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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류정신

풍류정신

김정설 (지은이)
영남대학교출판부
2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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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류정신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풍류정신 
· 분류 : 국내도서 > 대학교재/전문서적 > 어문학계열 > 국어국문학 > 고전문학론
· ISBN : 9788975813658
· 쪽수 : 448쪽
· 출판일 : 2009-04-10

책 소개

범부 사상의 근간이라 할 수 있는‘화랑정신’, ‘풍류정신’ 그리고 ‘음양론’등에 관한 글을 한데 묶어 놓은 책이다.

목차

머리글|풍류정신 간행에 즈음하여

제1부 화랑

제1장 화랑가
제2장 사다함
제3장 김유신
제4장 물계자

제2부 최제우론
제1장 수운의 유소시대
제2장 수운의 득도
제3장 수운의 사상
제4장 수운의 우주관
제5장 수운의 도덕관과 정치관
제6장 필자의 찬왈

제3부 음양론
제1장 언어와 문장 독립의 과제
제2장 동양학 연구법
제3장 사고의 유형 문제
제4장 동방인의 특수한 사고형
제5장 의문검정법과 태극도설
제6장 음정양동설에 대하여
제7장 과학의 유형
제8장 음양은 일기이다
제9장 기론
제10장 이기설
제11장 이기론
제12장 단학과 선도
제13장 정·기·신

제4부 췌세옹 김시습
제1장 육신묘
제2장 설잠과 금옥
제3장 기인 김오세
제4장 생사지기
제5장 운중행로
제6장 초혼
제7장 어디로 가려는가
제8장 장사 금옥
제9장 추등감구록
제10장 초간심사
제11장 인간기상학
제12장 피리춘추
제13장 강호
제14장 탈적
제15장 안개
제16장 수륙무차평등재
제17장 사신일전
제18장 사일풍진
제19장 기다리던 날
제20장 최후의 일광

범부 김정설의 생애와 사상

저자소개

김정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97년에 경주에서 태어나 1966년에 세상을 떠났다. 일제 때는 사상범으로 몰려 많은 고초를 치렀다. 경남 사천의 다솔사에 머무는 동안 해인사 사건에 연루되어 1년여 동안 일제 경찰의 감방 신세를 졌다. 유불선에 두루 능했으며 특히 동학에 조예가 깊었다. 일생을 야인정신으로 살면서 독서와 사색, 강의와 저술 활동을 했다. 민족재생의 동력을 찾기 위해 남들이 부러운 눈으로 서양을 바라볼 때, 우리 민족의 오랜 역사와 전통에서 근거를 구하려고 노력했다. 그러한 작업의 일환으로 풍류정신을 규명하고 그것을 해석의 틀로 삼아 신생 대한민국의 국민윤리를 세우고자 했다. 역시 같은 틀에서 범국가적인 국민운동의 전개를 제창했다. 제2대 민의원(국회의원)을 지냈으며 계림대학 학장, 동방사상연구소 소장, 5월동지회 부회장(회장은 박정희 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을 역임했다. 지은 책으로는 『花郞外史』, 『풍류정신』, 『정치철학특강』, 『凡父 金鼎卨 단편선』이 있다. 그 밖에 「國民倫理特講」, 「花郞과 風流道」와 같은 강의 속기록이 남아 있다. 영남대학교 도서관에 범부문고가 설치되어 있으며, 범부연구회(회장 최재목, 선임연구원 정다운)를 중심으로 여러 학자들이 그의 사상에 대한 재해석 작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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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는 어둡고 쓸쓸했던 청소년 시절 파수꾼이 새벽을 기다리는 심정으로 나의 스승이 될 분을 이리저리 찾아다녔다. 그때 나는 많은 분을 만났으나, 얼마 되지 않아 실망을 안고 돌아서곤 했다. 그러던 어느 날 동양 유ㆍ불ㆍ선의 고전에 정통한 것은 물론이고, 서양의 현대사상에까지도 두루 통달한 김범부金凡父라는 분이 건국대학교 부설 동방사상연구소 소장으로 계시면서 이 나라의 석학으로 알려진 분들에게 동양사상을 가르치고 있다는 것을 나의 선배인 고 이교상李敎詳 씨로부터 들었다.
마침내 1959년 초겨울 어느 날 나는 그 분을 혼자서 찾아갔다. 나는 선생님을 뵙자마자 다짜고짜로 “나는 문둥병 환자인 어머니의 아들인데, 나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됩니까?” 하고 물었다.
아버님은 나를 잠시 쳐다보시다가 엷은 미소를 띠우시면서, “내가 자네에게 보여 줄 책이 있네.” 하시고는 일어나셔서 서가에서 낡은 한문책 한 권을 꺼내 오시더니 한두 장을 넘기시다가 나보고는 “자네는 어떤 생각을 해 보았나?” 하고 반문하셨다. 그래서 나는 “어머니와 같이 자살하든가, 아니면 어머니를 내버리고 외국으로 도망을 치든가, 그것도 저것도 아니면, 서서히 문둥병이 옮아 죽기를 기다리는 수밖에 없지 않는가 하는 생각밖에 할 수 없었습니다.”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아버님은 “글쎄, 그게 요즈음 젊은 사람들이 하는 생각인데, 그게 잘못된 것이야” 하시면서 함안 조씨의 중시조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 주셨다. - 본문 '풍류정신風流精神』 간행에 즈음하여 (진교훈秦敎勳)'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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