찾는다. 하지만 때론 번잡한 마음만 더욱 일으킨 채 일상으로 돌아오는 경우도 많다. 이러한 우려를 말끔하게 씻어줄 만큼 상큼한, 산과 그 산에 깃들어 있는 절집에 대한 책이다.
목차
허공을 탑으로 삼은 절- 조계산 송광사
관세음보살의 가피는 ‘나’로부터의 자유- 도봉산 원통사
대자연의 서기로 가득한 피안의 길목- 운달산 김룡사
반달의 겸손이 일깨우는 자연과 이웃의 은덕- 보현산 보현사
섬, 홀로 된 자들을 위한 안식의 땅- 낙가산 보문사
부처의 심지에 솟은 깨달음의 산- 무등산 증심사
산사에서 듣는 하늘과 땅이 함께 부르는 가을노래- 공작산 수타사
느티나무 아래서 만난 아미타부처- 운주산 비암사
세상의 들끓는 욕망을 비추는 거울- 백봉산 묘적사
노송이 바람되어 춤추는 적멸의 땅- 영축산 통도사
너는 똥을 누고, 나는 고기를 눈다- 운제산 오어사
숲, 허공으로 흐르는 강물- 보개산 각연사
소나무와 차밭의 시린 기운에 누워 잠든 부처- 봉명산 다솔사
온갖 풀들이 다 부처의 어머니- 도비산 부석사
하루하루가 다 좋은 날입니다- 태화산 마곡사
정수사 꽃문을 열며, 저무는 한 해를 고이 닫습니다- 마니산 정수사
계룡산신과 함께 꽃비를 맞다- 계룡산 신원사
보살상의 웃음꽃, 선한 마음의 고갱이- 오대산 월정사
저녁노을 같은 가을 단풍이 있는 곳- 계룡산 갑사
화산 낙락장송 옆 바위 같은 절- 화산 용주사
네 본연의 천진이 대자연의 율동에 맞춰 춤추게 하라- 금산 보리암
산사 나무와 산과 바람의 지음(知音)- 제약산 표충사
어디에도 물들지 않으면 그대로 부처- 설악산 봉정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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