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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고정욱 선생님이 들려주는 세종대왕 (위인이 좋아요)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문화/예술/인물 > 한국인물
· ISBN : 9788976503145
· 쪽수 : 111쪽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문화/예술/인물 > 한국인물
· ISBN : 9788976503145
· 쪽수 : 111쪽
책 소개
많은 어린이 책을 통해 장애 문제를 심도 있게 다뤄온 작가 고정욱이 새로 쓴 세종대왕 전기. 우리 역사에서 가장 어질고 지혜로운 임금이었던 세종이 품었던 위대한 꿈과 희망, 지도자로서의 고뇌와 결단, 당시의 역사적 문화적 배경 등이 풍부하게 소개되고 있다.
목차
우리 겨레의 한글을 만든 세종대왕
스스로 오랑캐가 되시렵니까
너무나도 다른 세 왕자
충녕에게 세자 자리를 줘라
왕이 되어야만 호도하는 거라니
왜구를 뿌리 뽑기 위해 대마도를 쳐라
음악을 바로잡아 나라의 근본을 세우라
과학과 농업을 발전시켜 백성들을 배부르게 하라
새로이 문자를 만들었으니 널리 쓰라
용비어천가
세종대왕 연보
리뷰
책속에서
집현전 학사들의 밥상에는 왕이나 받아볼 만한 기름진 음식들이 올랐습니다. 이불도 늘 뽀송뽀송한 새것이고, 옷도 계절마다 왕이 직접 내려주었습니다. 귀한 책들을 마음껏 구해 읽는 것은 물론이고, 종이와 먹도 필요한 만큼 쓸 수 있었습니다. 신숙주가 밤새 책을 읽다가 깜빡 잠이 들었는데, 마침 그것을 본 세종이 자신의 옷으로 덮어주었다는 유명한 일화도 있습니다.
그러나 아침부터 저녁까지 책 읽고 토론하는 일이 계속되자, 집을 그리워하는 학사들이 생겨났습니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세종은 기발한 생각을 냈습니다.
"신석조, 유의손, 권채, 남수문은 집에서 책을 읽으며 공부를 하게 하라. 그렇게 하더라도 매달 받는 봉록은 그대로 지급하라."
집에서 공부만 해도 주는 봉록을 조정에서 그대로 주는 특별한 조치를 내렸던 것입니다. 그러니 학자들은 마음껏 공부하고 나중에 그 지식을 왕 앞에 펼쳐내어 나라를 발전시키는 데 쓸 수 있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책 읽는 휴가라는 뜻의 '사가독서' 제도입니다. - 본문 66쪽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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